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학교 6학년 때인가...그때 첫 컴퓨터를 사주셨습니다.
무려 골드스타의 286 컴퓨터, 하드용량이 무려 40mb!!!
그래픽 카드가 무려 VGA였죠...
제가 기억하기로 당시 가격으로 200만원이었습니다(....)
당시가 대충 33년전이었으니까 요즘 가격으로는 도대체...
그런 기기로 겨우 남북전쟁이나 프린세스 메이커나 한 불효자를 만드셨을까요...ㅠ_ㅜ
2. 어렸을 적에는 눈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지금도 안 좋지만, 라섹을 했고 노안이 오고 있는중이죠 .ㅎㅎ
여튼 당시에 울엄마는 아들 안경태를 맞춘다고 백화점갔다가...
안경점 아저씨의 현란한 말빨에 휘둘려서 무려 30만원짜리 (무려) 티타늄 안경테를 구입해 주셨다죠...
렌즈 10만원은 별도였습니다.
무려 30년전에 40만원을 코위에 얹고 다니면서...공놀이하면서 여러번 찌그러뜨려 먹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울 어무이는 대범하셨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2. 그시절엔 대형안경점도 많았고.. 가면 정말 너무 비쌌던 것 같습니다 ㅋㅋ 전국민이 고가안경에 낚여 살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ㅋㅋ
오늘 전화드려서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보이스카웃도 시켜주시고 잼버리도 보내주신 부모님
반에서 1등했다고 숙직날 용산에서 플스1 파이팅버전을 사다주신 어머니 ㅠ_ㅠ 매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 35년 전에는 저에게 XT, 동생에게 피아노를 같이 사 준 것도 생각나네요..
열쇠로 잠글 수 있는 컴퓨터로 게임한 기억이..
저도 게임만 했지만 ㅋㅋ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막장 si 노동자라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ㅜㅜ
로드런너 게임기였는데…
20년 뒤 아버지의 말씀은 학습용 도구라고 생각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진즉 배워둘걸 그랬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