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김건희, 채상병의 3가지 특검 중에 오늘은 조은석의 내란 특검이 기간이 다 되어 마무리 됐습니다.
이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낙제점조차 주기 싫습니다.
사초를 쓰는 심정으로 조사를 했다고 하면서 전체적인 발표를 보자면 겉만 핥고 속은 철저히 감춘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봐 줄 놈들 다 봐줬단 소립이다.
윤석열과 그 주위 몇놈만 조졌고 나머지는 일부러 다 빼준 느낌이랄까요?
애초에 느낌이 싸하긴 했는데, 저는 이 모든 게 시작부터 잘못됐다고 봅니다.
조은석의 친구인 민주당 검사출신 의원들(반쯤은 수박으로 보인다)은 조은석이 잘 했다고 하는데 그냥 팔이 안으로 굽은 거 같습니다.
적시된 내용들 중 제대로 된 게 거의 없습니다.
그냥 윤석열 하나로 덮고 가자는 게 너무 티가 납니다.
치열하게 했어야 합니다.
영장이 기각되면 물고 늘어지면서 지독하게 했어야 했습니다.
윤석열이 박근혜 특검할 때 그랬습니다.
안되면 계속 신청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특검이 그렇게 칭찬받고 전부 구속하고 기소해서 감옥에 다 보낸겁니다!
뭐 현실적인 한계도 있었을 겁니다.
증거가 인멸됐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특검에 들어온 놈들 중 간첩이 수두룩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다 정리하고 했어야 하는데, 결국 따지고 보면 조은석도 어느 정도는 간첩을 봐준 것도 있을 것입니다.
검사니까...
검사들이니까...
그 윤석열과 그에 부역한 놈들도 검사들이니까...
결국 윤석열 하나만 제물로 삼고 나머지는 봐주자는 걸로 바뀐 겁니다.
그러자 내란 부역자들 말도 다 바뀌었습니다.
이진우는 진술을 바꿨습니다.
바람이 바뀌었다고 보는 겁니다.
전부 엄벌에서 윤석열만 엄벌로 분위기가 바뀌는 걸로 보이니까 이제는 윤석열도 안 엄벌로 바꾸자는 식으로 아예 내란의 역사 자체를 왜곡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검.. 시작부터 잘못된 거 같습니다.
좀 더 지독한 특검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더 지독한 특검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분위기 보니까 민주당도 대충 넘어가려는 거 같습니다.
하... 반민특위의 역사가 이렇게 재현되는 건가 싶습니다.
이런 식이면 정권 바뀌면 윤석열은 사면되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전두환처럼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며 여생을 보낼 겁니다.
도대체 정성호, 윤호중, 안규백, 우상호, 봉욱, 김병기....
민주당은 언제까지 엄중이 수박들 붙들고 살 건가요?
처음 특검 지정할때,
검찰 내부에 사무실을 만든다고
조은석을 비토하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윤석열과 원수지간이라는게 부각되며
믿어보자로 바뀌었죠.
김건희 특검이나 다른 특검이
조은석 특검보다 못할까봐 염려됩니다.
빨리빨리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집어넣어 놓고 다음꺼 또 하고
꾸역꾸역 했으면 합니다.
이들을 무능하고 수박이라고 욕하면 계속 기용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무능에 수박이라는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고생하는데 욕먹는다고 정성호장관 대놓고 감싼영상도 나오는데 언제까지 저들을 욕할건지 궁금하네요
영장은 번번히 기각되었구요.
차포떼고 장기 둔 격이죠.
그래도 아쉬운 점이 많죠.
관련이 없다는 보고가 올라왔더라도 차라리 조사를 제대로 못한 부분들이 많아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라고 했었어야합니다.
특검은 법조계 체면유지에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거 같습니다. 진실에 정직하기보다는 말입니다.
무기징역은 너댓명정도
15년 이상도 10명정도는 나왔어야 합니다.
국가 수뇌부와 정치인, 그리고 군인이 가세한 내란입니다...
대한민국의 사초는 어떻게 쓰였나요?
가장 큰 문제는 검사들의 집단 반발이라고 보는데,
검사를 배제한 특검 말고는 답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