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가 적극 추천하는 보험
= 설계사한테 수당이 많이 떨어지는 보험
= 보험사가 평균적으로 이익을 많이 가져가는 보험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실제로 이런저런 일로 병원 다니다 보면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게 한 달에 만 얼마 내는 2세대 실손보험이고, 10만 원 가까이 내는 보장성 보험은 진짜 5년 동안 받은 게 깁스 치료비인가? 그거 하나 빼고는 없네요.(물론 100세 보장이라 그 전에 암 같은 거 걸리면 보장을 받겠지만, 60년 후에 고작 5,000만 원이 얼만큼 가치가 있을지..)
시즌마다 보험설계사 분들이 홍보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뭐 변액보험, 연금보험, 종신보험 등등.. 요즘에는 또 무슨 운전자 보험 좋다면서 홍보하고 다니는데, 겉보기에는 진짜 엄청 많이 보장해주는 것 같지만 잘 보면 그런 조건에 걸릴 일이 없을 뿐더러 최대 금액에 해당되기도 쉽지 않은 것들 뿐이네요.
결국 보험은 설계사한테 "어떤 게 좋아요?" 하고 물어보고 가입하는 것보다, 내가 먼저 좋은 보험을 찾아서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다이렉트 할인(홈페이지에서 설계사 안 거치고 바로 가입하면 할인되는 거) 받고 가입하는 게 최고인 것 같네요.
제가 운전자보험 10년 가까이 유지하다가 해지하고 지금은 위와같이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운전자보험으로 지출한 보험료가 아깝네요 ㅠㅠ
연말정산 공제 받으려고 하는거랑 다른 상품인가요?
어차피 대부분 고액암 보장이 3~5천이고 나머지는 몇백, 몇십만원 수준이라
정기예금으로 바꾸고는 해지 했습니다
저도 달 16만원씩 나가는거 있는데
출금 알림 올때마다 이걸 계속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큰병 걸리고 나면 그제서야 후회를 합니다.
그런사람 많이 봤습니다.
종신이나 연금보험은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을것이 없는 사람들이 시간에 투자해서 목돈 만들수 있는 유일한 투자 방법 입니다.(로또 제외)
보험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을 것이고, 제 생각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ci중대질병에 특화된 보험을 가입했는데 그 보험이 젤 가치없다 말하는 분들 많았는데 남편이 암에 걸리고 그 보험에서 가장 보험금이 많이 나왔어요.
보험은 말그대로 예방차원으로 드는거니
능력에 맞게 가입은 반드시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보험회사들은 전부 자선사업이란 얘긴데 현실은 보험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일 뿐이죠.
그럼 '보험은 언제 들어야 하느냐' 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맞닥뜨리는데 답은 의외로 간단명료합니다.
큰 돈을 모을 수 없는 사람들이 보험사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험을 드는겁니다.
큰 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그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보험을 들지 않는것이 이득입니다.
(혹은 절세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걸 실천할 정도면 보험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는 부류)
제 댓글에 적은 돈으로 큰 보장을 받는다고 적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투자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저축성 보험은 나이가 어릴수록 혜택은 크겠죠.
그리고, 언급하신 것처럼 오히려 부자들이 보험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 하더군요.(절세,상속 및 증여)
또 아픈거야, 부자들은 알아서 미리 건강검진해서 조기에 치료 받구요.
지인(54살)이 최근 말기 간경변증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비, 치료비가 없어서 엄청 걱정을 하는데 보기 안쓰러웠습니다. 본인은 건강하다고 보험 필요 없다고 자신한 결과가 말기 간경변입니다. 이식 수술비 2000만원과 기타 비용 다하면 엄청나겠지요. 수술, 치료 관련 보험만 들었어도 큰 고민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보험회사는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그래도 적은 돈이라도 가입해 놓으면 마음이 편한건 사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