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35.0%로 오차범위 밖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추미애 의원 15.0%, 한준호 의원 9.2%, 김용민 의원 6.3%, 김병주 의원 6.3%, 강득구 의원 1.5%, 그 외 0.4%, ‘없음·모름’ 26.3%다.
성별 분석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지지가 가장 높았다. 남성 35.5%, 여성 34.4%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김동연 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40대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20.3%, 김동연 지사 17.4%, 한준호 의원 16.9% 등이다.
이념 성향별 분석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진보층(35.2%)과 중도층(36.0%), 보수층(36.1%) 모두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31.9%), 국민의힘(43.7%), 개혁신당(59.5%) 지지층에서 김동연 지사가 1순위로 꼽혔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 27.9%, 김동연 지사 24.3%였고 진보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 30.6%, 김동연 지사 23.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가 2025년 11월29~30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천명(총 통화 시도 1만2천429명·응답률 8.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단순 수치로만 보면 김동연 외 다른 후보군들 지지율을 합쳐야 그나마 해볼만한 구도로 가는 추세입니다. 김동연이 현직이기도 하고, 지난 대선 경선 때 그리 강하게 깽판치지도 않았고 승복도 빨랐기 때문에 대선 경선에 따른 후유증도 없는 상황입니다. 의외로 민주당 지지층 지지율도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출마가 확실한 건 김병주, 한준호,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경기지사 출마 의욕을 보인 추미애가 있습니다.
근데 지금 김동연을 상대로 저 셋이 다 나오면 경선은 김동연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한 후보로 단일화를 하는 게 경선 승리의 필요조건인 상황이죠. 문제는 저 세 명이 단일화를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인 상황입니다. 한준호는 비교적 젊은 나이대인만큼 나중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서 중도에 멈출 수 있겠지만 김병주와 추미애는 그럴 가능성이 적은 편입니다.
아직 경선까지 시간이 남기도 했고, 경선 전에 후보가 정리될 수도 있으니 지켜보겠지만 현재 구도로 가면 김동연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거라는 건 확실합니다.
그거안하면 민주당경선도 통과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