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무에서 10년째 혼자 일하는 중입니다
올해 진급 대상자였는데 갑자기 통본도 없이 부서가 옮겨지더니
진급 대상자한테 고과를 진급 하지 말라는 수준으로 주더라구요
피드백도 전혀 없고.
업무적으로는 최고경영자한테 직보하고 시달림당하는데(3년째)
제 위에 있는 파트장이나 임원(고과준 사람)은 욕먹을까봐 전혀 서포트나 보호도 안해주고 강건너불구경하고 있는걸 보니 되게 현타가 옵니다..(올해 처음으로 저의 상급자가 된 사람들)
업무 자체가 현장직하고 연관이 깊다보니 회사에서도 쉽게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닌데 이렇게 정치질당하면서 인정도 못받고
그러는걸 보니 스트레스 밀려옵니다ㅠㅠ 직장 생활하시는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처음에는 배신자 소리를 듣다가 지금은 이전 직장이 점점 다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저에게 지금 직장의 일들을 물어 보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라인을 타도 문제고, 이렇게 외로워도 문제고.. 그러네요.
월급날 기다리면서 대출과 카드값, 그리고 아이들 보고 버티는거죠.
나의 가치를 회사 네임 밸류와 회사 직위로 평가 받는다는 것은 착각이더라고요.
회사는 나를 고용해주고, 나는 그에 맞게 일하고 월급을 받는 관계 정도 수준으로 몰입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직장 생활하면, 내 인생을 갈아 넣고 녹이는 건 회사, 조직, 그리고 월급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해냈다는 커리어를 위해서 하는 거 라고 느낌이 오는 시점이 올껍니다.
회사 업무를 내 커리어 기준으로 다시 정의하고 조직도 운영, 관리해 보시면,
새로운 인사이트가 생기고 미래를 준비할 동력이 생깁니다.
그럼 또 몇 년 회사 생활이 즐거워 지고 막막함도 조금 사라집니다.
건승하세요.
심지어 회사오픈멤버인데도 저만 승진이 안 되더군요..
대기업은 자신의 직무만 하면 되는데, 그 직무를 잘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중소기업은 자신의 직무 외에도, 주변과 그외적인것까지 해야해서 커버리지가 정~~~말 많다고
어느 업무든 10년이상한 분들을 높여 부르면 소위 달인이라고 합니다.
해당 직무를 10년간 하셨으면 달인이고, 인정받으실 분이십니다.
힘내세요!
돈벌라고 댕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