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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40대는 버티는 기간 인가요? 101

113
2025-12-22 20:16:47 121.♡.68.254
라이더노아

나이가 40대 중반이 되어가면서 가족의 부양, 회사에 대한 고민이 늘어갑니다.

그래도 대기업이라는 회사는 이상한 방향을 고집하며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팀장은 일만 벌이고 도움은 안 주면서 팀동료들에게 고통을 가하고 있네요. 

그 와중에 저는 회사의 위치에서 점점 고립이 되는 것 같고 내 위치가 지금 여기가 맞는지를 매일 생각합니다. 회사를 출근하면 한숨부터 나오고 마음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은 날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버텨보고자 정신과에 가서 약을 타서 먹으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마나 나은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깊게 되니 이직을 해보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나이에 또 어디를 갈 것인가라는 고민이 되더군요.

IT외벌이로 아직은 먹고는 살만 한데 두아이의 먹거리와 학원비를 생각하면 점점 더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네요. 

내년에 차장 진급인데 점점 고립되어가는 저를 보면서 진급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26년이 되기도 전에 포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차장 진급되어도 연봉에 차이가 거의 없어서 크게 욕심이 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동종업계보다 연봉이 낮은 것 같습니다. 

옆에서 패드를 보면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니 손 모양으로 하트를 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네요.

가족이 제일 중요하네요. 

가족을 위해서 뭔들 못하겠어요. 


오늘도 버텼으니 내일도 열심히 버텨보겠습니다. 


40대 가장 분들 모두 힘내세요.

라이더노아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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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
love114
IP 175.♡.2.60
12-22 2025-12-22 20:19:58
·
누구나 똑같아요 슬퍼하지 마세요
20-30 친구들도 친해보이죠? 실상 그렇지도 않아요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22:25
·
@love114님 20~30대 친구들도 보면 끼리끼리 그룹이 있더군요.
축꾸공
IP 106.♡.11.177
12-22 2025-12-22 20:22:03
·
팀을 옮겨보세요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22:45
·
@축꾸공님 와이프가 그런 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직과 팀전배 중에서 심히 고민 중이긴 합니다.
하얀후니
IP 118.♡.147.92
12-22 2025-12-22 20:24:31
·
항우울제 효과가 좀 떨어진게 아닌지 샘에게 여쭤보세요.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0:06
·
@하얀후니님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고 있어서 용량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지침이 큰 것 같아요.
camsho
IP 223.♡.194.84
12-22 2025-12-22 20:25:40
·
힘내시지요 ㅎ 저도 40대 들어서면서부터 아래는 아이들 위로는 부모님 같이 챙기려니 쉽지는 않네요
40~50대가 인생의 제일 힘든 시기가 아닌가 ㅎ 싶습니다.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0:28
·
@camsho님 같이 힘내시지요. 정말 힘든 시기 인 것 같습니다.
두쓰
IP 76.♡.215.97
12-23 2025-12-23 06:33:16
·
@라이더노아님 원래 그런시기예요.. 그냥 그 안에서 본인(체력, 정신적 건강)을 잘 챙기면서, 주변(가족, 아이들, 직장)을 발란싱해야하는 것 같아요.. 가끔 힘들때는, 연차내고 쉬고(혼자 충분히 쉬고)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르마2021
IP 220.♡.21.236
12-22 2025-12-22 20:28:33
·
대부분은 40부터 버티고 버티고 버티는 연속인거 같습니다.

