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토끼풀 문성호 기자가 10대 윤어게인 1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며
어떤 가짜뉴스를 믿고 있는지, 주로 뉴스를 접하는 경로는 어디인지, 가짜 뉴스에 대해 어떻게 반박하는지가 나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인터뷰이인 10대 윤어게인 청소년은
본인이 믿는 가짜뉴스가
자기 발등을 찍는다는 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주로 인스타를 통해 '가짜'뉴스를 접한다고요)
12.3 내란을 정당했다고 하고
노란봉투법, 기본소득 등에 반대하며
중국인무비자 입국, 혐중에 선동된다는 거고요.
멸콩하는 정용진조차 마가(MAGA)를 하면서도 중국과 손을 잡습니다.
바이든도 트럼프도 중국을 때리는 듯 하지만 실상 중국과 경쟁과 견제를 하면서도 협력을 할 수 밖에 없고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적으로 안보적으로 본인이 매일 사용하는 물품 가격, 인플레이션, 임금, 취업 등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안이 대미 관계뿐 아니라 대중대일 관계를 다 포함하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불로소득으로 평생 먹고살 수 있는 금수저 아닌 바에야
왜 노동자를 위한 법이나 기본소득에 대해 반대하나요.
청소년들이 어떻게 가짜뉴스를 접하고 확산하는지
지속적으로 정기 보도를 팩트체크 형식으로 토끼풀에서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3.
지난 달에 토끼풀을 후원해서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받았는데요,
문성호 편집장이 보낸 이메일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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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와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의 편집장 문성호입니다.
후원자분들께는 이번 달 초에 인사드렸었네요. 오랜만입니다.
저희 18호(언론탄압 특집호로 많이 알려져 있죠)가 나와서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자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먼저 자랑을 좀 하자면, 이번 호 신문이 정말 잘 뽑혔습니다. 지면도 기존 8~16면 왔다갔다 하던 것에서 20면으로 늘렸고, 원래 돈이 없어서 8면이던 16면이던 4면만 컬러로 했던 것을 올컬러로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인쇄비는 기존 26만원에서 81만원으로 늘었지만, 나온 신문을 보니 정말 뿌듯해서 늘어난 인쇄비가 정말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신문은 정기후원자와 일시후원자, 구독자 총 710분께 보내드렸습니다. 11월 19일 기준이라, 그 이후로 후원해주신 분들께는 발송이 되지 않았어요. 19일부터 오늘까지의 후원자분들도 따로 요청하시면 얼마든지 보내드리니 제 전화번호 010-7918-7959나 이 메일 답장으로 말씀 주시면 되겠습니다.
원래는 신문 띠지를 따로 A4사이즈에 4개를 떼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을 구입해서 저희 집에서 인쇄해서 보냈었는데, 이제 구독자가 얼추 30배가 늘어나서 따로 업체에 인쇄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신문을 접어서 띠지에 끼우는 일은 딱히 업체에 맡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저희 학교 친구들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하고 함께 했습니다. 시험 끝난 중3들이라 할 것도 없어서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이번 신문 지면 소개도 좀 드리겠습니다. 벌써 받으셨거나 앞으로 받으시면 먼저 읽어보시면 좋은 기사들입니다.
일단 1면은 '학원 12시 조례' 관련 사진으로 전체를 덮었습니다. 2면과 3면도 학원 12시 조례 관련 특집기사들로 구성했어요. 이 기사들 정말 공 많이 들였으니 꼭 읽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5면에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 소식이 들어갔습니다. 이윤서 기자의 기사인데, 이 과정에서 설문조사도 진행했습니다. 한겨레 신소윤 기자님께서 기사에 인용하시기도 하셨어요.
11면부터 19면까지는 시민사회 분들의 기고가 들어갔습니다. 특히 14면까지는 연대해주시는 시민 분들의 기고를 실었어요. 이번에 진행한 시민기고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좋은 글들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15면에는 (꽤 화제가 됐던 것 같은) 정근식 교육감 기고가 실렸습니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나 강민정 전 의원 등 정말 많은 분들께서 흔쾌히 글을 보내주셔서 정말 알찬 신문이 나왔습니다.
464부는 먼저 월요일에 발송했고, 나머지 246부는 오늘(금요일) 발송했습니다. 우체국 직원분도 뉴스에서 봤다며 알아보시더라고요! 보내드린 신문은 아마 다음 주까지는(12.5)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주까지도 도착하지 않았다면 제 전화번호나 이메일로 재발송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형태로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PDF 파일도 첨부합니다. 참고로 저희 신문은 얼마든지 다른 SNS에 올리거나 개인적으로 공유하실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혹시 트위터에 올리시게 되면 u/tokipul21, 인스타그램은 u/clovertimes
를 멘션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저희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받으셨다는 걸 자랑해야 하거든요 ㅎㅎ). 이참에 저희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 많이 팔로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유튜브도 좀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lovertimes 구독 많이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일각에서 저희가 인도 정보기관이라는 헛소리를 하시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얼굴도 다 공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극우 세력에게 트집 잡혔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도 팩트체크 기사를 내 주셨는데, 후원자와 구독자분들도 괜히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좀 덧붙여 봤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고, 독감도 유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성호 드림.
문성호 편집장
토끼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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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겨레에서 '토끼풀'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문제를 다룬 기사입니다:
서울 은평구 청소년 언론 ‘토끼풀’의 기자로 활동하는 중학교 1학년 이윤서양과 3학년 문성호군은 지난 20~21일 진행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앞서 학생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결과는 “예상했던 것과 달랐다”고 한다. 지난 11~15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0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총파업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양은 “평소 주변 친구들이 반찬 투정을 하는 등 급식에 대한 불만 섞인 얘기를 하기도 해 다양한 의견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며 “학생들이 파업 문제를 이렇게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을 줄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응답자 다수는 급식 노동자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부족한 인원으로 수백~수천명 학생들의 식사를 준비한다”, “임금이 너무 적다”, “안전사고 문제” 등 노동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윤어게인 십대 청소년은 자신이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가 되면
비정규직과는 크게 다른 안정된 삶을 살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나갈 세상에 대해
토끼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두를 던지고 인식을 조사하고 의견을 묻고 개선을 요구하는 공공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의 시각에서 학교 교육 현장, 사교육 현장을 보도하는 관점도 정말 소중합니다.
6.
토끼풀을 응원하며 두 번째 후원을 소액 했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후원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절차가 그런데 좀 복잡하네요.
https://link.donationbox.co.kr/donationBoxList.jsp?campaignuid=y25Ocx6KKj
7.
토끼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lovertimes
구독 많이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는 학부모나 사회나 입시 취업이 중요한것만 생각하고 토론도 없으니 자극적인 마라맛 미디어에 끌려가는 사회같아요.
민주진영이 제대로 빠르게 젊은세대의 문화와 관심사를 캐치 못한점도 많이 아쉽구요.공정하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잘 바라보면서 그들이 뭘 보고 좋아하는지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토끼풀 힘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