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공개의 의미
과거: 밀실의 대화
한때 대통령이 매년 받는 정부의 업무 보고는 의례적인 밀실의 대화였습니다.
- 장관은 오로지 대통령만 바라보았습니다
- 국민은 그 내막을 알 수도, 관심을 가질 수도 없었습니다
변화의 시작: 김대중 정부
김대중 대통령 시절,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 대통령이 묻고 부처가 답하는 형식이 TV로 방송되었습니다
- 임기 3년 차에는 전 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 일문일답과 토론 뒤에 대통령의 칭찬과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 지적을 강하게 받은 어느 장관이 안절부절못했다는 기사도 남아 있습니다
현재: 완전한 투명성
그 뒤로도 여러 정부에서 투명한 공개를 강조해 왔습니다.
- 이제는 업무 보고를 생중계로 보게 되었습니다
- 특정 발언이 실시간으로 부각되기도 합니다
-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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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의 긍정적 효과
그럼에도 공개의 힘은 긍정적이었습니다.
- 카메라가 켜지자 공직자의 말은 국민을 더욱 향하게 되었습니다
- 대통령의 발언도 즉각 전파되어 여론의 저울에 올랐습니다
- 국민의 위상 변화
- 카메라가 켜지자 국민은 청취자에서 평가자로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보고의 대상을 국민으로 바꾸는 민주적 방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수술실 CCTV처럼 다들 보여주기 껄그러워해서 그렇치
진짜 잘한 결정이죠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니간 졸라 빡치겠죠 ㅋㅋㅋㅋ
기레기 패스효과입니다~!
기레기들은 전체적인 맥락은 보도하지 않고 단어 하나에 침소봉대하지만, 국민들은 다 알고있습니다.
총리의 역활이 너무 적다는점, 장관이나 실무자들이 아직은 훈련이 덜돼서 적극적인 토론보다는 대통령 의견에 결국 수긍하는 모습등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높아진 국민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행정 장악 능력, 국정 운영 스타일이 큰 기준이 될 것 같구요..
이런 점에서 행정 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민주진영 인사가 차기 대권 경쟁에서 우세할 것 같습니다.
“안절부절못했다는” → “안절부절했다는”
고맙습니다. ^^
다수 국민을 믿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고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의 행정가이기 때문이겠지요
대통령 참 잘 뽑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년은 너무 짧다!!!
그것 마저도 전날 숙취때문에 더 할수 없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