버티는 중에 조금만 여유를 챙겨보시고, 멘탈관리를 잘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행복한게 제일 중요하죠.
40대 후반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함께 힘내 보아요.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1:04
·
@카르마2021님 네 같이 힘내시지요. 버티고 버티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육아 때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나갔잖아요.
하늘풀
IP 124.♡.161.198
12-22 2025-12-22 20:29:13
·
그러면 50대는 어떻게 되는거죠 ㅠ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1:26
·
@하늘풀님 50대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50대는 또 어떤 걱정들이 생길까요?
Tannen
IP 218.♡.228.74
12-23 2025-12-23 06:24:24
·
@하늘풀님 지나가던 50대입니다. 이런 40대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마인드는 단단해집니다. 이런 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퇴직을 하게 되더라도 누울자리 보고퇴직해야 됩니다. 마인드는 단단해져서 크게 문제없으나 자리유무가 문제입니다.
래미앙
IP 27.♡.242.64
12-23 2025-12-23 10:38:37
·
@하늘풀님 지나가는 50대가 살짝 끼어들기 해 봅니다.
저는 40대보다 50대가 더 편안해 지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50대에 더 많이 내려 놓아서 일 것 같습니다. 이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크게 동요하는 일이 적어져서 오히려 지내기는 더 편해 졌습니다.
Blisson
IP 58.♡.92.202
12-22 2025-12-22 20:31:10
·
근데 제 주변의 친구들의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중반까지는 제 친구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저도요.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3:50
·
@Blisson님 다들 사는게 똑같나 봅니다.
두쓰
IP 76.♡.215.97
12-23 2025-12-23 16:11:40
·
@라이더노아님 말을 안하지 다 들 비슷할 겁니다...
척잔덕
IP 119.♡.195.140
12-22 2025-12-22 20:31:26
·
40은 불혹이라고 했는데....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멘탈 관리가 필요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 달려보시죠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2:31
·
@척잔덕님 자전거를 5년 탔는데 이제는 서울로 출퇴근이 2시간 걸리다 보니까 힘들어서 운동을 도저히 못하겠어서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다시 여력이 생기면 자전거 다시 타야죠. 운동이 좋은 건 맞습니다.
ma50n
IP 175.♡.26.48
12-22 2025-12-22 20:31:47
·
제목만 보고 딱 내얘기다 싶었는데 내용도 제얘기네요.
무주택, 외벌이, 자녀둘... 정말 힘듭니다.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33:21
·
@ma50n님 글을 달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네요. 이 나이때가 되면 다 비슷한 고초를 겪나봅니다. 같이 버텨보시죠.
빵구똥쿠
IP 116.♡.43.77
12-22 2025-12-22 20:32:38
·
전에 ebs에서 만든 다큐에서 40대 남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30대의 몇배라던데요
체력은 떨어지고 건강도 나빠지는데
돈 들어갈 일은 많고. 책임도 커지고. 그런가봅니다
인생실전은 30대에 시작해서 40~50대에 극에 달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49:23
·
@빵구똥쿠님 그게 와닿는 이유가 잠들기전에 생각을 하고 눈을 뜨면 또 생각을하고 잠을 자야지 했는데 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비운날이 언제인지 잠을 재대로 자본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쿠리어
IP 221.♡.102.246
12-22 2025-12-22 20:35:37
·
버티고 버티고... 그러다 보면 50대가 되어있더군요. 힘 내시고 잘 견뎌주세요~!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48:35
·
@쿠리어님 응원 감사합니다.
OGUN
IP 119.♡.189.147
12-22 2025-12-22 20:35:57 / 수정일: 2025-12-22 20:36:33
·
현재 40대 중반 IT 개발자입니다.

저도 현재 직장에서 글쓰신 분과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2년여를 힘들게 버티다 이직 결심 후 몇몇 회사들과 면접을 진행하다
다행스럽게 제가 주도권을 쥐고 진행할 수 있는 업무를 맡을 수 있는 포지션을 찾아서 이제 이직 과정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현재 연봉 증빙자료를 보낸지 2주가 되도록 처우제안이 오고 있질 않네요 허허...
현 직장이 IT 회사 중에서는 페이가 제법 높은 편이라 내부에서 결정이 오래걸리는건지...

최종합격을 하긴 했는데 오퍼레터를 받아야 퇴사통보를 하던 할건데
처우제안이 오질 않아서 오늘도 하기 싫은 업무 억지로 하느라 너무 곤욕스러웠네요.

혹시나 막판에 엎어지는거 아닌가 싶어서 매일매일이 피가 마르고 스트레스를 받는 나날이 이어지네요..

힘내 보시죠~!

좋은 날이 올겁니다!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0:48:24
·
@OGUN님 저는 2월에 상여급 받고 이직을 한번 도전을 해볼지, 팀을 옮길지 고민중에 있는데 님은 결단을 하신 것이군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다 되신 거니 기다리시기만 하면 되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결과 조건으로 이직하세요.
Yongae
IP 118.♡.4.78
12-23 2025-12-23 08:14:02
·
@OGUN님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인사팀에 함 문의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문희준런스투락
IP 118.♡.70.214
12-22 2025-12-22 20:47:06
·
내가 숨이 막히네요. 어저겠습니까? 가족 봐서라도 참고 다녀야죠.
비글K
IP 79.♡.170.104
12-22 2025-12-22 20:49:02
·
지금 한국 대기업 it 대우보다 더 좋은곳은 미국정도입니다. 그정도로 한국 대기업 it는 대우가 좋습니다.

