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을 둘러싼 논쟁이 요즘 시끌시끌했습니다
양쪽 정당이 뭘 숨기기 위해 연예인 얘기들을 터뜨리냐 말합니다
댓글들을 보고, 뉴스도 보고 하다가 느낀 바를 좀 적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 안 합니다
문통을 지지하지 않았고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았으나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제가 볼 때 민주당의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하는 요인은 크게 둘이라 생각합니다
1. 같은 정당 인물에 대한 과도한 서사 대입과 절대적 옹호, 2. 완벽주의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그를 이루지 못 하는 능력
사회에 정의롭지 못 함이 있음에 공감합니다
윤석열을 위시하는 반란 세력이 있었고 사형 내지는 사회로부터의 완전한 격리 수준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들을 보면 삼국지 영웅의 등장과 같이 한 인물에 대한 충성과 완전한 지지를 보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니라 하실지 모르겠다만 수년전 클리앙을 할 때부터 댓글들로부터 받은 인상은 확실합니다
응원해야 한다, 내부 총질 하지마라 등등의 댓글을 수차례 봤으니까요
이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의 반작용에 대한 얘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내 정당의 인물이라면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정의로운 인물로 포장하는 행동은 그 인물의 부도덕함이 드러날 때 내로남불 등의 키워드로 돌아온다 생각합니다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클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 하는 게 백배는 나은 방향이라 생각도 합니다
완벽주의에 대한 집착은 정의로움을 가치로 한다고 말하기 위한 게 아닙니다
정책의 실패를 부정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문통 정권에서의 부동산 정책 실패는 장관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이를 시인하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렸습니다
에너지 정책이야 그러려니 합니다
정당이 추구하는 방향성의 문제니 옳고 그름을 논하기 보다 지금의 모습을 예측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현실 파악이 느리다, 극복 의지가 없다 로 보이지, 아무 문제가 없다 가 되지 않습니다
인사의 실패, 그 중 몇몇 인물들의 등용 과정에서 나타난 부도덕함 또한, 인정하는 편이 낫다 싶습니다
정의로움을 표방하는 정당이니까요
능력이 없다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클리앙에서 말하는 수박들과 같은 인물의 한계, 현실적 제약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그 수박들 없이 정당이 유지 가능한가, 그렇지 않으니 지금의 모습일 것인데 그렇다면 완벽한 정의를 말하는 것은 무모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수 정당은 정의를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민주주의 보수 정당의 시작을 김영삼으로 봅니다
민주화 운동의 큰 인물 중 하나로부터 진짜 보수 정당이 시작된 거라 생각하며 그 이전 군부 독재자들과 부역한 인물들은 국가 반역자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정의를 말하지 않음을 프로다운 모습이라 생각도 합니다
흠 잡힐 모습을 만들지 않는다는 전략으로 봐도요
나와 사상적 공감대와 정책에 대한 공통 분모를 가진 이들이 사회 정의를 실천해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보수정당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상대 정당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뿐이죠
그냥 나와 비슷한 사상을 갖든, 같은 정당을 지지했든 그 인사가 다소 옳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바른 가치관을 가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하며 잘못에 대해서 비판하면 됩니다
그 편이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연예인 얘기가 뭐가 중요하냐, 수박이다 등등을 하는 건 그냥 이제 와서 선 긋네 이상의 반응을 얻기 어려울테니까요
같은 의미에서 윤어게인 시리즈와 지난 대선 출마 자체를 병신 짓 중 최하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급으로 놓는 건 아닙니다
클리앙에서도 민주당 인사의 실책, 정책의 실패, 민주당 지지 성향의 인물이 보이는 부도덕함에 대해 비판하시는 의견도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
그와 관련해 생각을 적고 싶었습니다
홍준표를 찍으셨던 걸까요?
저는 특정 정당 인물의 과오에 따른 선거라면 후보 안 내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부동산은 어쩔수 없다고 했습니다.
