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달하면 내일 배송해주는 아주 편리한 단순 심플한 비지니스 모델하나로 대한민국을 집어 삼킵니다.
아마존이 롤모델이어서 그런지 OTT, 쿠팡이츠등으로 멤버쉽도 강화시켜가며 한번 맛보면 사실상 멤버쉽노예가 되는 구조. 무료 교환, 반품으로 소비자를 떠나갈수없게 만들었고 미국 상장사라는 이유로 지배구조가 불투명하고, 한국 정서나 규제에 대해 회피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집근처 대형마트들은 다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1인가구 증가등의 이유도 한몫하긴 했지만 모바일 시대 클릭 몇번에 원하는 상품이 배달되고 교환, 반품시 쿠팡이 직접 해주고 쿠팡이 판매자와 싸우는 구조니 소비자는 너무 편한 쿠팡시스템에 젖어들었습니다.
반대로 입점사는 수수료, 광고비, 보관료, 운송료, 반품비, 교환비는 전부 입점사가 떠안아야 하며 심지어 정산은 50일이나 뒤에 해주는 시스템에 길들여 졌습니다. 빨리 정산받으려면 거기에 또 수수료를 줘야 빠른 정산을 해줍니다. 입점사 입장에서는 아주 악덕 비지니스 모델입니다.
소비자는 쿠팡에 있으니 입점사끼리 경쟁을 부추깁니다.
로켓 입점하면 광고 담당자가 수시로 전화옵니다. 광고하셔야 더 잘팔립니다~ 하면서 광고비를 계속 더 쓰게 합니다.
물건을 팔레트 단위로 납품 하다보면 또 담당자라며 연락와서 체험단을 해라 그래야 더 발주 들어간다며 꼬시기를 합니다.
매 시즌, 매분기, 매해 가격 낮추지 않으면 발주못한다 식으로 협상하자고 하고 하루에도 몇번식 전화와서 가격 후려치고 담당자 바꿔버리고 무한반복입니다.
경쟁에 지쳐 떠난 셀러들은 도태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결국 몰아부쳐지다보면 어느세 적자를 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로켓, 그로스 입점하면 다들 잘팔리고 쿠팡에서 돈을 벌고있다고 착각하다가 실상을 들여다 보면 만원 짜리 하나 팔면 20~30%대 원가율이 아닌 이상 마진 10%도 가져가기 힘든 구조로 짜져있는 판위에 아이템 위너라는 제도로 10원짜리 경쟁 부추겨 셀러들을 쥐어 짜 성장한 시스템입니다.
실상이 그렇다보니 쿠팡에 입점사들은 원가률 2~30% 맞추지않으면 마진이 남지 않으니 치열한 단가 경쟁으로 인해, 품질보다는 가격 맞추기에 급급한 '미끼 상품'이나 '저용량 변칙 상품'이 양산될 위험이 큰 구조 .(물론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대기업, 공장, 제조사가 아니고서야 OEM, ODM, 단순 유통사들은 절대 저 원가 구조를 이겨낼수가 없기때문에 애초에 가격을 높게 올려 판매 해야지만 남는구조로 가기때문에 비싸게 느껴지는 겁니다.
싸게 산거같기도 하고 배송도 빨리와서 좋은데 웬지 모르게 품질이 떨어지는것같고 용량도 뭔가 적은거같은 느낌이 드는게 바로 유통사들도 마진을 남겨야하기때문에 쿠팡납품용을 따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일부 업체들은 아이템위너를 피하기위해 실제로 똑같은 상품인데 모델명 대표이미지를 다르게하여 마치 다른상품처럼 보이게 하여 쿠팡용과 타 채널용 상품을 따로 가져가는 경우도있습니다. 이는 판매자가 양심없는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구조를 만들어 놓으니 판매자도 어쩔수없는 선택을 하는 경우입니다. 과연 이게 소비자를 위한 길일까요?
