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백해룡 경정 얘기 좀 하겠습니다. 어떻게 봅니까, 이 상황을?
◎ 이동형 > 아 이것도 제가 한 달 전인가요, 이 자리에서 백해룡 경정 비판을 많이 했습니다. 실력으로 보여줘야 되는데 언론 플레이 한다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백해룡 경정이 좀 확증 편향에 빠진 거 아닌가. 그러니까 그 외국인 피의자들의 거짓 진술, 그거 듣고 너무 확증 편향에 빠져 버렸다. 그래서 계속 이제 더 많은 스텝을 밟아 나갔다. 그러니까 지금 백해룡 경정이 이야기하는 거 다 들어보면 이 외국인들의 증언이 스타트였거든요. 근데 이게 이제 무너졌지 않습니까? 다른 증거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 이상의 결과는 안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 또 백해룡 경정 지지자들은 '이거 수사가 잘못됐다. 검찰 수사는 이거 아니다. 임은정도 넘어갔다', 뭐 이렇게 얘기하겠습니다만 실체는 없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이 이상 안 나온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 이동형 > 왜냐면 백해룡 경정을 못 믿겠다는 거잖습니까? 지금의 수사본부도 못 믿고 검사도 못 믿겠고. 그래서 대통령실은 믿을 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이걸 제일 파헤치고 싶어 했고. 그래서 좀 시끄러웠을 때 대통령실에서 사람 보내서 만났습니다, 백 경정을. '어떤 증거가 있냐?' 아까 제가 얘기한 이 외국인 증언 빼고는 대답 못 했습니다. 아마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됐을 거예요, 그거.
◎ 진행자 > 그러면 백해룡 경정은 아무런 구체적 성과 지금 아직까지 못 낸 거 아닙니까?
◎ 이동형 > 그렇죠.
◎ 진행자 > '앞으로도 못 낼 것이다'.
◎ 이동형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대통령이 그 보고를 받고도 백해룡 경정이 직접 해 보라고 한 것은 그걸 안 하면 계속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시끄럽게 되니까 '차라리 그럼 당신이 와서, 그렇게 많은 의혹들이 있다니까 한번 직접 밝혀 봐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2인자의 숙명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마약범이 수십키로를 몸에 감고 공항에 들어갑니까?
그리고 그것을 세관에서 도와준다는 것과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어떻게 그렇게 큰 마약을 세관에서 통과시키고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고 계속해서 공항에 마약을 배달하는거죠?
현실적으로 외압건 제외하면 나올수가 없죠.
근데 외압건은 백경정이 당사자입니다?
저도 백해룡 경정이 무리 한다고 보는 편 입니다.
그 특유의 유쾌한 건방짐으로 죽비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아닐거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두 사람 중 백해룡을 더 믿을 이유는 없습니다.
둘 다 같은 수준으로 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