부동산으로 남탓좀 그만합시다
그나마 우리는 노력이라도 했죠
어쩔 수 없는 문제를 그 당시에는 망상으로 손대려 했다 라는 말은 그때는 그 문제를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인지도 하지 못 했다 이상의 해석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책이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시장과 현실의 반응을 바로 읽지 못 하고 다른 말을 한참 한 이후에서야 인정하게 된 것이 문제라는 말이었습니다
정책의 실패를 빨리 캐치하는 건 저는 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지하고 인정해서 대안을 만드는 건 언제 어디에서나 있는 발전 과정이니까요
한참 먼 사람으로 볼 게 아니라 본문을 다시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네. 저는 아직도 이런애기하는게 공감이 안가네요. 아마 임기중 시인했으면 더한 몰매를 맞았겠죠
실제로는 대통령이 임기 중에 이 부분이 잘 되지 않았다 인정을 했습니다
그 당시 문통 정권에 대해 무능 키워드가 여론 조사 등에서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그런 키워드의 등장은 정책의 실패가 아니라 현실을 읽지 못 함에서 온 것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정책의 실패를 부끄러워 인정하지 않으면 그에 대해 반작용이 올 뿐입니다
2찍 시각이 아니라 보수 정당의 정책에 찬성하는 1찍 입장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말들은 논리적이지 못 합니다
조중동이 문제다 라는 말은 그 당시 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 언론 탓이다 라는 말이구요
그걸 위에 과도한 완벽주의에 대한 집착 이라 썼습니다
저는 그게 사회에도 건강하지 못 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정당이 지지를 받는 데도 좋지 못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그 다음 문장에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기 OECD 국가들 중에 경제성장률은 1위로 선방했습니다. 이 역시 문재인 정부 시기였습니다.
가계 부채 문제는 현 이재명 정부에서도 아직 크게 개선된 것은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끝나면 잘한것은 외면하고 아쉬운 점만 비판하실 겁니까.
그리고 도로레레미 님이
"저는 민주주의 보수 정당의 시작을 김영삼으로 봅니다
민주화 운동의 큰 인물 중 하나로부터 진짜 보수 정당이 시작된 거라 생각하며 그 이전 군부 독재자들과 부역한 인물들은 국가 반역자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정의를 말하지 않음을 프로다운 모습이라 생각도 합니다
흠 잡힐 모습을 만들지 않는다는 전략으로 봐도요" 라고 하셨는데요.
국짐은 '정의'를 말하지 않아서 위선적으로 보일 필요도 없으니 흠 잡일 일도 없다는 논리 아닙니까.
부패하지만 유능하다라는 프레임이죠. 자칭 우리나라의 보수 내란의힘은 무능하고 부패했습니다. 이승만때부터 유구한 자국민 대학살, 공포정치, 독재정치, 민주제 파괴, 내란 DNA 정당입니다.
민주당과 전임 대통령들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을 순 있죠.
그러나 전임 대통령이 만들어 둔 레거시에서 12.3 쿠데타 무혈해제, 이재명 대통령 당선, 22대 총선에서의 당원 투표 반영 비중을 높여 가결유다를 대거 걸러낸 것 등이 가능했습니다.
국짐당에 대해서는 다 못해도 이건 잘했지.
민주당에 대해서는 다 잘해도 이건 못했지.
불공정한 잣대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당시 문제가 된 부분들에 대한 비판을 잘한 것들을 이유로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본문에 쓴 것은 그 당시에도 정책의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말한 겁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때 오는 반작용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유동성도 분명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이런 접근을 했다, 현실적으로 이런 제한들이 있어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어려웠다 가 사실 정답에 가까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나중에 욕 못 할 이유 없다는 말을 쓴 게 아닙니다
정의를 내세우나 실패할 때 오는 부작용은 불공정한 잣대가 아닙니다
상대가 너네는 정의로움을 가치로 해달라 부탁한 것리 아니니까요
글을 잘못 읽으셨습니다
"하지만 이들(국짐)이 정의를 말하지 않음을 프로다운 모습이라 생각도 합니다
흠 잡힐 모습을 만들지 않는다는 전략으로 봐도요" "
정의를 가치로 내세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실패할 것을 우려해 정의를 가치로 내세우지도 말아야 하는 걸까요.
저는 실패를 부정할 때에 오는 것에 대해 얘기를 한 겁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썼구요
[클리앙에서도 민주당 인사의 실책, 정책의 실패, 민주당 지지 성향의 인물이 보이는 부도덕함에 대해 비판하시는 의견도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
가치를 세운다 > 이를 지킨다 > 그러지 않을 경우에 실패를 인정하고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내지는 해당 인물에 대한 과도한 옹호를 하지 않는다
이 흐름으로 글을 썼습니다
불공정한 잣대를 내세운다 라는 말을 클리앙에서 종종 봅니다
그 불공정한 잣대는 상대가 만들었다 라는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정의를 내세우는 집단이니 그것을 평가 기준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지 않은 집단에 대해서는 정의에 대한 기대치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게 발전적인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이미 전임정부와 현정부에서 아쉬운 점을 적극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특정 지역보다는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서 이젠 당원 주권을 더욱 강화해서 수박들을 걸러내고 당원들의 당심이 국민 여론이라고 봐도 될 만큼 성장했습니다.