게다가 지금 이시국에 이직은 말도안되죠. 오퍼받고 가는거라면 모를까. 당연히 못버티겠으면 팀이동이 답입니다. 이직은 생각할 가치도 없습니다.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2:03:34
·
@비글K님 그럴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레드핏클
IP 223.♡.216.157
12-22 2025-12-22 22:50:04
·
@비글K님 공감입니다 나오면 지옥입니다 ㄷㄷㄷ
바람과이룸
IP 124.♡.12.189
12-22 2025-12-22 20:54:49
·
잠시라도 리프레시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가족 없이 혼자 2박 3일 가고 싶었던 곳에서 마음을 추스리고 오시기를 강권합니다. 마냥 달리다 보면 우선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면 탈 납니다. 경험담입니다
라이더노아
IP 121.♡.68.254
12-22 2025-12-22 22:04:06
·
@바람과이룸님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네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장약없이는 하루가 버티기 힘들정도 입니다.
바람과이룸
IP 124.♡.12.189
12-22 2025-12-22 22:06:52
·
@라이더노아님 저도 역류성 식도염 달고 살았어요. 공황장에에 위장병에 관절도 삐거덕 거리고 통풍도 오고 만신창이로 회사생활을 하고 자의반 타의반 그만두고 나니 그제야 한숨 돌리겠더군요. 지나고 보니 뭘 위해서 그렇게 살았나 싶었어요.
라도
IP 218.♡.240.224
12-22 2025-12-22 20:57:10
·
매일같이 살다 보면 인생의 우선순위를 착각할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해 보시죠! 약먹으면서 까지 다니는건 제기준으로는 아니군요. 인터럽트 걸리면 어쩌시려구요.
로로롤4444
IP 106.♡.78.88
12-22 2025-12-22 21:13:10
·
늘 쫓기는게 가장이죠 화이팅입니다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45.19
12-22 2025-12-22 21:14:23
·
힘내세요
그럭저럭 걱정속에 이십년 갑니다
캠프일
IP 211.♡.196.74
12-22 2025-12-22 21:22:01
·
그래도 젊으셔서 50대보다 낫습니다 환갑이 다가오면서 늙는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Royhobbs
IP 169.♡.156.13
12-22 2025-12-22 21:23:24
·
거두절미하고 외벌이 가정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아웃풋은 매년 증가하는데 인풋은 정체 상태이니까요. 어거지로 버텨봤자 몸에 병만 쌓여 쓰러질겁니다. 후일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직이든 창업이든 배우자분도 생업에 나서야 몸과 마음의 무게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Sweet_as
IP 150.♡.175.135
12-22 2025-12-22 21:31:53
·
50대 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마음만 단련될 뿐 상황은 좋아지지 않네요.
키위스트로베리
IP 175.♡.80.155
12-22 2025-12-22 21:58:29
·
대기업이라는거랑 직종만빼고보면 저희남편이야기같네요 ㅜ 중소도 똑같습니다… 대구인데 그나마 여기가 많이주는 편이라 이직하면 연봉 3분의 1 날아가니 저희남편도 돈때매 처절하게 버티는 중이에요….
이 나잇대가 그런가봅니다 ㅜ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니 좀 덜외롭게? 버텨봐요~ 시간은 흐르고 이또한 지나가겠죠 힘내세요!!! 같이 힘내요!!
주간박쥐
IP 1.♡.76.199
12-22 2025-12-22 22:19:54
·
힘내세요. 외국계도 똑같습니다. ㅠㅠ
3pro
IP 112.♡.90.88
12-22 2025-12-22 22:36:48 / 수정일: 2025-12-22 22:37:17
·
저도 지금 7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 다니고 있고, 관련해서 개인 사업체도 하고 있고,
그걸로 26년에는 국가 정책들 지원사업을 좀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먹고는 살아야죠^^

40대 동지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헤헤헤어어
IP 116.♡.165.31
12-22 2025-12-22 22:36:50
·
힘들어요 하루씩만
크리스토포로
IP 211.♡.61.87
12-22 2025-12-22 22:46:47
·
어후 같은 처지예요. 회사는 그냥저냥 내려놓고 다니겠는데, 첫째 사춘기가 끝날줄을 몰라서 힘들어요. 가화만사성 입니다. 그래도 집안이 행복하면 힘이 나지요.
레드핏클
IP 223.♡.216.157
12-22 2025-12-22 22:51:12
·
남자들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나 여가가 있어야 합니다
전 영화보러 가는게 회복이 되더라구요
자신만의 취미를 만드세요!!!!
orth
IP 14.♡.157.161
12-22 2025-12-22 22:51:18
·
저랑 같은 처지시네요.
it기업다니고 40초 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버겁습니다.
회사 정치, 아이들 교육비가 버겁네요.

