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진 우본 직무대행, 李대통령에 "우편요금 인상 허락해달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88813?sid=105
곽 직무대행은 "요새 얼마냐"고 묻는 이 대통령 질의에 "430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편 인상을 허락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그게 제가 하는 거냐"며 웃으며 반문했다. 곽 직무대행은 "대통령께서 허락해주면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르겠다"며 웃어 넘겼다.
일반우편에 해당하는 통상우편의 요금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에서 규정하는 공공요금이다. 요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기재부장관과 협의 후 결정된다.
지자체장을 해봐서 다른 사람들보단 날카롭지만
이부분은 아쉬울 수밖에 없네요. 하긴 우본에 관심있는 장이 드물긴 할겁니다.
우본 우편 적자는 몇 년동안 지속된 요금 동결과 인건비 인상에 따른 적자분이 큰데
사실 요즘 일반우편 430원 말도 안 되는 요금이죠. 430원으로 집배원이 산골 구석에 위치한 집까지 우편물을 갖다줘야 합니다.
우본이 과기부 산하 본부급으로 있다보니 요구사항 들어주는 곳도 없고, 파워도 없고
필요할 때만 윤정부처럼 돈 갖다 빌려다 쓰고
참 애매한 조직입니다 없앨 수도 없고
요금인상에 관해 대통령이 말 한마디 거들어줬으면 현실화 가능성이라도 있었겠지만
당분간 우본은 또 천덕꾸러기신세겠군요. 우편 적자라고 집배원들 과부화 걸리는 거 해소 안 할테고
요금은 동결인 상태로 그대로 이어질테고
애초에 본부장부터 매번 과기부에서 뚝 떨어져서 낙하산식으로 오니 어느 정부에서 제대로 길을 잡아줄 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