가계부채 문제 개선하자, 재벌들에게 상속세와 증여세 만큼은 감세를 하면 안된다,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국민들의 투자심리가 옮겨와야 한다, 대의원제 폐지하자 등등이 다 그런 사례입니다.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이미 실패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란당과 원팀인 검언정경판 + 사이비 종교 카르텔에서 1년 365일 민주당/혁신당에 가해지는 그 '공정, 유능, 위선, 실적, 경제성장률' 등의 잣대가 이미 없는 실패도 실패로 공격한다는 점 입니다. 그에 대한 반작용이지, 이걸 과도한 방어나 위선으로 혹여라도 보신다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모자란 이성
지지자들의 이게 문제죠
위선도 '선'입니다. 가장 나쁜 선의가 가장 좋은 악의보다. 낫다는게 제 통찰입니다.
그리고 글에 써오신 .. 일련의 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 그동안 민주당 진영이 겪은 일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집니다.
우리가 그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상대하고 있는 상대는 단순히.. '국힘'이 아닙니다.
검찰 + 언론, 건설기업 + 사법부 + 친일파잔재( 사학재단, 법조계 ) + 기독교계 사이비 까지 해당하는 기득권 카르텔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mb의 언론장악, 조국 대표 일가에 대한 수사, 이재명 대표시절 테러 .. 그리고 친위쿠데타 내란까지 .. 이런일들을 당해오면서
이들과 싸우기 위해.. 한사람이라도 내편으로 만들고 싶은 .. 간절함 때문이죠
그리고 그때의 문제에 대해 말했으며 그게 약점으로 작용함을 말한 겁니다
외부에서 요인을 찾고,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는 발전을 못 합니다
위의 글을 보시고서 정의롭지 않음을 옹호하는 것으로 보는 댓글들이 저는 신기합니다
문파남경필, 뮨파, 더레프트, 손가혁, 똥파리 등등... 이미 똑같은 전철을 너무 많이 봐왔는데 본인들만 모르죠.
하긴 모르니 계속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겠죠.
제가 보기안 님은 민주당 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 할 생각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
약점이라는 것은 약점으로 생각할 때 약점이 되는 겁니다.
약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을 쓴 거구요
제가 이해를 하지 않으려는 것이라면 실패는 부정한다, 진영 논리로 일단 옹호하다가 나중에 선을 긋는다 를 옹호한다는 말씀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내 약점이 약점이라 생각할 때 약점이 되는 거라 나는 생각할 수 있지만, 밖에서는 약점이 약점인 줄도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상대 진영이 실패를 규정하는지 말이에요. 오세훈이 한강버스 실패로 규정하던가요???
정치에서.. 약점은.. 약점이라고 생각할 때 약점이 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디.
내가 인정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모를 때, 사람들에게 큰 영향이 없을 때 입니다
그러지 않을 때 우리는 문제 없어 라고 말하는 건 현실 파악, 문제 인지 능력조차 없는 사람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한강버스는 안 봐도 이전의 실패가 보이죠
저걸 2~3년 뒤에 흑자로 바꿀 거라고 말하고요
그걸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죠?
저걸로 관광 사업, 광고 사업화 해서 극복하겠다 라는 말을 보면서 ‘그래 니 입으로 떠든 거니까 두고 보자, 실패하면 욕 실컷 먹여줄게’ 정도가 가장 온건한 반응이겠죠
인지를 못 하는 건 당장을 모면하지만 결국 무능함을 인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정의를 말하든 말하지 않든 정의가 없는 수권정당은 그 자체로 악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국민의힘이나 그에 영합하는 언론들의 행태를 보면 프로답게 정의를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정을 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당, 어느 인물도 약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이나 성자를 정치인으로 내세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부정을 행하는 무리들을 놔두고 민주당을 비판하기 보다는 자칭 보수정당이라는 무리들을 비판하고 고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아무리 쓰레기 같은 정당이라도 20%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무리들입니다. 동조하시는 분들이 고치려고 노력해보셔야죠.
물론 저는 해체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의 인사가 모조리 쫓겨나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생각하고 앞으로 몇년간의 선거에 전패해 물갈이가 되길 바라거든요
보수정당이 못 한다 해서 내가 공격 받기 좋은 부분이 사라지는 건 아니고, 그걸 모르는 체 한다고 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될 건 없으니까요
저걸 세뇌로 보시는 게 진영 논리에 갇혀 다른 의견을 보지 못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다시 보심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