@뿌꾸빠님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도 저렇게 줄서서 사먹으라고 하면 안먹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성탄절에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케잌을 먹는데 수고를 들이는 사람도 있겠죠. 먹는 사람도... 와.. 이걸 사왔다고.. 이렇게 날 생각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충분한 가성비가 있죠. 저 사람들이 단순히 케잌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게 아니죠. 좋은사람과 좋은 시간 좋은 케잌을 위해서 사는것이니까요. 그리고 줄서는 것과 별개로... 케잌 자체만으로는 가성비가 있죠. 뭐 그렇게 따지면 뭐든지 가성비 있는게 있겠어요.. 케잌 안좋아하는 사람에게는 49000원으로 케잌 먹을바에야 고기사먹겠다 라는 사람도 있겠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 부정적으로 볼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 긍정적으로 불수 있죠...
저녀석
IP 175.♡.50.36
12-24
2025-12-24 1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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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원님 어우 별루 납득이 안가는 글을 길게 쓰셨네요... 오늘 같은 날은 더더군다나 가성비로 X네요... 뭐 그렇게 따지면 아담한 동네 빵집에서 파는 많이 소담한 케익 사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되겠죠~
아라미스
IP 211.♡.4.76
12-24
2025-12-24 2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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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원님// 막 파리바xx 딸기 조그만거 7개 올라간거 3.9만원인거보니 딸기시루를 파리xxx에서 팔면 30만원에 팔겠구나 싶네요 가성비가 없을수가요
어우 … 저는 저긴 절대 못감요 돈 문제가 아니고 시간 문제라. 내가 밥살게 늬가 와 마인드라 절대 불가. 낭비도낭비도 시간이라. 800명이 두시간씩이면 와 … 환산되어 성심당 매출 최고네요 굿!!
오차원고양이
IP 122.♡.135.254
12-24
2025-12-24 1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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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비참한 현실인가 싶네요. 빵과 케이크의 품질과 가격은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돼서, 어디에서 사든 큰 차이가 없어야 정상인데 우리나라는 소수의 ‘맛집’과 다수의 저품질 프랜차이즈만 남아 있으니 특별한 추억 하나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저런 줄까지 서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성심당 아니면 가격과 품질이 좋은 선택지가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nicolask
IP 211.♡.207.254
12-24
2025-12-24 2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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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쪽인데 어제까지 9-10만원에 파네요. 직접 당일날 저거 받아와서는 거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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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저렇게 서도 가성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는 저런 줄이라면 가성비라고 생각이 안 드네요.
하지만 누군가는 성탄절에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케잌을 먹는데 수고를 들이는 사람도 있겠죠.
먹는 사람도... 와.. 이걸 사왔다고.. 이렇게 날 생각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충분한 가성비가 있죠.
저 사람들이 단순히 케잌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게 아니죠.
좋은사람과 좋은 시간 좋은 케잌을 위해서 사는것이니까요.
그리고 줄서는 것과 별개로... 케잌 자체만으로는 가성비가 있죠.
뭐 그렇게 따지면 뭐든지 가성비 있는게 있겠어요..
케잌 안좋아하는 사람에게는 49000원으로 케잌 먹을바에야 고기사먹겠다 라는 사람도 있겠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 부정적으로 볼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 긍정적으로 불수 있죠...
아마 9시 반쯤이면 수령하지 않으실까 봅니다. 그래도 작년부터 지하상가 개방해서 덜추게 줄서는거 같아요
그 전에는 골목을 돌아서 밖에서 줄을 섰...
저는 줄서면 7시쯤 가서 줄을 섰는데 7시 서면 8시반쯤엔 수령하더라구요
오늘이 가장 피크인데 고생많으십니다.ㅜ
DCC점도 연말까진 8시 오픈이더라구요. 밖에서 줄서는게 춥긴 하지만, 본점보단 30~1시간은 빨리 받을수 있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나....
네 맞아요 올해 케이크들이 다 매진이더라고요
거의 2 3년전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케익 사기 힘들었었는데 말입니다.
비단 올해만의 일은 아니고 점점 예약을 하는 문화가 자리잡힌듯 합니다
1. 맛있다
2.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직원들에게는 잘한다.
직윈들에게 잘한다! 이게 좋은거죠.
성심당 어린이집도 있습니다. 이런 곳은 흥하는게 맞습니다.
줄 서는 시간과 수고를 생각하면 잘 이해가 안되서요
입맛이 싸서 아무거나 다 맛있게 많이 먹는지라^^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만 딸기시루 살때 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샀거든요.
저렇게 까지 해서 사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일종의 놀이가 된거 같아요. 케익은 둘째고. 뭐든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면 되지요.
오랫동안 줄서서 우유한잔을 마셔본 적이 있는데 우유조차 맛있더군요 (일반 서울우유.. ㅋㅋㅋㅋㅋ)
이걸 삐딱하게 보고 바꾸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즐기게 놔두시죠~~
이만큼*4 정도였어요.
낭비도낭비도 시간이라. 800명이 두시간씩이면 와 …
환산되어 성심당 매출 최고네요 굿!!
빵과 케이크의 품질과 가격은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돼서, 어디에서 사든 큰 차이가 없어야 정상인데
우리나라는 소수의 ‘맛집’과 다수의 저품질 프랜차이즈만 남아 있으니
특별한 추억 하나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저런 줄까지 서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성심당 아니면 가격과 품질이 좋은 선택지가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