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2027학년도 1학기부터 자신이 원하는 전공으로 졸업하는 ‘졸업 전공 선택제’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졸업 전공 선택제는 입학 전공과 관계없이 학교가 정한 필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때 전공을 변경해 주는 제도다. 국어국문학과로 입학한 학생이 이공계열에 흥미를 느껴 기계공학부 전공으로 졸업하고 싶다면, 해당 전공 과목을 최소 48학점 이상 이수해 기계공학 전공으로 졸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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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공 선택제로 전공을 바꾸기 위해서는 변경하고자 하는 전공 과목을 48학점 이상, 입학 시 전공 과목을 36학점 이상 들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하면 원하는 전공을 주전공으로 바꿔 졸업할 수 있다.
류호경 한양대 교육혁신처장은 “졸업 전공 선택제 도입은 단순히 전공 선택권을 넓히자는 것이 아니라 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한 것”이라며 “입학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분야를 마음껏 공부해 보고, 원하는 전공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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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무전공 제도 도입 때처럼 학생들이 인기 학과로 쏠려 가뜩이나 위축된 인문학 등의 설 자리가 더 좁아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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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복수전공이나 무전공학부 같은건 아니군요...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비인기학과 구조조정 압박으로 작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복전 -> 입학 학과 학점 채우고 추가로 타 전공 학점 채우는거
무전 -> 그냥 입학후 맘대로 원하는 전공 듣고 학위수령...
입시 컷 자체가 올라갈거같아요. 한양대 과들중에 고점에 있는 과들이 더 위로 올라가는건 거의 불가능한데 아래 있던 과들의 하방이 엄청 올라갈듯요.
인기학과 비인기학과는 존재할터
좀더 쉬운 비인기 학과로 입학하고 인기 학과로 졸업을 한다라….
그럼 저 학교는 비인기 학과 지원율이 높아 질 수도 있겠군요!
전임교수 숫자를 학과정원에 맞게 구성했는데 타과학생들이 대거 전공생으로 신청하면 전임교수 숫자를 따로 규정해 적용받는 규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과 학생이 있는데.. 타과에서 필수전공 수업을 타과 학생들이 먼저 선점해서 못듣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