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 어릴 때만 해도 벤츠나 아우디 타는 집 애들은 완전 부자로 쳐주고 거의 범접할 수 없는 계층 차이같은 것도 보이고 그랬는데,
중국에 이렇게까지 추락하는군요.
댓글 보니 2035년까지 내연차 금지한다는 유럽이 중국보다도 전기차 발전이 못하다는 모순이 있다던데, 진짜 사실이라면 이건 자존심에 금이 가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3사 몰락하면 현대 제네시스가 그 고급차 포지션을 꿰차는 식으로 진행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전기차 노하우도 있는 편이니까요.
중국입장에선 전세계 전기차 시장 우리가 먹겠다 선언한거죠.
기존 자동차 시장의 강자였던 독일도 대응이 쉽지 않을듯 해요
독일 지사들에 엄청 신경쓰고 공들입니다.
참고로 국내에도 독일 기업들이 악랄하고 과도한 배당으로 본국으로 무지막지하게 송금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독일인이 그래도 보편적으로 정직하고 올바르다는 인식이 있는거 같은데, 그들은 그냥 문서에 써진 한계까지 지킬뿐 의리도 정도 없는 민족입니다.
법이 허락 하는한 뼛골까지 빨아갑니다.
일본도 버블터지기전 해외 투자로 돌린 사람들은 해외 배당으로 등따시고 배두드리며 편하게 살았고,
그 투자금으로 발전해서 일본의 인식이 좋은곳이 대표적으로 태국이죠~
결국은 사회가 고도로 발전하면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노동> 금융소득으로 변해가는 과정인거고
노동소득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금융 파이프라인을 갖춰두지 않은 사람들은 순식간에 길거리로 나앉는거죠..
그게 극대화된게 영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제조업의 탑티어 였으나 몰락하고 국민들은 저학력에 문화도 열심히 하는
문화가 아닌 개망나니 문화인데 아직도 나름 방구좀 끼고 다니는 이면에는 제조업 1티어 시절 쌓아둔 쩐과 그 쩐을 굴리던 경험이 크지요
독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가 높은 독일 공장 패쇄하고 중국 공장 돌리는편이 두배는 쏠쏠하다는 겁니다.
사실 최근 핫한 해외 투자도 결국은 빨때를 꼽는 일이라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아리송 합니다.
그리고 사회의 발전 단계상 어쩔수 없이 거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북한이나 쿠바처럼 사는게 행복한 삶일까요?
최소한 ggm 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임금수준을 유지해야 몇년 지연시키는 수준일 겁니다
하다못해 중국조차 90도 드리프트 해서 노선병경하고 총력전중이고 기사처럼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지요. 국가와 국가간 목숨을건 진검승부의 시대입니다. 국가에서 나서서 이유없이 AI 버블인데 불구하고 그래픽카드 사들이고 그러지 않습니다.
다만 노동이 사라진 이후의 세상에서의 공정과 복지를 미리 준비하고 연착륙해 나가야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유럽의 중국소리 안듣지요 (클리앙 특성상 비속어 사용을 최소화 하느라 문구들이 매우 순화됨을 양지 바랍니다)
기존 생산설비가 전환이 힘들면 도려내고 신규설치가유리하다면 그리 할수 밖에요
자동차, 화학,기계 등.. 중국에서 꿀빨던 기업이 많은 독일이 계속 막았죠.
전기차도 중국편, 태양광패널도 중국편... 역내 EU국가들이 죽는다고 아우성을 쳐도
독일이 중국편든 것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그사이에 EU의 산업들은 하나씩 작살이 났구요.
아. 신장 불법노동착취 문제도 있었죠.
그걸로 중국을 제제/견제하려고 하니까 메르켈이 앞장서서 그걸 막고 중국을 지지했죠.
EU내 타국입장에서는 독일은 자기만 잘 먹고 살면된다는 쓰레기 입니다.
자기는 안그럴줄 알았나요. 이젠 독일 금융은 몰라도 제조업은 작살나기 시작하고,
러시아산 싼 에너지도 수급받기 힘드니까.. 빠르게 그 댓가를 치루는거죠.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12/2025121808530824710c8c1c064d_1
뭔가 지금 유럽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중국에서 많이 빨아먹은 독일이 가장 앞장서서 중국을 옹호해 주는 입장이었죠.
그런데 이제는 중국에서 독일도 밀려날 입장이라.. ㅋㅋ 아마 대대적으로 바뀔겁니다.
