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범택시 3 보는 재미로 사는데요.
토요일엔 모범택시 끝나고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 하잖아요.
일부러 보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밤 늦게 잠도 안오니..
오늘은 무슨 사건일까하고...
정말 오래만에 보게 되었어요.
근데 내용이...
정말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이 사건이 바로 지난 달에 있었더라구요.
파주에 있었던 얘긴데...
(제가 직접 말하기엔 너무나.... 힘들 것 같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 보시돼... 그냥 안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 처럼 심약자에겐 굉장한 충격을 줄 수 있어요.. ㅠ)
아니 어떻게 자기 아내 몸이 그렇게 될 때까지
방치 할 수 있을까... (남편은 절대 방치한게 아니라는데..)
그리고 남편도 남편이지만
아내분도...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지....
병원도 못 찾을만큼,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없었던 그 상황은 무엇이었을까..
일주일 째 그 사건이 머리 속에서 맴돌면서...
그 프로그램을 괜히 봤다... 그러고 있네요...ㅠ
그알 후유증이 큰 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다만 핸드폰이 가능했는데 왜 도움을 청하지 않은지가 가장 의문입니다....
누군가 구급차를 불러주기 전에... 자신에게 고통이 느껴지면... 바로 도움을 요청했어야 하는 건 아닌지...
남편이 편의점 사진 카톡으로 보내주면 그 다음에 여지없이 남편과 통화한 기록은 있었잖아요..
그럴 정도의 의지라면 친정식구들에게라도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정도는 아니었을까하고... 의문이 남더라구요...
가스라이팅 얘기도 나왔는데... 그래도... 내가 먼저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너무 엽기적이고 잔인해서 언론도 상세 기사 쓰기 꺼려 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너무 충격적이고 모방범죄 생길까봐요.
특히 육류는 아예 못 먹고있어요.
저만 그러는게 아니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