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주담대 받는 시점에 월마다 상환해야 되는 원리금과 이자는
30년동안 고정이 되는거죠
이율을 변동으로 하냐 고정으로 하냐 차이는 있겠지만서도요
이걸 30년 동안 직장을 다닐수도 없는데 어떻게 갚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근데 문제는 월세는 당장 5년뒤에 월세가 얼마나 오를지 예측조차
불가능하고 상식적으로 20년만 지나도 내가 내야하는 월세는
못해도 지금의 2-3배는 될건데 이 부분을 더 걱정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주담대 몇억 상환을 어떻게 하는지 걱정하는 분들이 왜
십수년뒤의 월세 시장 걱정은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십수년뒤의 월세가 지금과 동일한 수준이거나… 집값이 지금보다
내려갈거라는 확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게 이제 관점의 차이인데
길바닥에 언제라도 나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과감한 베팅은 할 수 없는게 맞죠
그런데 대부분 리스크를 지고 투자하는 쪽이 돈을 벌게 되죠 (물론 실패하면..)
길거리에 나앉으면 진짜 생존이 걸려있는데
빚이 얼마인지 무슨 의미가 있어요....오늘밤 안 얼어죽길 기도해야하는데
월세든 무리한 대출이든 안정적인건 아닙니다
몇억 대출이 나온다는건 갚을 능력이 충분히 된다는 걸로 봐야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월세도 갚을 능력이되니까 월세살겠죠
연예인들 지출증빙때문에 월세사는데요
그들이 바보라서 월세사는게 아닙니다
본문의 숨은 요지가 집값상승의 기대값입니다
연예인들도 거주는 월세로 해도 결국 투자는 부동산에 해서 돈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죠
연봉의 3배이하, 집값의 1/3이하...에서 집을 구한다.
요즘은 연봉의 10배가 적정 기준이더라고요 출처가 뭔진 모르겠습니다
10년 전 1억하고 지금 1억하고 차원이 다르죠.
10년이 지나면, 같은 아파트 월세는 점점 오르지만 (대부분)
10년 전에 낸 대출의 매달 상환금은 그대로죠
이 간단한걸 이해 못하면.. 그럼 뭐 인생 피곤해지는거죠
다 이해했지만 대폭락이 분명히 올거라서 나는 하락에 베팅하고 기다리는거다 하면 그건 뭐 개인의 신념 문제고요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아직까진 내 월급보다 인플레이션이 늘 앞지르니 영끌이 맞긴 하죠.
일본처럼 나라 반쯤 망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현실은 5년째 물가 상승률 2배 이상 월세가 오르고 있네요.
%로 따지면 집값보다 월세가 더 올랐어요..
앞으로도 그럴까? 그게 언제나 모든 사람의 고민입니다. 나의 미래도, 나라의 미래도, 부동산의 미래도 잘 모르겠으니까요.
이제는 집이 아니라 수익률 좋다는 다른 나라 주식에 투자도 가능 하구요.
당시 1억5천 가지고 대출 2억 받아서 경기도 34평 아파트 구입한 선배
10년이 지난후
후배는 아직도 2억5천
선배는 두번의 일시적 일가구이주택 혜택으로 점프해서 8억짜리 아파트를 대출 2억 끼고 구입... 한 케이스도 있죠
욕심없고 운도 좋으면...
근데 아파트 값은... 내려간걸 못본거 같긴해요
첫번째로는 익숙한 지역이 아니기도 하고
두번째로는 일산같은 경우는 아파트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에 주민들도 노령화되어 잘못 구매했다가는 탈출 못하겠다 싶더군요.
서울도 추세로는 인구가 줄고 있고 경기도는 남아도는 땅이 너무 많아서 아파트 재개발보다 남는 땅에 아파트 올리는게 싸게 먹히는 상황입니다.
언론에서 일산으로 이주한 세대의 자녀들이 성장하여 파주 신도시에 자리를 잡고 일산은 그대로 노인화 되어간다는 이야기가 올라간 적 있습니다.
솔직히 경기 남부는 잘 모르겠고, 서울은 접근성과 거주성이 모두 쾌적한 곳은 이미 집값이 헬입니다.
이젠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도 잘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