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00 KST - CNN - 미 오스카 시상식이 TV 공중파 라이브 중계에서 스트리밍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AMPAS)는 2028년까지 미 디즈니 산하 ABC방송과 체결한 독점중계권을 연장하지 않고 끝내기로 했으며 구글 유튜브과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다년계약이며 2033까지 입니다.
자세한 계약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미국 최고의 전통을 가진 영화 시상식은 TV중계의 역사가 새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미국 영화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는 최근 몇주간 중계권을 입찰에 붙였으며 기존 중계권을 가진 ABC와 방송국들, 스트리밍 업체들이 입찰에 응했으며 유튜브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유튜브는 "오스카 시상식 중계권을 획득함으로서 오스카가 가지는 유산을 충실히 이어갈 것이며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 및 영화 산업, 관객들에게 더 큰 영감을 줄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디즈니 ABC 방송도 성명을 통해 "반세기 이상 오스카 시상식을 중계해 왔으며 2028년 오스카 시상식 100주년을 포함 남은 3번의 시상식 중계방송을 기대하고 있으며, 미 아카데미 측의 지속적인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CNN은 이번 결정의 파급이 클 것이라며 헐리우드 영화 산업에게 스트리밍이 점령군처럼 비춰지는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빅5 영화사인 워너 브라더스가 넷플릭스에게 인수될 가능성이 큰 것처럼 헐리우드 기존 산업계에 박탈감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본 것입니다.
전통 TV중계의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본독점 중계권과 일부 중계권을 계약한 넷플릭스는 일본내에서 어떠한 TV방송사와도 중계 재전송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내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경기를 독점으로 넷플릭스만을 통해 볼수밖에 없습니다 일본내에서 반발을 예상하지만 넷플릭스는 독점콘텐츠 정책을 계속 밀어부칠 태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