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리 옆에..
귀엽고 일 잘하고 참한 후배 직원이 한명 있습니다.
(같은 남남..동성 후배 입니다. 꽤 어려서..귀엽고 참하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ㅠ.ㅜ )
일도 잘하고 말하는것도 좋아하고 붙임성도 있고...
좋은 후배 직원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내 모니터를 너무 뚫어져라 쳐다봐요.
쳐다 보면서..또 이거 보시네요.. 아 양식을 바꾸고 계시는 군요. 막 이러기도 하고...
전 아무리 후배직원이라도 모니터 쳐다보는건 실례라고 생각들어서...
일부러라도 눈길을 피하는데 말입니다.
굳이 같이 일하면서 모니터를 보게 되는 상황이 안생기는 한 말입니다.
그래서 한때 너무 신경이 쓰여서..
회식 자리에서...
너무 나 일하는거 감시 하는거 아니냐고..농담조로...ㅎㅎㅎ
나 엉뚱한 일도 많이 하는데..
너무 내 모니터 쳐다보면 부담된다고 웃으면서 애길 한적이 있는데..
그 뒤 잠시 그나마 모니터 쳐다보는 행위가 살짝 줄어들긴 들었지만..
여전히 대화 화면서 내 모니터를 뚫어 져라 쳐다보고..
또 한참 쳐다보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화하면서 이런 저런 일 하면서
모니터 쳐다볼수 있는데.
너무 대놓고 쳐다 보니..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같이 업무 애기 할때도 아닌데...)
이러쿵 저러쿵(맨날 이 파일 보시네요. 가끔 이런 말도 하심..ㅋ) 말할때도 있으니...
아 이거 좀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좋게 좋게 말하고 싶은데...
내 생각엔 동료의 모니터를 뚫어 져라 쳐다 보는건 실례가 아닌가..하면서 말을 하고 싶은데.
(아 전 동료들의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 보는건.ㄴ.그것도 수시로..실례라고 생각하는데..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사실 동료 라기 보다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한참 후배 직원이기도 합니다. 선배는 어떻게 일하고 있나 보는건가 싶기도 하지만..하는 직종 업무가 완전히 다릅니다. ㅋ)
모니터를 좀 안쳐다 봤으면 좋겠따고 또 말하기도 좀 그러네요.
사무실에 앞뒤 말고는 파티션도 없네요.
클리앙 하기도 힘드네요 ㅋ
인사팀에서 보낸 자객일수도요
사귀자고 하세요.~!!!
커피 마시면서 보다가 랩탑에 뿜었습니다. 책임지세요.
너무 높으면 좀 그러니.. 낮은걸로 놓고 거기에 각종 스케줄이나 업무 메모같은것들 좀 붙여놓고 하면
상대방도 심리적으로 일부러 목을 빼서 들여다봐야 하니 자연스레 방어가 될 듯 합니다만...
뭐 딱히 업무 외적인 걸 보거나 하는 게 아닌데도, 내 모니터는 왠지 사적인 공간의 느낌? 그런 거잖아요.
좀 어렵더라도 '내가 공유하기 전에는 내 모니터는 안 봤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으로 어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말안들으면 그냥 대화할때는 모니터를 끄세요.강하게 나가는게 좋을것같네요.
상사는 단호하게 급을 나눠야 합니다. 친분과는 다르죠.
"선배님, 잠시 모니터 화면 구경 좀 해도 될까요?"
남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해야하는데 별 신경안쓰는 친구들. 농담으로 말하지말고 크게 한마디 하세요.
기절부터 시켜보죠.
그 후 업무에 따라 시큐리티 강화교육을 함께 수강합니다.
혼자는 외롭거든요(...?)
는 아니고 후배가 회사생활예절을 배우지 못한 겁니다.
이런 건 정색하고 말해야 합니다.
메인모니터는 옆자리에서 안보이게 각도 조절해 사용해보심이 어떨까요
사생활보호 필름 붙여도 봤는데 눈이 정말 안좋아집니다. 시야각 조금만 바뀌면 시인성이 너무 안좋아져서요.
(내향-외향은 모든 성격검사에 포함되는 기본 항목)
일단 직장내에서 뭘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계속 보는 거겠죠.
한번 가볍게 말하셨으니 이제는 진지하게 말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진지하게 말하면 금방 알아들을 거 같은데요. 일을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인 거 같으니 아마 알아들을 겁니다. 직장에서 매너도 일의 일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