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전문가들은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를 원인으로 지적한다. 2018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 감사 시간제를 골자로 한 외부감사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회계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융위원회는 합격자 수(2018년 850명→2023년 1100명)를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여기에 더해 2024년 8월엔 감사원이 “비회계법인의 감사 분야 회계사가 부족해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선발 인원이 1250명까지 증원됐다. 회계사의 사업 영역은 크게 ▶회계감사 ▶경영자문 ▶세무자문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감사 부분이 인력난이 심했기 때문이다.
정부 수요 예측 실패가 원인
하지만 지난해부터 업황이 침체하면서 회계 법인들의 채용 규모가 줄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일부 법인들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면서 신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수급 불균형도 일어났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감사 분야만 인력이 부족하고 경기를 타는 나머지 부문은 오히려 과잉 공급된 상황인데 정원을 단순히 늘리는 대책을 썼던 게 맞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인기 분야 의사들은 넘쳐나지만 비인기 전공의는 늘상 부족한데 단순히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방안을 쓴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재경관리사,회계관리 및 기타 회계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도 회계사 권한을 부여해야죠
의사 굶는다고 난리지만 GP만 해도 대기업 부장 연봉은 거뜬히 받고
변호사 많다고 굶는다고 난리지만, 공공기관 특채같은데는 경쟁률 소수점이고
회계사도 보면 다들 잘만 먹고 살던데요.
기사가 전혀 공감이 안되는군요
전문직 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업 노조가 자기들 어렵다고 아우성인듯 합니다
근데 그건 세상이 변하기 때문이예요...
의사도 그렇고 변호사도 그렇고...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자기 밥그릇에만 연연하니까 사회적으로 비합리적인 규모가 유지되는거 같습니다. 시장원리가 작동안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