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공연 관람하고 왔습니다.
1기에 쓰였던 BGM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콘서트입니다. 장송의 프리렌의 경우 정말 재밌게 봤지만 BGM을 따로 열심히 들은 적은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기우였네요. 주요 곡들은 들으니 바로 생각나기도 했고, 대형 스크린에서 해당 곡과 관련한 애니 장면을 적절하게 보여줘서 감동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비중이 큰 편인데 멋진 화음을 들려줘서 좋았습니다. 연주도 워낙 실력이 증명된 곳이라 그런지 훌륭하더군요.
짤에도 있지만 작곡가인 에반 콜이 직접 와서 인터뷰를 했는데 일본어 인터뷰를 자청해서 ?? 했습니다만 일본어를 아주 유창하게 잘 하시더군요.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는 첫 공연이라고 하던데 에반 콜 연호에 박수 세례까지 관객 호응이 아주 좋아서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 공연을 위해 두 곡을 따로 편곡했다고도 하고 에반 콜이 직접 지휘도 한 곡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지휘자님 프리렌 코스프레까지 팬서비스도 만족스러웠네요.
다만 날씨가 비가 와서 안 좋았고 MD 상품이 그닥.. 이었던 점이 아쉽습니다만 소소한 아쉬움일뿐 공연 자체는 대단히 좋았습니다. 이제 1기 복습하면서 2기도 준비해야 겠네요. 😄😁😆
알았으면 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