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일부 인사들이 뉴라이트 계열들이 있기에 그것을 문제 삼고자 한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안믿는다고 했고 어떤 검토 지시도 한적이 없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으니 해프닝으로 지나갈것이라 봅니다.
다만 기사댓 글에는 이게 왜 위서냐! 다시 고대 조선사를 연구하고 새로 써야한다.천문학자나 향토학자들은 다 인정했다등등 이런 논리 펼치는분들도 계시네요.
뭐 이런저런 주장은 할수있지만..
차라리 뉴라이트 문제를 현장에서 더 지적하셨다면 이렇게 물어뜯는 사람들은 없었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그래서 강단사학 주장은 한국인의 기원이 중국인이죠.
고대사는 국가마다 다 뻥과 환타지를 그럴싸하게 객관화 시킨거라.
환빠가지고 지지고 볶을 일 없습니다.
중국 환타지를 사료라면서 들이대는 강단사학이 더 문제죠.
이 책이 나오기 전에는 중국의 동북공정의 문제는 크게 없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가속화되던 시기는 황산문명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와 일치합니다. 만리장성 외곽의 변방 역사도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거죠.
환단고기가 나오기전에 이러한 황산문명이 크게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이 넘어서면서 요하 문명의 실체가 나오게 되었고, 그 실체는 현재 고조선이 아니냐는 질문들이 우세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기가 막힌건 이 문명은 황하문명을 1000년 앞선 기원전 5000년의 문명으로 예상됩니다.
즉 모든 문명의 시원이 중국이 되는 것이죠. 이런 문제에 걸치면서 복합적으로 환단고기에 대한 열풍이 일어나게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학계는 단군조차도 역사로 인정하느냐 마느냐로 분분했죠.
모든 논란의 핵심 중 하나는 고조선 이전의 문명에 대한 고고학적 발견이 있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럼 왜 우리는 이걸 대응을 못하나... 당연히 제일 큰 건 중국 정부의 통제하에 있다는 거겠죠. 지리적 여건이 안되니까요. 그 이외에 이 문명에 대한 서사를 발견하려는 의지 문제도 걸립니다. 정부 조직에 뉴라이트가 들어가면서 동북아 고대사 연구에 대해서 거의 신경을 안쓰게 되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니 재야의 사학자들이 답답해 한거입니다.
대통령의 질문 요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낭비, 사회적 낭비 라고 생각합니다.
(+ 일종의 사고, accident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환빠" 들은, 저렇게 언급 해 주는 것 만으로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뉴스에서 떠들썩하게 다뤄지는 것도 처음 보고요.
인터넷 상에서도, 몇 년만에 "환단고기' "환빠" 이런 단어를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