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투자금에서 나오는 배당금이나 투자 수익 만으로 충분해서 월급쟁이 그만 둔다는 표현이 있던데.. 생각이 안나네요.
파이어족 말고 *** 은퇴라고 표현하던데요.
암튼 20대 때부터 유명 IT 기업에서 잘 나가던 친구였는데, 주말에 친구들 모임에서 뜬금없이 탈급여 인생을 선언하더라고요. 그동안 만들어 올린 앱으로 나오는 고정 수익도 있고, 무엇보다 20년 가까이 코인과 주식, ETF에 조금씩 적금 부은 게 있는데, 이번에 코인 털고, 죄다 배당 ETF에 넣어서 월 예상 수입이 자기가 올해 받던 급여 정도는 된다고요.
저도 목표가 40살 넘으면 직장에 노동력 그만 착취 당하고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목표였는데, 30대에 너무 풍덩풍덩했던 삶이 이제 와서 너무 아쉽고 후회됩니다. 하지만 아마 25년의 제가 2000년의 저를 만날 기회가 생겨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아마 안 들어 ^&먹겠죠.
그래도 62세가 되는 날엔 더 이상 돈 때문에 내 시간을 저당잡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타산지석은 된 셈이죠 머.
저도 55세 탈출 목표계획인데..
잘 됐음 좋겠습니다. ^^
배당을 정말 많이 받나 보네요
흔히 많이 사는 SCHD 같은걸로 연 5700만원 정도 배당 받으려면 16억 정도 사면 되네요
근로소득세율 24% 적용받으려면 세전 연봉기준으로 8천만원 정도는 되야합니다.
근로소득세 과표기준 5천만원 이상이면 24% 세율 적용받는데,
세전 연봉 7천 정도로는 과표 5천만원 넘기 어렵습니다.
살수 있나요 ㄷㄷㄷ
일과시간에 돈 안쓰기가 어렵거든요.
4%룰을 적용했다면 괜찮을것 같네요.
돈이 아무리 화수분 처럼 계속 들어와도 일을 놓는 건 아닌거 같다는 결론입니다.
완전은퇴 말고...반쯤 은퇴하는 걸로, 업무 시간과 강도를 낮추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쪽이 나은 거 같아요.
놀게 없어서 그런 사람들이 그런말 하는것 같던데요? ㅎㅎ
그래서 일에 치여살아도 취미생활을 열심히 해둬야합니다.
일이 취미가 되면 은퇴해도 일이 없으면 심심해요
하고 싶은게 넘치는데 생활을 위해 돈버느라 못하고 있으니 저는 괜찮겠죠...?
회사때문에 여행을 못가요..ㅋㅋㅋㅋ 퇴직후 평생 여행을 일처럼 하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여행을 생각했는데 점점 나이가 드니 차 운행거리부터 짧아집니다. 은퇴후 여행은 제게 현실적이지 못할거 같아요.
뭔가 만들 때 눈이 똘망똘망해지니... 뭔가 배우고 만들고 그런... 돈안되는 공방이나 낡은 집 꾸미기를 해볼까 싶네요
그나저나 윗분 말씀처럼 놀면 돈 더 쓸거 같아서.. 딱 1년만 놀고 소일거리라도 찾아야 하나 싶네요^^
배당 소득.. 세금이.. 소득세보다 싸더라구요.. --;; 돈만 있으면 노는 건 얼마든 자신이 있는 성격이라서..
55세 목표로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인플레가 생각보다 너무 높다...였습니다..
급여 오르는 속도보다는 물가가.. 그리고 물가보다는 주가가 더 많이 오른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일하는 것보단 100배는 나은것같아요.
대략 월 1%정도 나옵니다. 5억에 5백만원 세금 떼면, 450정도 되죠. 월마다 조금씩 차이납니다. (성장율은 낮습니다)
이외 여유돈으로 은행예금 조금하고, 성장형 펀드, ETF를 추가로 둬서 미래대비를 해야죠.
연금저축이나 이런것도 고려해야되고...
대략 그러면 현재 현금 10억정도면 FIRE 시도해볼만 합니다.(가족이 있다면 좀더 필요하겠죠)
결국 종합소득세와 의료보험은 좀 많이 내야 합니다. 저정도면 이것저것 때고 월 300대 후반 순수하게 남죠.
현재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 액티브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찍 은퇴가 아니라 은퇴라고 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파이프라인이 배당외에 앱도 있으신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급여수준이 되려면 진짜 더 열심히 노력해야 ㅠ
"좋아하는 일로 수익 창출" 조직 생활에서는 은퇴하되, 자신이 좋아하는 부업이나 창업(사이드 프로젝트)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드는 유형입니다.
이런게 적당하죠
주 24시간만 원격으로 일하고 있는데 루틴한 생활 하는게 생각보다 중요하네요
원래는 시간때우기로 차트나 보려고 했는데
다행히 회사랑 쇼부가 잘 돼서 꽁돈 받고 있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회사에서 노동 착취가 아니라 자아 실현이라 포장하기로 하시죠 ㅎㅎ
이제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 일하며 살아야겠다
이렇게 남의 일만 해주다 이렇게 간다고 생각하니 깜깜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크게 부자가되고 싶은것도 아니었고 남의 일해줘서 받는 돈으로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왜 그렇게 매여살았는지..
그냥 내일 죽어도 오늘 하고 싶은 일 하다 가면 낫겠다 싶더라구요
가는데 순서 없다는 말도 떠오르구요
나머지 월급은 기타 고정비 빠져나가는 거 빼곤 80% 정도 저축하는데 대학원 다녀서 그런지 모으기 쉽지는 않네요
은퇴가 빨라지는 시기에 이렇게 배우는 데에 투자하는게 맞나 생각도 들지만
일단 벌수 있을 때 돈을 지식으로 환산한다 생각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너무 남들이랑 비교하진 마셔요 글쓴이 님도 친구분이 부러워하는 뭔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