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물들에게 호의를 베풀자 은혜를 갚는 주제의 AI 훼이크 영상들이 sns 에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영상들을 보면서 왜 인간은 동물에서까지 인간성을 느끼고자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물이 은혜를 갚는다?
동물이 고마움을 느낀다?
굳이 동물, 그것도 야생동물이 그렇게 인간적인 감정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이런 영상의 기저에는 인간의 보상 욕구가 투영되었다고 봅니다.
내가 호의를 베풀었으니 (곤경에 처한 동물을 도와줌) 그에 상응하는 보상 (동물이 은혜를 갚음)을 기대한다는 것이죠.
심지어 상대가 야생 동물일 지라도 말입니다... (한심)
참, 쓸데없는 발상입니다.
굳이 동물에게 인간성을 기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호의를 베풀었다면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인간의 보상 욕구를 굳이 제외할 필요가 있나요..?
내용 중에서 인간과 늑대(곧 강아지)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유대감 내용이였어요
마지막 장면이 인간을 도와준 부상당한 늑대를 안고 마을로 오는 장면이였는데.. 정말 멋진 영화(?!) 였습니다
본문 글을 보니 그게 생각이 납니다 다시 찾아서 보고 싶은데 제목을 모르겠네요
오 구글 검색으로 제목 찾았습니다 "영화 알파: 위대한 여정 (2018년)" 입니다 다시 봐야 겠네요 정말 명작입니다
동물이 반응해서 무슨 행동을 하면 인간과 비슷하게 신기하다에 가까운 결과 같아요.
제국주의 시절 다른 나라를 점령하기 위해 초반에 종교적 포교를 앞세우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같은 사고 기반을 주입시켜 지배하기 쉽게 만드는 거죠.
인간의 끝없는 욕망으로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전혀 다른의미로 행동한건데 자막은 꼭 무슨 은혜를 갚았느니 동물도 알았느니 하는 식으로 말이죠
무슨 동물에게 인간을 투영하고 어쩌고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그냥 이렇게 만들면 먹힐거 같다 조회수 오르겠다 싶으니까 만든거겠져
그런 영상이 너무 많아지면,
이번엔 일부로 반전으로 동물한테 배신 당하고, 뭔가 기대 밖의 행동을 하고,
인간이 뭔가를 당하는 쪽의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가 더 높겠다는 전략이 나올걸요
동물에게도 사람같은 지능을 부여하게 될겁니다.ㅎㅎ
그때 개전문가 이야기가 개는 넓은 마당에서 키워야지 좁은 공간에서 키우면 스트레스가
극도로 높아지고 그로인해 아기를 공격한거라고 설명했던거로 기억납니다.
동물들이 인간과 교감할수도 있고 물어 죽일수도 있는건데 자꾸 동물들이 인간을 좋아하고 인간을
돕고 은행 갚은 동물 어쩌구 하는 AI동영상이 퍼지면 퍼질수록 동물의 공격성을 이해 못하고
방심하다가 공격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