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냥 제대로 들여다보기만 해도,
백해룡씨가 마약밀수범이 하는 주장에 넘어가버린 이후에
본인이 믿는 내용에 본인이 잡아먹혀 버렸다는게 느껴집니다.
애초에 밀수범들이 협력했다는 세관직원들을 지목하고
그 사람들을 용의자로 결정하는 과정자체가
신뢰성이나 객관성이 결여된 수사였다는게
이미 보도 등을 통해서 계속 나왔어요.
거기다 이번 중간수사결과를 보니 더욱 명확해집니다.
마약 밀수에 대해 세관직원이 고의로 협력했다는 논파된 추정에 몰입해서 국력 낭비할게 아니라,
어떻게 대량의 마약 밀수가 적발되지 않고 유입되고 있는지 시스템이나 기술적 한계가 없는지 점검해서 제대로 된 대책논의를 해야합니다.
프레임 전환해야 합니다.
범인놈들 진술 신빙성 다 떨어진 걸로 확인되었죠.
세관의 도움이 없다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도에서 예쁜 조약돌 하나 주어서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모르고 검색대 통과하다 제지당했는데, 저렇게 수차례 대량으로 들여오면서 무사통과될 리가 없습니다.
백경정이 실수한 부분만을 검사들이 부각시켜 임은정의 눈과 귀를 가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순살 아파트도, 현실적으로 빼먹는건 불가능하다...
전 개인적으로 버닝썬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량으로 수차례 들여온다는건 내부자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