당장 나가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대안이 없어서 버티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시죠
kimganu
IP 27.♡.44.63
12-22 2025-12-22 22:53:02
·
저는 어쩌다가 졸지에 자영업자가 되어 버렸는데 뭐 하는 일은 동일합니다. 이런 게시글 볼때마다 너무 무섭네요..지금의 생활 감사하지만 이런 행운이 계속 될지도 확신이 안서구요....그래도 어떻든 살아지겠죠..
디펜스갑
IP 50.♡.126.177
12-22 2025-12-22 22:59:53
·
비슷합니다. 안식월받아서 미국에 몇일 쉬러왔습니다.
Yongae
IP 118.♡.4.78
12-23 2025-12-23 08:18:41
·
@디펜스갑님 오 부럽습니다 👍
매일한가한
IP 221.♡.127.159
12-22 2025-12-22 23:14:48
·
저의 경우는 안정적이고 편하고 페이도 괜찮지만… 권태가 찾아와서 새로운 도전찾아 질렀습니다.. 40대 중반인데 그냥 버티기엔 스스로한테 못할짓 같아서요. 2월 첫주부터 새로운곳으로 출근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데이비드_
IP 39.♡.223.27
12-23 2025-12-23 00:11:23
·
화이팅 입니다!
나나리
IP 59.♡.75.158
12-23 2025-12-23 00:19:05
·
삶의 의미는 회사에서 찾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회사는 단순 월급을 받기위한 수단이고, 삶의 의미는 다른데서 찾아야 합니다. 퇴근후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자기계발을 하면서 조금씩 발전되는 나를 발견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중 가족은 1순위 이구요. 버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돈벌이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다니면 스트레스도 덜받고 어쩌면 일도 만족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롱이
IP 73.♡.252.8
12-23 2025-12-23 02:08:57
·
@나나리님 @라이더노아님

동의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회사를 통해 이상을 실현한다 생각하며 다니고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없어졌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아 제가 감당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 이후 엄청 무기력해졌었는데 술도 예전처럼 마시질 못해서 스트레스를 못풀고 있다가 요즘 운동과 취미생활(피아노 배우기)를 시작했더니 술도 안땡기고 여러모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그냥 월급 받고 회사에서 원하는 일 하는 모드로 다니려고 합니다.
나나리
IP 59.♡.75.158
12-23 2025-12-23 08:46:14
·
@도롱이님 그나마 좋아하는 일을 하는 회사를 다니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운동 취미 생활을 하고 계신것도 좋구요. 저는 50대 초이지만 앞으로 20년이상은 회사 생활을 더해야한다는 맘을 가지고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갈피사이에서찢어진
IP 180.♡.167.99
12-23 2025-12-23 01:02:27
·
맞벌이는 왜 안하시는지요?
원월드
IP 172.♡.125.24
12-23 2025-12-23 02:36:16
·
@책갈피사이에서찢어진님 저도 이생각. 애들 좀 크면 맞벌이 시작을 뭐라도 해보는게 맞아요. 근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남자 여자 둘다 육휴를 적당히 써서 경단 안되게 만드는게 맞죠. 그 선행이 안되어 있으면 사실 외벌이 4가족이면 엄마 역할이 너무 커져버리기 때문에 맞벌이로 회귀하기 힘들죠.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가 되어 버려요. 막상 남편한테 작은 일부터 해 보자 라고 해도 내가 예전 했던 일과 지금 찾을 수 있는 일 간에 간극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전업주부역할을 맥시멈해서 하는게 어찌보면 가정을 위해선 나은 선택이 되버리기도 해요.
리브라
IP 118.♡.38.84
12-23 2025-12-23 02:32:56
·
그렇더군요. 40대가 힘듭니다. ㅠㅠ

재미를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운동이든 돈이든, 일, 가족, 지위, 권한 등등 뭐라도 재미를 느끼는 것을 해 보시죠. 삶의 나머지는 그 재미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정리하시구요.

