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많은 할머니께서 위급한 상황이고 병원에서는 2~3일을 못 넘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장례는 피할 수 없고 장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절차도 모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돈내고 이용하는 상조서비스를 이용할려고 했습니다.
상조서비스를 이용해도 장례식장을 선택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장례식장 시설이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장례식장을 알아봤습니다.
올 수 있는 조문객이 많지 않아 규모가 작은 장례식장을 알아보는데 인터넷에
주변 장례식장들 한호실당 몇명 수용가능한지 나와 있습니다.
대체로 병원 장례식장이 규모가 작고 비용이 저렴하고 최근에 지어진 장례식장
일수록 규모가 비용도 더 비쌉니다.
어느 대학병원 장례식장을 가보니 운영하는지 의심스러운 정도로 장례를 하는
사람이 없어 불도 꺼져있고 안내하시는 분이 불을 켜고 장례식장을 보여주는데
규모가 작고 시설도 대체로 낡은 편이고 상주가 자는 곳도 매우 좁습니다.
대충 견적을 내줍니다. 필요물품은 비싼 것을 권하지는 않더군요.
그다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새로 지어진 곳을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찾는 것 비용은 고려하지 않고 조금 규모가 작은 것은 찾는데 새로 지어진 곳에
작은 규모의 장례식장이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가 그나마 작은 것(죄석 70석)이 있더군요.
직원과 만나 상담을 하면서 가입되어 있는 상조서비스 있냐고 물어서 가입한 것은
없지만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하자
직원이 상조서비스 이용할 필요없다고 상조서비스도 물품을 다른 곳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 이용하고 차량도 본인들 것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상조서비스도 이익을 봐야 하니 더 붙여먹여야 해서 괜히 돈 낭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장레절차를 하나도 몰라서 그런다고 말하자 걱정하지 말라고 본인들아 다 도와준다고 말합니다,
이용 물품에 대한 견적서를 작성할 때
관이나 유골함 같은 것 비싼으로 유도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원하면 더 비싼 것으로 해드리는데
비싼 것이나 싼 것이나 별차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장례식장의 말을 믿고 상조서비스 없이 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했는데 어머니가 병원 장례식장과 여기를 비교해보고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이쪽을 선택하더군요. 상주가 자는 곳도 남녀구분해서 나눠져있는 방이
있고 방마다 샤워실, 침대도 있고 여러가지로 새로 지어진 곳이라 깨끗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연락하니 직원이 와서 모시고 갔고
저희도 장례식장으로 바로 가서 접수를 하니 발인을 몇시에 할 것이냐고 물어보는데
물어보는 이유가 화장터는 모든 장례식장이 이용하고 오전 9시 10시 이시간 경쟁이 치열해
지금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 이용할 수 있어서 물어보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화장터 예약은 장례식장에서 알아서 해주더군요.
부고 알림문자도 상주와 장례날짜와 장례식 위치를 보내주는데. 그문자 그대로 지인들에게
전달만 하면 됩니다.
장례식 도와준다고 약속해서 그런지 장례식 직원이 와서 진행을 해주더군요.
중간에는 뭐해야할 지 매애한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장례식장에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면 장례식 내내 상조서비스 직원이 유족과 함께 한다고 하더군요.
지인 장례식장에서 평일 오전에 운구할 사람이 없다고 제가 해준적도 있는데
원래 6명운구에서 사람이 없어 4인 운구도 하더군요.
운구할 사람이 없는 경우 장례식장 직원들이 대신 해줍니다.
저도 혹시 몰라서 장례식장에 말해놓으니 직원들 대기하고 있더군요. 운구할 사람이
충분해서 직원들은 대기하다가 돌아갔지만요.
화장터에 도착해서도 운전기사가 접수하는 곳까지 안내하고 운구차량에서 화장터로
이동할 때 관을 들 사람이 없으면 서로 다른 장례식장 기사끼리 같이 운구를 해준다고
말합니다, 화장터에는 기사들 휴게실도 따로 있어서 운구차량 기사들끼리는
다 서로 아는 사이라고 말하더군요.
