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기로, 현 한국 영어교육의 목표는 1. 대학에서 전공 관련 원서를 ‘빠르게 읽고 해독’ 하는 능력에 촛점 2. 적절한 등급별 배분을 위한 변별력에 촛점 3. 회화는 사실 가르치고 싶지 않음 (해외 취업 걸림돌 중 하나가 영어회화임).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회화를 잘 하지 못하면 알게 모르게 인재유출 측면에서도 큰 도움
등이 있습니다. 영어 10년을 배웠는데 말 한 마디 못하는 것은, 영어교육의 목표가 그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콩심었어님 그러게 말입니다 애초에 수능 영어는 대학에서 영어로 학문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인데요 회화는 예나 지금이나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덤이였지 애초에 목표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깟 영어 회화 잘하는 사람은 깔리고 널렸어요... 국가에서 돈 쓰고 시간써서 회화를 가르칠 이유가 없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원어민 급으로 영어회화하는 한량들 최저시급으로도 모집할 수 있을 겁니다
Botany
IP 223.♡.209.208
12-15
2025-12-15 15:01:44
·
단일 시험으로는 최고 중요도를 가진 것일텐데.. 수능영어 출제에 원어민이 얼마나 참여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나라의 매우 중요한 한국어 시험이 있다고 가정할 때, 우리가 보기에 개판인 한국어 시험 내용을 보면 웃기긴 할 것 같아요.
쌍용드래곤
IP 106.♡.196.129
12-15
2025-12-15 15:22:05
·
수학능력시험이니 당연히 원서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freewillwelt
IP 14.♡.209.174
12-15
2025-12-15 16:41:18
·
@쌍용드래곤님
그러면 현재 수능영어 출제기조가 원서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아마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동의하지 못할 거에요.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해서요. 한국의 수능처럼 문제를 낼 바에 차라리 TOEFL, College board에서 출제하는 시험들을 긁어모아서 수능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TOEFL, College borad 'SAT' 모두 같은 목적으로 설계된 시험이고, 출제자가 이왕이면 영어 원어민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대학에서 전공 관련 원서를 ‘빠르게 읽고 해독’ 하는 능력에 촛점
2. 적절한 등급별 배분을 위한 변별력에 촛점
3. 회화는 사실 가르치고 싶지 않음 (해외 취업 걸림돌 중 하나가 영어회화임).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회화를 잘 하지 못하면 알게 모르게 인재유출 측면에서도 큰 도움
등이 있습니다.
영어 10년을 배웠는데 말 한 마디 못하는 것은, 영어교육의 목표가 그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수능 영어는 대학에서 영어로 학문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인데요
회화는 예나 지금이나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덤이였지 애초에 목표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깟 영어 회화 잘하는 사람은 깔리고 널렸어요... 국가에서 돈 쓰고 시간써서 회화를 가르칠 이유가 없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원어민 급으로 영어회화하는 한량들 최저시급으로도 모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현재 수능영어 출제기조가 원서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아마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동의하지 못할 거에요.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해서요. 한국의 수능처럼 문제를 낼 바에 차라리 TOEFL, College board에서 출제하는 시험들을 긁어모아서 수능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TOEFL, College borad 'SAT' 모두 같은 목적으로 설계된 시험이고, 출제자가 이왕이면 영어 원어민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수능 영어 하나틀렸는데 수능 때보다 토플 공부하면서 훨씬 실력?이 늘었다고 느꼈네요.
나름 유익한 보카, 리딩도 아카데믹하면서 나름 재밌는 읽을 거리, 문법도 딱 합리적 수준...
물론 제가 토플 20년 전 친게 마지막이라 요즘 트렌드는 모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