재미가 있으면 그냥도 할 수 있지만, 재미없는 것을 버티는 것은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재미있으면, 어렵고 힘들어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 붙일 것들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일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일이 재미있으면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일은 그저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전 반대합니다. 돈때문에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매어 있는건 너무 비참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삶의 보람, 성취감, 재미를 일에서 찾을 수만 있다면 그게 제일이라고 봅니다.

저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를 찾을 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각을 바꿨습니다.

‘일은 재미있다’라구요.
삶을 버텨내기 위한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일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하기로 한거죠. 그래서 일에서 재미있는 포인트를 찾으려고 하는게 일입니다. ㅎㅎ
일은 여전히 힘들고, 머리 아프고 수시로 사고는 터지고 마찬가지지만, 재미있(기로했)으니 일을 즐기려고 합니다. 억지로 버티려고 하지 않습니다. 재미를 위해서 때때로 버티기는 해도요. ^^

아! 일을 잘 하느냐? 뛰어난 편은 분명 아닙니다. 근데 재미있으니까 잘 하고 싶어서 노력합니다.
스티븐스크릭아빠
IP 172.♡.211.153
12-23 2025-12-23 03:14:54
·
40대 초중반이 그런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입니다. 좋은 스트레스 라고 생각합니다. 고민 많이 하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저는 딱 그때 미국이민 준비 시작해서 미국왔습니다.
장구속
IP 218.♡.181.196
12-23 2025-12-23 04:45:16
·
회사에 목메이지마시고, 단돈 50만원이라도 좋으니 별도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보세요.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doldoleco
IP 106.♡.69.203
12-23 2025-12-23 05:29:36
·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디지
IP 121.♡.117.37
12-23 2025-12-23 05:47:38 / 수정일: 2025-12-23 09:15:11
·
조금씩이라도 퇴사이후를 대비해야합니다.
물론 매우 어려운일이지만요.
회사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는 않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40대 후반에 희망(??)퇴직한 1인
센타우루스알파
IP 211.♡.6.125
12-23 2025-12-23 05:55:31 / 수정일: 2025-12-23 05:56:19
·
몇년전 심각한 공황까지 와서 정말 회사 접어야하나 싶을 정도였는데 버틸 수 있었던게 가족 특히나 아이들 덕분이었고 지금은 몸관리 열심히 해서 그 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고 좀 더 잘 버텨지는거 같습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미래를 알 수 없는거니 버팀의 기본인 몸과 마음 잘 챙기세요. 건강해야 버틸 기운이 생기니까요.
두쓰
IP 76.♡.215.97
12-23 2025-12-23 06:31:02 / 수정일: 2025-12-23 06:53:51
·
힘내세요~ 공감합니다. 우리세대가 직면한 상황같아요.. 회사에서 팀장이나 윗사람에게 어떤 기대도 하지 마세요. 오직 자신만 믿고, 굳건히 나가면 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지지만, 본인에 대한 노력이나 기대는 그 "과정"이 아름답기에 결과에 집착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힘드실때는 휴식도 취하시고,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 가지면서, 한걸음씩 힘내십시오. 승진도 노력은 하되 집착하지 하지 말고, 우리 사람에 집중해요..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삶을 보낼지~

