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2 : 물의 길 월드프리미어가 열린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촬영 : 토비 앨빌 via 톰슨로이터) LINK
16:00 KST - 톰슨로이터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3 : 불과 재 가 12월 17일 전세계 월드와이드 개봉한 가운데 디즈니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제기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15일(월요일) 접수된 소장에서 에릭 라이더(3D 애니메이터)는 1990년대 그의 공상과학소설 "KRZ"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설립한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작업한 바 있으며 이때 에릭 라이더의 아이디어들이 아바타에 무단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에릭 라이더씨는 이미 아바타 1과 관련해 2011년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하면서 디즈니와 카메론 감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당시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카메론 감독이 에릭 라이더가 주장하는 시기보다 훨씬 전에 아바타에 대한 작품을 구상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에릭 라이더의 소송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에릭 라이더씨는 이번에는 아바타 2를 걸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아바타 2 : 물의 길 에 나오는 주요 플롯이 자신의 소설 "KRZ"에 등장하는데 주요 쟁점이 지난 소송과는 달리 아바타 2에 무단사용되었다는 취지입니다.
헐리우드에서는 "아바타 4가 나오면 아바타 3를 가지고 걸고 넘어질것"이라며 터무니없는 저작권 소송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 소송에서도 "인간에게 위협적인 환경에서 자연광물을 채취하려는 인간의 탐욕에 맞선 원주민들의 저항"이 에릭 라이더 씨의 소설에 나온다며 소송을 건 것을 지정하며 "그걸꺼면 인디언과 백인이 싸우는 모든 서부극 영화가 다 저작권이 인정받아야 하냐?"라며 당시 디즈니와 카메론 감독이 강경하게 대응한 것을 환기하는 것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디즈니와 카메론 감독측에 논평요청을 하였으나 아직 응답이 없으며 캘리포니아 법원에 사건번호가 등록되었으나 디즈니 및 카메론 감독측의 변호사 선임 여부는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갱신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