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루에 만보 이상씩 꾸준히 걷거나(출퇴근 대중교통)
주말에 몰아서 4+4 8시간 정도 자전거 타면 정말 금방 살이 빠졌습니다.
2-3kg정도 빼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였고, 가끔 먹는 술도
배달음식도 과자도 그렇게 크게 살이 찌진 않더군요.
근데.. 1년 사이에 과체중이 되었는데, 이게 살이 잘 빠지질 않네요.
솔직히 헬스장 가는 것도 귀찮고 걷는 것도 귀찮긴 하지만
뭣보다도 먹는 걸 좀 줄여도 살이 현저히 안 빠지네요.
옛날 자전거 타는데 쫄쫄이 복장에 꼭 뱃살만 있던 중년아저씨들이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자전거를 열심히 타시는 거 같은데 어떻게..)
오랜만에 입은 셔츠에 뱃살이 살짝 보이네요.
하하.. 나잇살이라는게 있긴 한가 봅니다.
흰머리도 안 날줄 알았는데 올 가을에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ㅠ_ㅠ
신진대사량이 줄어들어서 그럴겁니다. 몸이 무슨 강제 절전모드 들어가는 느낌이네요.
적게 먹고 더 몸을 다양하게 움직이는 수 밖에 없더군요.
평소 1일2식만 하면서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