화이팅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콩쥐
IP 112.♡.187.14
12-23 2025-12-23 07:09:03
·
애들 대학 보내려면 환갑까지는 일을 해야 하는데,
보내고 나면 나는 뭐 먹고 살지가 제일 걱정이네요.
아잉훗
IP 210.♡.225.123
12-23 2025-12-23 07:36:30
·
저도 회사가 M&A 진행하고있어서..
완료되고 잔류기간까지 남아있다 나오면.. 42살인데..
저 나이에 나와서 어딜가야되나싶습니다
42살이면 애는 6살인데..
지분으로 보상받긴하는데 몇년치 월급정도바께안되고
걱정이네요..
빌리네어
IP 39.♡.32.97
12-23 2025-12-23 07:38:51 / 수정일: 2025-12-23 07:39:58
·
저는 미치겠습니다 새벽에 깨서 이런저런 생각하다 회사 생각하니 속에서 천불나서 당장이라도 사표 던져야지 하던 차에 이 글을 보게 됐네요ㅠㅠ 그래도 울딸램땜에 참아야겠죠?
치비라부
IP 27.♡.242.69
12-23 2025-12-23 07:38:56 / 수정일: 2025-12-23 07:39:54
·
IT개발자가 아닐뿐.. 본문이 거의 제 상황을 대변하는것 같네요. 40대 중반부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만 벌이는 팀장밑에서 차기 팀장되야지~ 라고 가스라이팅당해 푸쉬당하다가, 푸쉬하는 일들이 하나같이 현실화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는 일들이다보니 성과로 이어지기 힘들고 그래서 그런지 25년부터는 저 말고 다른 팀원들에게 푸쉬가 전가되더군요. 동료 그리고 후배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도 들기도 하지만, 팀장의 모든 푸쉬를 저혼자 감내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 하면서 그냥 저냥 버티고 있습니다. 모든 가장이 그렇듯 집에서는 최대한 힘든티 안내려고 신경을 썼음에도 평소와다름을 느낀 집사람이 꿈만 꾸던 드림카를 사라고 등떠밀기해서 그동안 고생한 날 위해 그리고 앞으로 더 힘내기 위한 포상개념으로 한번정도 원하던차 타보자는 마음에 차도 사고 한동안은 즐겁게 출퇴근하며 버티고 있습니다만, 2년정도 지나서 신차뽕이 좀 바지고 나니 원래대로 다시 돌아오긴 하는군요. 회사가 또 ai가지고 푸쉬를 하기 시작하는데 ai때문에 힘들어하는 힘들어하는 선배들(몇명 남지 않았지만.) 푸념 듣다보면 아직 난 멀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댓글 보면 어디가나 다 비슷하지 않나 싶긴하네요. 위에서는 예전처럼 부지런함과 일정준수를 원하고 밑에서는 워라벨을 고집하는 그 사이 어딘가에서... 윗선과 아랫선의 눈치를 봐야하는 소위 낀세대... 의 숙명이 아닐런지..
저희 어머님께서 초등교사로 졸업이후 바로 임용되어 정년퇴직까지 근무하셨는데, 얼마전 휴가쓰고 혼자 찾아뵈러 가서 푸념 늘어놓으니, 버티라고 하시네요? ㅎㅎ 몇년전만 하더라도 네가 뭐가 부족해서~ 나와서 너 하고 싶은거해~ 라고 하시더니 이젠 반백살이 코앞이라 아들의 처지가 눈에 보이시니 그런 입바른 소리로 혹여나 후회할 행동을 할까봐 걱정되셨던게 아닐까 싶네요. 얼마전에 사고 싶은거 사라고 오랜만에 용돈까지 주시고 ㅠㅠ 부모님과 가족들을 보며 오늘도 6시반에출근해서 본문보고 몇자 적는다는게 쓸데 없이 길어졌군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버티고 버티다보면 지금 고민하는 이 시기가 행복했다고 생각될 날이 오겠죠.
소프사마
IP 59.♡.178.61
12-23 2025-12-23 08:30:04
·
@치비라부님 드림카 좋네요~ 어찌되었건 살아남아야 강한거에요~
치비라부
IP 27.♡.242.69
12-23 2025-12-23 08:35:37
·
@소프사마님 맞습니다. 살아남는자가 강한거죠. 레디오스 소프의 소프사마님이신가요? ㅎㅎ
소프사마
IP 59.♡.178.61
12-23 2025-12-23 08:37:37
·
@치비라부님 그럼요~ 우리 나이때 사람들은 다 알아보죠 ㅎㅎ
v오리나무v
IP 210.♡.2.195
12-23 2025-12-23 07:42:44
·
무슨 결정을 하던지 생각 잘 해보고 하시길….
하나둘셋
IP 223.♡.216.9
12-23 2025-12-23 08:19:36
·
IT는 아니지만 상황은 비슷하네요..
저는 둘중 전배로 기울었습니다
잘할 수 있을까 자신없지만..힘내봅시다.
파리대제
IP 203.♡.237.212
12-23 2025-12-23 08:26:53
·
회사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다른 회사나 기회를 준비하세요.
불멸의새
IP 121.♡.239.28
12-23 2025-12-23 08:28:53
·
50대 초에 스트레스로 돌발성 난청으로 고음쪽 청각이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부터 기존에 하던 운동에 러닝까지 하고 있는데요.
40대인 지금은 그나마 체력이 있지만 50대는 체력도 확실히 깍여나가더라고요.
지급부터라도 러닝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조언 드려요.
20041027
IP 1.♡.1.35
12-23 2025-12-23 08:29:49
·
50대 초반이고 조기은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텨라하는데
준비하면서 버텨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30대야 졸업 후 젊음과 소득으로 하고 싶은 소비와 생활을 한다고 해도
40대면 조직에서 어찌될지 모르는 나이에 접어들더군요..
내가 어떤한 사정으로 고정소득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법을 고민하고 시도해보시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duruwa
IP 211.♡.226.39
12-23 2025-12-23 08:31:33
·
저도 님과 같은 증상으로 창업을 선택했는데
정신건강은 좋아졌으나
현실이 엄청 빡세졌습니다.
저는 굶을 수 있지만 가족도 굶어야하니 ㅜ
에어조단
IP 221.♡.232.194
12-23 2025-12-23 08:39:43
·
약까지 먹으면서 버텨야 하는건가요....
너무 버티면 몸 해칩니다.
avoc103
IP 125.♡.249.247
12-23 2025-12-23 08:44:15
·
40대는 어떻게든 버티세요.. 나가도 50에 나가야죠.
catchme
IP 14.♡.59.178
12-23 2025-12-23 08:55:13
·
이제 50을 바라보면서 고향 부모님 연락한번 오면 식은땀이 흐릅니다. 병원비, 간병비가 얼마나 나갈까....자식들 대학등록금은...아지 못갚은 대출금...그리고 내 노후는.
겨울새벽
IP 210.♡.194.112
12-23 2025-12-23 08:55:15
·
50대 중반입니다. 회사 또는 상사로부터 퇴사를 압박받는 상황이 아니면 마음을 좀 추스리고 하루 하루를 충실히 살겠다는 마음으로 일에만 집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냥 내가 맡은 또는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 회사로부터 받는 댓가 이상의 업무적인 기여를 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승진 이런 건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고 일만 생각하세요. 관계적인 부분을 신경쓸수록 스트레스를 피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관계를 덜 신경쓰면 좀 외로워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일과 관련한 부분은 편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면 됩니다. (그냥 일 때문이니까...)
아제로써
IP 211.♡.122.51
12-23 2025-12-23 08:57:22 / 수정일: 2025-12-23 08:58:52
·
지나고 나면 애 키우고 여러 일들이 지나간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을 남겼던 시절이 되기도 합니다.
40대를 지나서 50대? 50대도 별루에요. ㅎㅎ 취미 생활도 하지만 뒷방 영감/할미 준비 기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최고 황금기는 30~40대라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기도 하지만 가장 활력있는 시기기도 하고요.
G_Simon
IP 211.♡.185.172
12-23 2025-12-23 09:04:16
·
옆에서 패드를 보면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니 손 모양으로 하트를 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네요.

