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
죄와 잘못은 인정하되 - “과거 = 영원한 낙인”은 피해야
조진웅 씨의 경우, 과거 청소년기 범죄 기록이 문제로 제기됐고 이에 본인이 자숙과 사과, 은퇴 결정을 했습니다.
물론 죄는 무겁고 피해자에 대한 고려, 사회적 책임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철없던 시절 죄를 지었다 --> 평생 배제”라는 잣대는, 인간의 성장 가능성을 무시할 수 있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야말로, 용서의 정신이고 회복의 기회를 주는 사회가 아닐까요.
진심 어린 반성과 책임 수용 - 회개의 출발점
조진웅배우는 공식 입장에서 “과거 잘못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고, “지금까지 지지를 보내준 사람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죄를 사하여 달라”는 주기도문의 기도는, 단순한 면죄부가 아니라 ‘나의 죄를 인정하고, 앞으로는 다르게 살게 해달라’는 진정한 결단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죠.
사회적 회복, 재사회화의 중요성 — 두 번째 인생의 기회
과거의 잘못으로 단절과 배제만 반복된다면, 그 사람 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만약 누군가 반성하고, 실질적으로 변화하려 한다면 그에게도 재출발의 기회를 주고, 사회가 그 변화를 지지해 줘야 합니다.
이런 태도가 “정의+자비+회복”이 함께 가능한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고 봅니다.
용서의 의미 - 단순 무죄 아님, 진심 회개에 대한 응답
여기서 말하는 용서는 “죄를 덮어주자”는 것보다 “과거를 기억하되, 미래를 믿고 지지하자”는 쪽.
그리고 용서는 ‘피해자가 용서할 수 있을지’, ‘사회가 받아들일지’라는 조건 아래 이루어져야 하지만.. 만약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용서와 회복은 가능합니다.
형 다 살고 나온 조두순이 말로만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 그러면 용서 해줘야 하는건가요?
회개와 반성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라봅니다
조진웅배우 기사와 성직자들의 글귀에 대한 의미해석등을 참고하였습니다.
그 중 공감되는 의미들을 모아서 나열한 것입니다
뭐 우린 성직자가 아니죠.
대체 종교가 뭐라고 목사가 범죄자의 죄를 사해주나요?
실컷 죄 짓고는 기도하면 구원받는다니 뭐 이런 범죄자 위주의 종교가 다 있나 싶어요
물론 초기 설정은 범죄자의 가슴 깊이 우러나는 진심어린 사죄가 있어야했겠지만 지금은 뭐.. 피해자는 제껴두고 서로 용서하고 용서받고 쿵짝이 참 잘도 맞아요
성서에 보면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가 저렇게 한 것인지 아닌지 모릅니다만, 진정한 사죄에 대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