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도 점심 먹은거 세제와 물을 써서 간단히 초벌 설거지 하고, 식세기에 넣어 돌렸습니다.
항상 궁금했어요. 어느 정도 처리 후 식세기에 넣는게 올바른 사용법인가.
그래서, 퍼플렉시티에 제조사의 권장사항과 보통 사람들이 어느 정도 하고 넣는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제 기준, 의외의 대답이 나왔네요. 물로 헹궈서 넣으세요 일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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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요즘 식기세척기/세제 기준으로는 “물로 미리 씻지 말고, 큰 음식물만 긁어내서 넣어라”가 제조사·전문가 공통 권장사항이고, 실제 사용자들은 여전히 절반 이상이 ‘물로 헹구는 초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됩니다.latimes+2
제조사가 권장하는 초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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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LG, 여러 메이저 제조사 매뉴얼: “큰 음식물 찌꺼기만 긁어내고(pre-scrape), 별도의 물 세척(pre-rinse)은 필요 없다”는 취지로 안내합니다.structuretec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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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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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식기세척기는 음식물 양을 감지하는 센서와 고압 분사, 고온 세척, 효소 세제 등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어, 약간의 음식물이 남아 있어야 세척 프로그램·세제가 제대로 동작함.nytim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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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깨끗이 헹구면, 센서가 “거의 안 더럽다”고 판단해 세척을 약하게 돌리고, 효소 세제도 붙을 음식이 없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음.consumerrepor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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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미리 틀어 헹구는 것이 수돗물·에너지 낭비라서, 환경 측면에서도 비권장.hoover-ho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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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기준 “적당한 초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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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포크로 큰 음식 조각·뼈·생선가시·콩, 옥수수알, 잎채소 덩어리 등만 쓰레기통/음식물통에 긁어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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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표면에 소스·국물 자국이 남아 있어도 그대로 식기세척기에 넣는 정도입니다.lucentglobe+1
실제 사용자들의 평균적인 초벌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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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소비자 조사(Lawrence Berkeley Lab 인용): 설문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여전히 식기세척기에 넣기 전에 물로 헹군다고 답함.n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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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서 인용한 Wirecutter 추정: 식기세척기 사용자 중 약 80%가 어떤 형태로든 사전 헹굼(pre-rinse)을 하는 것으로 추산.l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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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행동 분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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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의 약 50%가 “매번 식기세척기에 넣기 전에 수동으로 어느 정도 pre-cleaning을 한다”고 보고.haushalt-wissen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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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5%는 “음식 찌꺼기를 일부 또는 대부분 제거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흔한 방법은 “수도물로 헹구기(약 48%)”.haushalt-wissen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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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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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제조사 권장: “큰 찌꺼기만 긁고 바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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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평균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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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은 여전히 수도물로 접시를 한번 헹군 뒤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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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거의 ‘반쯤 손설거지’ 수준까지 한 후 식기세척기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latim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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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팁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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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완전히 깨끗해질 정도로 문질러 씻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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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나물·콩·밥풀 덩어리·뼈·생선가시 같은 “큰 덩어리·잘 안 녹는 것”만 숟가락/실리콘 주걱으로 긁어내서 넣는 정도가 “제조사·전문가 기준 적정 초벌”입니다.lucentglob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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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 “거의 손설거지 수준으로 헹구고” 계시다면, 한두 번은 “긁기만 하고 그냥 돌려” 보면서 세척 성능이 충분한지 직접 확인해 보고, 문제 생기는 메뉴(된장찌개 뚝배기, 누룽지, 달걀 말라붙은 팬 등)만 선택적으로 싱크에서 살짝 문질러 주는 쪽으로 타협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structuretech+1
그래서 제가 식세기를 안 삽니다.
돈이 없어서 안 사는 것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물에 불린 후 세제뿌린 수세미로 밥풀은 다 떼고 넣습니다.
밥풀이 떼질 정도면 다른 음식물 찌꺼기는 다 제거하고 넣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제로 닦은 상태에서 별도로 행구지는 않고 넣습니다.
별도로 식기세척기 세제도 넣습니다.
세척기는 그냥 뜨거운 물에 소독을 하는 역할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음쓰 걸리는게 싫어서 헹궈서 넣어요.
정말 손설거지가 하기 싫을때 피곤할때
식세기를 쓰곤 합니다.
조금이라도 내시간 벌어주고 내노동 대신해주니 좋네요.
세제 적용 & 세척 & 뜨거운 물 소독
정도를 해준다고 기대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