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코딩할 수 있도록 갖춰왔는데, 키보드는 MS 디자이너 컴팩트 사용 중이었어요. 만듦새도 좋고 키감이나 키피치 등 나무랄 데가 거의 없습니다. 기기 전환 방식이 키 하나로 로테이션하는 식인 것 말고는요. 이것도 큰 단점은 아닌데요.
Microsoft Designer Compact 키보드 사용 - Microsoft 지원
백팩 없이도 태블릿 + 키보드 + 마우스 정도는 지닐 수 있게 슬링백을 샀는데 디자이너 캠팩트가 들어가지 않더군요. 그 전부터 keys to go 2 에 눈독 들여온터라 고민하다가 토스 쇼핑 첫 구매 8만9천원으로 할인이 돼서 질렀습니다.
무게가 222g로 디자이너 컴팩트보다 66g 가볍고, 길이도 25cm로 3.4cm 짧아 슬링백에 무난히 들어갑니다. 배터리도 코인 4개를 쓰는 디자이너 컴팩트 대비 2개를 쓰고요. 키감은 크게 개의치 않고, 키피치도 손이 크지 않아 문제 될 게 없어서 대부분 Keys to go 2 쪽이 좋아요.
하지만 만듦새, 그리고 Keys to go 2의 지랄맞은 배터리 교체 방식은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배터리 트레이에 왜! 별나사를 썼으며, 트레이가 순순히 빠지지 않고 드라이버로 찔러서 파내듯 해야하는지!
📦 [택배 언박싱] 배터리 교체 - 로지텍코리아 KEYS-TO-GO 2 키즈투고 2 블루투스 키보드
배터리 어떻게 교체하는지 미리 체험해보다가 로지텍에 깊은 빡침을 느꼈습니다. 디자이너 컴팩트를 팔 생각이었는데 그냥 소장할까 고민 중이네요. 단종돼서 신품을 구할 수 없는 상태인 듯도 하고요.
근데 가격은 교보에서 8.9에 원래 팔던데, 정가는 더 비싼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