음식 준비하는 것도 장례식장에 말하면 필요한 만큼 도우미를 보내줍니다.
이분들은 장례식장 소속은 아니라서 일당으로 별도 계산합니다.
이 장례식장은 조문객으로 몇번 가보기도 했지만 느낀 점이 규모가 적은 실은 비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큰 곳은 항상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큰만큼 비용도 더 올라갑니다.
화환들은 왜그리 많은데 조문객 별로 없는 사람은 너무 비교되게 생겼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할머니하고 같이 살아서 어머니같은 분이라 장례식때 눈물이 많이나고
화장터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눈물이 많이 나더군요.
선지로 가는 버스에서도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갔습니다.
2일장이라면 아쉬웠을 듯 합니다. 3일장이 적당한 듯 하더군요.
상조용 가격표와 일반 가격표가 따로 있더라고요.
대형 대학병원이 제일 돈 많이 깨졌다고 하는데(신차로 구입한 중형차 고대로 중고판매하면서 그 돈 다 들어갔다 들었습니다.) 추모공원 장지 마련 비용이 거의 천만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고생 많이 하셨지요..
그리고 3일장, 이거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왜 3일인지 바로 납득이 갔습니다. 3일은 있어야 하더라고요..
왠만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은 토탈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상조없다고 걱정 안하셔도 되요.
실제적으로도 상조회사도 병원장례식장 기능을 많이 빌려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장례식장에서 다 해결되니 상조가 따로 필요없겠더라구요
저 역시 올해 상주로 장례를 치루었는데요.
큰 일을 치루고 나니 슬픔과는 별개로 참 감사한 분들도 많아지고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3일이라는 기간에 대해서도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요.
장례식장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굳이 필요 없겠다 싶긴 했습니다
장례 지도사 분이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하나둘 잘 설명해 주셔서 서비스 자체에는 만족도가 낮진 않은데,
의외로 겹치는 부분에서 눈치가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한 쪽에서 하는 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용에서도 차이가 있을 것이구요.
기본적으로 장례식장에서 운영하는 상조가 있어서 그게 젤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TV 선전하는 상조상품은 굳이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사 후 딸 아들에게 장례비용 부담없으라고 가입
완납하니 죽더라도 걱정 없네요
저는 친구가 별로 없다보니 운구가 제일 어렵더군요.
상조도우미들은 늘 걱정말라는데 (위에도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는 절차중에 제일 어려운 게 운구 부탁하는 거 더라구요.
정보글 감사합니다.
상조업체를 이용하긴 했지만,
상조없체 없어도 전혀 어려울 게 없더라구요.
장례지도사가 있으면 계속 대기하고 있어서
조금 더 편리하다 정도이지
장례식장에 있는 스텝들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더라구요.
ㅡㅡㅡ
상조가입안해도 장례식장에서 다들 도와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장례를 세번이나 치뤘습니다.
상조를 매달 납부할 필요는 없고
돌아가신 후에 일시납 해도 상관없습니다.
장례식장에도 대부분 인하우스 장례지도사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되려 현장 상황은 잘 알긴 합니다.
상조회사를 끼면 평타를 쳐서 70점 80점 한다치면
인하우스 장례지도사를 쓰면 50점일수도 100점일수도 있습니다.
어느 장례식장이냐에 따라 내부 실정이 별로 안좋을 수도 있으니 그거 참고하신 다음에
일시납으로 상조회사를 쓸지 검토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의료원내 사망시 장례식장 이용료 40%)
2. 도우미 3일 = 50만원
3. 화장 10만원
4. 연령회 식비 :10만원
5. 천주교공원묘지 : 70만원
6. 연미사 : 100만원
아버지 장례식 작년 5월에 상조없이 했습니다.
의료원 장례식장 지도사님께서 많이 도와줬고요.
천주교 연령회에서 절차 도와주셨습니다.
운구를 저쪽사람들이 할경우 돈을 따로 줘야하는지요?
발인지 갈때 또 돈을 주고 그러시는지
우리나라는 뒷돈을 좀 챙겨주고 그래서 그런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