가족이 제일 중요하네요.

가족을 위해서 뭔들 못하겠어요.

너무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날 위한 시간, 충전,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T_Different
IP 125.♡.81.1
12-23 2025-12-23 09:14:36
·
50대초 외국계 다닙니다.

요즘엔 버티는 자가 강한 겁니다
연악
IP 210.♡.38.5
12-23 2025-12-23 09:22:41
·
저도 그렇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쉽게 이직하기가 어렵네요.
마음 같아서는 빨리 탈출하고 싶지만 벌이도 벌이인지라..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지니아이
IP 210.♡.225.8
12-23 2025-12-23 09:23:17
·
입사 18년이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유난히 힘이 드네요.
일이 많고, 어렵고가 아니고,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립니다.
우리 회사가 그 누군가 업무능력이 뛰어나서 승진하고, 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는 5년만에 승진하고, 누구는 10년, 누구는 12년만에 승진합니다.
저도 지쳤고, 인사권자는 그걸 교묘하고 악랄하게 이용합니다.
그렇다고 그 인사권자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 눈으로 보면 한없이 작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더 이상 정신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정도만 일을 합니다.
완벽하려 노력했는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 더 노력합니다.
업무관련 논의때 제가 맡은 업무에 대해 모르는 것 없이 준비했지만
이제 입버릇처럼 "그건 잘 모르겠다"라는 자주 사용합니다. 알아도 말이죠.
알려주면 제가 피곤해 지더라고요. 규정 어디에 그게 나오냐, 개정은 언제 된거냐 이게 현재 시스템에 맞느냐 등등
4~5개월 야근하면서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욕해도 감수하고 하자라고 했던 10년전 제 모습이 이제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근을 하지 않아요. 수당을 줘도 안합니다.
그냥 정상 퇴근해서, 날 기다려주는 아내와 아이들과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
그렇게 하루하루를 삽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버티세요. 그리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자신을 위해 충분한 소비를 하세요.
그건 낭비하는게 아니라 날 유지해주는 투자로 생각하세요.
낮은곳으로
IP 118.♡.92.74
12-23 2025-12-23 09:29:38
·
많이 공감이 가네요. 힘내세요.
이제 하루하루 버티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가장은 그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버틸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놓으셔야합니다.