소비자, 판매자 둘다 팔다리 꽁꽁 묶여있으니 쿠팡의 본색이 드러납니다.
이번 쿠팡사태를 지켜보면서 소비자나 판매자 너네 쿠팡 어차피 못벗어나 라는 자신감,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듯 합니다.
미국본사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해 약 4,800억 원을 현금화하고 아직 코빼기도 볼수가없는 태도를 가진 애초에 대한민국 회사라 볼수없는 회사에서 매년 수십조원대 매출과 이익을 올리면서 책임은 회피하고있습니다. 대한민국 소비자, 판매자를 빨때꽂아 거대 자본을 토대로 공룡이 된 이 회사를 우리는 강력하게 비판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이 없어지면 소상공인이 힘들어진다라는 이상한 논리의 기사나 글들이 보여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쿠팡이 없어진다고 소상공인이 힘들어 진다 생각하지않습니다. 대체제가 있습니다. 네이버, 오픈마켓등 도착보장, N배송등 가격과 품질은 더 좋고 배송도 크게 차이없습니다. 대체제인 타 채널을 이용하고 정부에서도 강력한 제지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유출이아닌 노출이라는 이상한 단어로 교묘하게 빠져나가려한 첫 태도가 쿠팡의 본색인것 같습니다.
탈팡하려고 했으니
소규모 입점사의 고충은 얼마나
심할까요…
(반대로 뭔 메리트가 있으니 판매자가 울면서 하는걸거 같은데요..)
어음 할인과 똑같은 프로세스 아닌가요?
오히려 더 악질적인 것이
어음 발행 주체가 할인해서 현금을 주는 건데
상거래에서 허용되는 범위인지 모르겠습니다.
쿠팡이 유사 금융업을 한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짜잔 그래서 금융업을 시작했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5/11/12/PEDKUNWVVRAFBDZWNY76P6ZFGM/
사실 다른데도 다 파는데 쿠팡이 멤버쉽으로 이왕이면 심리와 + 새벽배송으로 휩쓴건데요
그런 플랫폼을 제공하는데서 소상공인 안쥐어짤리가 없잖아요
식재료가 문제인데, 이마트나 홈플들 진작에 풀어줬어야하는데 규제로 쿠팡이 다 먹어버렸네요.
근데 솔직히 정도가 조금 다를 뿐이지 안그런 유통사들이 있나 싶습니다.
코스트코의 혜자로운 반품도 납품처가 전부 떠안는 구조로 알고 있고, 월마트(이건 멕시코만일수도 있습니다)는 120일 결제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비용도 안아야 하고..
쿠팡이 물론 아이템 위너같은 특이한 제도가 있긴하고 갑으로서의 지위가 강략하긴 한데.. 과연 이해진 정용진은 아름답고 김범석은 사악한건지 싶어요.
그런데 본문은 너무 선악 개념으로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예로드신 배민은 저는 아예 케이스를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저긴 진짜 기형적으로 보여서요.
어찌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혜자가 되어버린 느낌.
플랫폼이 발전하고 소비자가 편한걸 추구하는 만큼
뭐가 정답인진 모르겠지만 모든 구조가 재편되고 있단 느낌입니다.
확실한건 물가인상으로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플랫폼 사업자라는 유통이 새로운 방식으로 돈을 버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예전의 유통이 물건을 쟁여놓고 독점권한을 얻거나 대리점권한을 얻어 했다면
이젠 플랫폼이 유통을 먹어버리는 구조가 되어버리는 현상.
어쨌건 시대의 흐름인건 확실하긴 합니다.
소비자는 편한걸 경험하면 불편함으로 돌아가려하지 않으니까요.
https://archive.ph/ijgN5
마감 전이라면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배송 시스템이 일반적인 우리나라라서 새벽 배송과 비교하면 조금 더 기다리면 될 뿐입니다
하는 꼴을 보고도 대체제가 없다면서 쿠팡 계속 이용하는건 어느정도 개돼지 마인드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