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백악관에 새로 구성된 전직 대통령의 초상화 및 이에 대한 설명을 적은 동판이 걸려있다. / 사진촬영 : 알렉스 브랜든 via AP Photo) LINK
06:00 KST - AP통신 -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대통령 관저까지의 복도를 전직 대통령들의 초상화로 재구성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후 백악관은 그 복도를 "대통령 명예의 거리"라고 부르는 장소로 재구성하고 오늘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뒷끝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각 초상화 밑에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설명이 새겨진 동판이 부착되었는데 이것이 모두 트럼프가 직접 작성한 설명 내용인 것이 AP기자의 취재결과 확인되었습니다.
바로 전임 대통령인 민주당 조 바이든의 초상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동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사진설명 :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백악관에 새로 구성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한 설명을 적은 동판. / 사진촬영 : 알렉스 브랜든 via AP Photo) LINK
"졸음꾼(Sleepy) 조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단연 최악의 대통령이었다. 미국역사상 가장 부패한 선거의 결과로 취임한 바이든은 재임기간 중 미국을 파멸의 위기에 빠뜨린 일련의 전례 없는 재난을 자초했고, 그의 정책은 미국에 사상 최고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 그의 임기중 달러는 20%의 가치폭락을 겪었고, 친환경정책은 대규모 사기로 미국의 에너지 지배를 포기했고, 남부 국경을 방임하여 범죄자, 감옥에서 탈옥한 이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이들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2,100만 명의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게 했다. 그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철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사건 중 하나였고, 13명의 용감한 미국 군인이 살해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중상을 입었다. 바이든의 약점을 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가혹한 공격을 시작했다. 졸음꾼 혹은 사기왕 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 바이든은 재임기간 내내 극좌 인사들에게 휘둘렸다. 가짜 뉴스가 판을 쳤으며 오토펜 사용이 만연했고 나중에는 이를 은폐하려고 시도했다. 2024년 6월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크게 패하고 그는 대선도전을 중단했다. 임기만료 직전 급진 민주당 세력, 급진 좌파, 범죄자들, 그리고 바이든의 가족들에게 포괄적인 사면을 단행하고 백악관을 떠났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와 재선에 성공했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하게 될 것이다."
보통 전임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중립적이거나 혹은 아무리 당파적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이정도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이정도면 거히 최악의 악성댓글 수준이라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진설명 :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백악관에 새로 구성된 전직 대통령의 초상화 및 이에 대한 설명을 적은 동판이 걸려있다. / 사진촬영 : 알렉스 브랜든 via AP Photo) LINK
버락 오바마의 초상화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내용도 트럼프식 화법으로 동일합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분열을 조장한 정치인중의 한명."
같은 공화당 출신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초상화 설명도 트럼프 답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전쟁을 시작한 대통령. 그 두 전쟁은 모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이다."
AP통신은 백악관 대변인 및 언론대응부서에 전직 대통령 초상화 및 설명 동판에 대한 논평요청을 하였으나 백악관은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지지자나 옹호자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가들은 이거보고 좋다이러고 있더군요 수준이 ㅋㅋㅋㅋ
윤석열
: "단군이래 최악의 폭군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