보험이라고 하죠. 지금 하고있는 일 말고도 직장을 관뒀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놓으면 버틸 수 있는 힘이 더 생깁니다.

지갑속에 차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오랜 취미생활이 있다면 그것을 제2의 인생설계로 삼으시는게 가장 좋고 그게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현 직장을 관뒀을 경우 뭘 해야할지 자기전에 30분씩이라도 고민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내가 다치지 않게 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주제넘지만 감히 조언드립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동그란네모
IP 211.♡.144.45
12-23 2025-12-23 09:30:49
·
지난 주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난 40대가 제일 우울하고 힘들었어... 라는 말에 친구도 나두나두...하더라고요. 응원합니다. 회이팅!
개나리필무렵
IP 118.♡.12.151
12-23 2025-12-23 09:46:38
·
형님~힘내세요
두세정원
IP 222.♡.3.70
12-23 2025-12-23 09:54:23 / 수정일: 2025-12-23 09:58:53
·
너무 혼자 경제적부분을 다 떠안고 계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인분하고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그렇게 괴롭게 혼자서 직장생활하는데 외벌이라니..
내 월급에서 1-200 오르려면 정말 몸을 갈아넣으며 일해도 될까말까인데.. 맞벌이하면 그정도 추가수입은 어렵지 않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심적 부담도 좀 덜어질 것 같구요.
가족.. 소중하지만 내가 있고 난 후에 가족이 있는것 아닐까요.
그렇게 몸 상해가면서 일해도 가족중에 누가 알아줄까요.
딸기
IP 220.♡.209.18
12-23 2025-12-23 09:58:20
·
같이 힘내봐요!!!
앵꼬부부
IP 210.♡.79.90
12-23 2025-12-23 10:02:43
·
40대 1인가구입니다..
부모님은 두분다 계시지 않고요..
저는 가장의 무게를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도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힘듦은 있는거 같습니다.
인생은 외로움과 싸움인거 같아요.
케일러나바스
IP 121.♡.179.7
12-23 2025-12-23 10:07:06
·
정말 매일 별 생각을 다합니다. 지금 회사는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2년 안에 망할 것 같고. 이직 준비 아무리 해도 면접조차 들어오지 않고.
야간 대학원 다닐까? 그러면 뭔가 길이 있을까? 부업으로 뭔가 준비해볼까? 기술 배울까? 등등...
중년 가장 여러분 힘냅시다.
깡도리
IP 121.♡.249.43
12-23 2025-12-23 10:07:56
·
힘내시구요...
몸이 버텨줘야 정신도 받춰줍니다.
틈틈이 체력도 길러주세요^^
24도
IP 14.♡.22.28
12-23 2025-12-23 10:16:33
·
가장의 무게란..ㅠㅠ
힘내십쇼!!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249.211
12-23 2025-12-23 10:16:44 / 수정일: 2025-12-23 10:17:48
·
50대도 버티는 기간입니다 ㅠ
보명
IP 61.♡.77.146
12-23 2025-12-23 10:27:36
·
40대 비슷한 처지입니다. 1년반 버티다가 진짜 죽을꺼같아서 다음주에 퇴사합니다. 버티는게 답이 아닙니다.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벨스파인
IP 210.♡.15.189
12-23 2025-12-23 10:31:08
·
저도 40대에 접어드니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사내 정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더군요. 결국 정치 싸움에서 밀린 본부장님의 퇴사와, 제 의사와 무관한 통보성 부서 이동을 보고 40대 말에 미련 없이 그만뒀습니다. ㅎㅎ

지금은 중소기업으로 옮겨 연봉이 깎였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와이프에게 ‘연봉 복구 안 되도 좋으니 쭉 이렇게 다니고 싶다’ 고 말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고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정 힘들 땐 이런 돌파구도 있다는 걸 마음 한구석에 챙겨두시면 조금은 든든하지 않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
쥬스n
IP 211.♡.227.162
12-23 2025-12-23 10:36:00
·
50입니다.
살아남은건가요? ㅎㅎ
그냥 하루하루 살다보면 지나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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