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적어 봅니다.
1. 별 차이가 없으면 바꾸지 않게 됩니다.
샘 알트먼이 최근 밝힌 바 제미나이 3.0의 영향은 그닥 없었다고 합니다.
뉘앙스를 해석해 보면...제미나이 3.0의 성능을 보고....
코드레드를 발동하며 서둘러 5.2를 내놓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유료 가입자 수 변동이 얼마 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즉, 큰 차이가 아니면 유료 사용자는 바꿀 이유가 딱히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2. 핵심 코어층의 만족도.
GPT 5.0 때부터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벤치마크...즉, 눈에 익은 벤치 외의... 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벤치에서
5.0 때 이미 모든 벤치에서 우위였다는 점입니다.
즉, 엎치락 뒤치락 하는 벤치들도 있지만
3가지에서 크게 앞서고 있었습니다.
첫째가 지능
둘째가 STEM
셋째가 코딩입니다.
물론 이런 점은 있습니다. 똑똑해진 만큼 잘 사용해야 그것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재 5.2가 나온 후 안 그래도 우위였던 STEM, 지능, 코딩 쪽에서 재차 우위를 점한 데다가
Arc 부터 소프트웨어 벤치 모두에서 앞서게 되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GPT를 쓰던 사람 중 코어층의 이탈이 거의 없을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에도 더 만족했는데, 더 좋아진 지금 바꿀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미나이 2.5가 나온 이후 3.0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빠른 반격이 있지 않는다면 3.0으로 인해 불어온 구글의 바람이 점차 식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5.2 일반 사용의 체감도 좋지만, 업무에 쓰는 경우에 더 좋아서,
빠른 반격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슈가 되었을 때 그래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을 때 반격하지 않으면,
1번 에서 말한 대로 굳이 크게 다르지 않으면 바꾸지 않을 관성이 작동하고 있는 상황을
더욱 고착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AI 모델 마다의 특징이 위에 언급한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다양한 활용 사례들이 있으므로, 더 적합한 것을 찾아 이리지러 옮겨 다니는 분들도
아직 많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제 각 모델의 특징을 어느 정도 체감하는 이들의 숫자 역시 많아지고 있으므로,
옮겨 다니는 수는 점차 줄어들어 가지 않나 싶습니다.
즉, 지금이 사용자를 묶어 두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고,
구글은 2.5에서 3.0으로 가던 것과 같은 긴 시간이 아니라,
향 후 1달 이내에 반격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GPT 5.2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장기 기억과 할루 면에서 큰 폭의 향상이 있었다는 것이고,
이 두 가지는 실 체감에 꽤 영향이 있으므로, 충성 고객을 묶어 두는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2가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서...
오히려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 깊게 봐야겠습니다.
제 의견은....5.2의 성능으로 보았을 때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바꾸려면..
본문에 적은 것처럼 빠른 반격이 있어야 ..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저마다 다 강점과 약점이 있고 특성/성향 같은 것들이 있잖아요?
그냥 각각의 AI 모델들이 하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각자가 잘하는 것 위주로 쓰고,
어떨때는 사용하는 모든 AI 모델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조합해서 사용하고 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건 Gemini, ChatGPT, Claude 입니다.
똥고집으로 잘못된 이미지를 계속 주는것들이
보조로만 남게되더라구요.
gpt는 5.1넘어가고는 5까진 그렇게 코딩 비효율적으로 하도니 클로드 없이도 코딩 갑자기 개잘해서
멍청하게 질문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서.
구독 취소를 못하겠습니다..
5.2나오면 얼마나 좋아질지 같은 코딩작업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제미나이는.똑똑한 분들이 똑똑하게 물어보면 잘 이야기하나본데 저같은 일반적인 수준의 사람이 쓰기엔 gpt가좋은듯 합니다.
성능은 GPT가 가장 뛰어나더군요.
일단 말을 잘알아듣고, 정보도 가장 우수합니다.
GPT 아쉬운건 이미지 생성 UI쪽 같아요.
그록은 이걸 IMAGINE으로 빼서 관리하고,
구글도 WHISK 뽑아놔서 쉬워보이는데,
GPT는 여전히 챗창에서 누리끼리하고 뽑혀서
그게 다른 장점을 좀 가려요.
그냥 개인 생각입니다.
이미지는 제미나이로 만들고,
나머지 대부분은 클로드를 씁니다. 요새 좀 느리긴 해도 자료 분석이나 코딩은 클로드가 최고.
모두 유료 쓰고 있고, 클로드는 100달러짜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