이번에 새로 바뀐 총리가.. 한국에도 대놓고 대중국 관련 입장을 요구했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235
아직도 아우디는 중국에서 잘 나가죠
1. (폭스바겐이) 독일내 생산공장을 폐쇄
2. 중국 저가형 전기차에 독일 자동차 산업이 무너질거라는 위기감
이 2가지가 각각 따로 별개인데 이것을 마치 하나로 연결 지어서 중국 전기차 때문에 독일차들이 적자를 보고 결국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생산공장이 무너졌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고 있어요.
직접적인 이유로는 팬데믹 이후로 유럽 내 자동차 시장 규모가 200만대 가량 줄어서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기차에 꽤 큰 투자를 했던 폭스바겐은 중국내에서의 전기차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인건비와 전기료가 비싼 독일내 생산공장 2개를 폐쇄 결정하기로 한거죠. (어디까지나 폭스바겐에 한해서고..)
게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은 중소형 차량이 주력이라 폭스바겐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것이고요.
오히려 벤츠, BMW같은 프리미엄 제조사들은 여전히 공장 잘 돌아가고 있고.. 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성비 있는 중국 전기차에 독일 및 유럽내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이 있다..라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그게 아니란거죠.
아이러니 한건 다른 독일차 제조사들은 전기차로 방향 선회하며 내연기관 개발 조직을 없애거나 축소하고 전기차 투자에 쏟아붓다가 오히려 전기차 수요가 식어버리고 전기차 보조금 대처를 못해서 상황이 저렇게 됐으나 BMW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양쪽 모두 공장 라인을 섞어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플랫폼 공유) 하면서 생산 체계 및 판매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며 독일내 자동차 제조사들 중 가장 상황이 괜찮다는거죠.
가망이 없어보여요
Mercedez-Benz (한국에서는 그냥 벤츠)의 지난 4년간 판매량은 별 변화가 없습니다.
2024: 240만대 2023년 249만대 2022년 245만대
2010년대 보다 대당 마진이 겁나게 늘어서 총매출도 135빌리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BMW는 위의 댓글에 나온것 처럼 오히려 지금 제일 잘나가죠.
폭스바겐이 지금 메롱인건 사실인데 그것도 폭바 중국이 중국자체 전기차 시장이 시장 먹어가는 바람에 망한여파죠.
아우디도 요 몇년 주춤하다가 2025년에는 판매 다시 상승찍었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판매량은 말씀하신게 맞는데 순이익이 2021년 약 230억 유로에서 2024년 102억 유로로 반토막이 나서 대당 마진이 늘었다는 것은 오해하신 것 같네요.
https://www.factorywarrantylist.com/mercedes-benz-worldwide-sales.html
2024년 대당 마진이 2021년보다 조금 줄긴 했어도 2019,20년보다는 월등히 좋죠. 순이익이 꼭 대당 마진에서만 나오는건 아니고 여타 대규모 투자를 했으면 그게 비용으로 잡히는거니 이부분은 세부지표를 봐야 합니다.
저는 포드와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포드 F-series 대당 마진은 차값 상승으로 매년 더 증가했는데 전기차 사업 거하게 말아드셔서 요 몇년 포드의 순이익은 거의 나가리 수준이거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판매량이 토막나서 저러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냥 산업전환기라서 기존 인력 보내고 새로운 인력 뽑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조조정도 커보이내요
전기차 비싸다고들 하시는데, 가격도 많이 내려서 내연기관차랑 가격도 크게 좁혔습니다.
최신형인 BMW의 iX3만 보더라도, X3랑 가격차이가 생각 많이 없어요.
국내선 독일브랜드의 위상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 만큼 현대차가 좋아졌죠. 대신 가격도 많이 좁혀졌구요.
중국 브랜드는... 안타봐서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중국 vs 현대.. 이거 현대 vs 독일 비교할때 고민하는걸, 거꾸로 놓고 보는 것 같아요.
독일은 주주우선주의가 보편적으로 주주의 이익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외지만 원가 절감에 진심이고 원가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간을 빼버리기로 결심한거고 그중 가장 쉬운 방안이 공장의 패쇄 인거죠
독일사람들 점잖은줄 알지만 수틀리면 불질러버립니다 독일이 자동화 1티어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테슬라가 왜 노동조건이 뛰어난 헝가리나 폴란드가 아닌 독일에 공장을 지어서 고생하는지 이해가 좀 어렵습니다 정작 독일도 생산시설을 하나둘 패쇄 하는마당에 말입니다 완전 무인 자동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을 계획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