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다 대체할 것이다 라는 의견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기능적으로는 대신할 수 있겠지만
인간의 심리, 감정, 부조리함 등등, 인간도 인간을 다 이해할 수 없는데 AI가 가능할까 하고요
무단횡단은 하면서 도중에 쓰레기는 줍고,
천사보다 더 천사같을 수 있으면서 악마보다 악할 수 있는
이 신비한 존재를 오롯이 이해할 수 없을것이고, 그 불가해한 영역은 여전히 인간들의 영역일 거 같아요
(AI가 만든 문제를 검수하다 잠깐 딴청피우는 중^^)
한가지 확실한건.. AI에게 사(思)고(考) 책임 전가를 위함이라면.. 그건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이해가 어떤 것이든, AI가 했다 한들 인간은 그것을 평가할 방도가 없을 거 같습니다
즉 인간은 이해 못할거 같아요
AI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간은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해는 “암기”와 “숙달”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요.
우리가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건 특정한 과제에 빠르고 일관된 결론을 내릴 수 있을만큼 능숙하게 인식하고 응용할 수 있는 논리회로를 구성했다는 뜻입니다.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만을 갖고 '나를 이해하는구나'라고 생각할 뿐이겠지요.
나 역시 다른 사람을 정말 이해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기계도 겉으로 보기에 이해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결국 이 점에서는 차이가 없어질 거 같습니다.
튜링 테스트에서 이런 점을 다루는 거겠죠.
그런데, 인간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뇌구조를 갖고 있는 거겠거니 가정을 하고 살고는 있지만
기계에게도 어떤 책임을 지우거나 권한을 주거나 해도 되는가의 문제는 또 다른 거겠지만...
AI는 도구일뿐 그냥 결과만 내면 됩니다.
사람도 AI를 이해 못하고 AI도 사람 이해 못하고 그냥 서로를 활용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자단위로 이해할겁니다. 행동과 감정 하나하나까지요.
개가 개를 이해하는것보다 사람이 개를 더 잘 이해하는것처럼요. 그 어떤 존재보다 인간을 잘 이해하리라 봅니다.
패턴파악은 ai가 제일 잘하는 거죠ㅎㅎ
인간의 능력이란게 사실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ㅎㅎ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