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옆동네에 올렸던 글인데 이용정지 기간이라 클리앙엔 못 올렸었습니다.
뒤늦게 올려봅니다. 같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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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 야구전문기자:
창원 NC 파크에서 (매점 앞에서) 구조물이 떨어져서 야구팬 한 분이 돌아가셨어요
(구조물은 다행히 철거했습니다만 임시방편일뿐 시설 유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죠).
프로야구계 전체가 비통해하는데
제가 오늘 말씀드릴게 뭐냐면,
야구장의 소유는 창원시 거예요.
야구장의 시설관리는 창원시설공단이 하고요, 보험명의도 창원시예요.
그런데 창원시에서 NC 구단에 모든 책임을 몰아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구단은 장기임대를 해서 시설유지보수를 하는게 아니라
구장 내에서 팬서비스 등 수익을 내는 역할만 하는데.
NC는 황당하긴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합니다.
보험명의는 창원시인데 보험료는 NC 구단이 내고 있어요.
(김어준: 계약 구조가 특이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구단이 구장을 소유할 수 없거든요. 다 기부체납하거나 지자체인데.
문제는 사고점검을 NC가 자기돈 내서 하고 있거든요.
근데 창원시 공무원들이 다 발을 빼는 이유가
성남 FC 사건이 커요.
제가 예전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었을 때 모든 책임을 다 졌어요.
근데 성남 FC 사건이후로 지차제가 자기들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을 책임지려 하지 않아요.
김어준:
아.. 그렇게 망가뜨렸다는 의미시구나.
지자체장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손해나지 않게 하는 일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한다고 불법으로 몰아갔으니까.
박동희 야구전문기자:
네. 이제 지자체에서 안하려고 하는거예요. 다 구단으로 모는거죠.
너무 나쁜 선례를 만든거죠.
검찰식 논리를 따르면 자주 업체 불러서 안전점검해도 과잉이라고 배임이 가능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