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랜드에서 애플워치를 가민이 따라잡아버렸습니다

애플워치 처음 나올때 여기 클리앙에서 가민이나 순토는 이제 망했네, 없어지네 하던분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민은 스포츠 영역 니치마켓에서 오히려 반독점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했고 미쳐버린 러닝붐 타고 2024년에도 역대급 매출상승을 하더니 올해 실적은 작년을 더 뛰어넘었습니다
아마존 판매량만봐도 애플워치를 제외하면 가민,순토,코로스,폴라,에메이즈핏 등등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판매량을 내고 있습니다
5년전 몇몇 중국 저가브랜드(코로스, 어메이즈핏) 때문에 가민이 망할거라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격차를 더 벌리고
가민 CEO가 우리 실적의 절반 이상은 가민커넥트 신규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민을 처음 사는 사람이라는 뜻)
중국산 웨어러블은 보안 문제가 아킬레스건이죠
실제로 올해초에 코로스의 보안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생체데이터가 문제가 아니라 휴대폰 자체가 백도어링 당할수있는 문제점이 지적됬었고 해결되는데 6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요구에 중국기업들은 무조건적으로 협조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해킹툴화 될수있는 뇌관이라고 봅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중국산 스마트워치들의 발목을 잡았다고 봅니다 출고가 인하를 했음에도 아마존 판매량을 보면 별 효과가 없습니다
가민은 이전세대 제품을 상시할인가나 행사(블프)특가로 팔면서 중국업체들 손발목을 붙잡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포러너165,265,965 피닉스7pro,에픽스pro 등을 할인가에 팝니다
흥미로운건 비싼 최신버전인 970이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출시초기에 전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으로 한달넘게 대기해야 살수있었을 정돕니다
할인가로 저는 피닉스7프로, 와이프는 포러너955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닝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장비라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갤럭시 워치8하고 비교했을 때 단점도 있지만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가민입니다.
잘 팔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스팅트2 배터리는 정말 오래갔어요.
저는 1년 전까지 서퍼 버전을 사용했었는데, 바닷 수영할때도 장비 부식 걱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완전 옛날말이에요
러닝하시는 분들 집에 러닝화 수십개 선글라스 수십개 흔해요
러닝화에 리셀러들 엄청 붙구요
그나마 러닝이 오래갈거 같은건.
접근성이 너무 좋고 선진국형 스포츠이면서 한국 실정에 너무 하기 좋은 운동이라서죠.
저도 골프와 탁구,배드민턴등 해봤어도 러닝처럼 진입장벽없고 접근성 좋은건 없더라구요.
자전거도 한대에 기천만원씩 하는거 몇대씩 들이고, 수십만원짜리 오클리 변색 고글 철마다 쟁여놓고..
각종 장비들 덕지덕지 모아놓고 그랬어요 ㅋㅋ
정확성이 뛰어나다는 것에 os를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고 배터리 유지도 괜찮군요.
저도 워치나 밴드류 쓰면서 느끼는 게 정확성과 배터리가 제일 중요하다는 거였거든요.
삼성 게 국산이고 저렴하기도 해서 좋아하지만 정확성에서 좀 그랬고요.
중국산도 나름 괜찮지만 정확성에서 가민에 안 될 거고요. 개인적으로 보안보다 이게 더 큽니다.
가민이 잘 팔리는 게 좀 이해되네요.
gps정확도는 요즘 다 좋아졌습니다
(일반인들은 체감하기 힘들다는 뜻)
자동차나 컴퓨터가 그러하듯
윗급으로 갈수록 1%차이에 가격이 두배가 되어버리는데 GPS워치도 그러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정확한 GPS모듈이
피닉스8, 포러너570, 970, 베뉴4에 들어간
Synaptics 모듈인데
중급기종인 570, 베뉴4 가 70만원대 입니다
내년에 해당모듈을 쓰는 보급기가 나오면 40~50만원대 예상해봅니다
원래 가민이 이전에 쓰던 mediatek airoha gps모듈은 대만 mediatek이 중국업체들에게도 공급하면서
가민이 정확도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업체인 synaptics gps모듈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면서 가격상승 요인이 되었습니다
뻑하면 날씨 정보를 못가져와서 아주 골치라 저는 추천 못하겠습니다.
가끔 폰이랑 궁합이 안맞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25 울트라인데...
이게 저희만 이러는 건지 원....
인스팅트2 일반버전에서는 날씨정보를, 서퍼버전에서는 바다 파도정보, 달 크기 정보등이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경우가 있있습니다. 저는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좋아지더라구요.
앱권한을 다 열어주시고 백그라운드제한이나 전절전모드도 다 해제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 열었죠 ㅋㅋ 그래도 명색이 앱개발잔데
12월에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은 해봐야겠네요.
갤럭시워치로 바꿔드릴까 고민중입니다 😇
역사적으로 러닝붐 본진이 미국이죠
역사말고 지금의 러닝광풍이요.
나이키가 꿀빨았던 조깅붐, 리복이 꿀빨았던 에어로빅붐 등은 저도 보았었죠.
보안 하니까 떠오른 과거 기사입니다. 요즘엔 잘 단도리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단순 운동데이터 털어가는거랑
웨어러블 기기를 해킹툴로 사용하는거랑은 천지차입니다(모든 중국회사 스마트워치가 가진 리스크)
가민 데이터서버는 아마존에서 관리하는걸로 압니다
사실 트랜드 역전 자체는 고객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어서
결국 러닝이란 적극적인 고객과 그렇지 않은 대중을 포함해서 봐야 제대로 알것 같아요.
실제로 2025년 현재 출하량 보면 가민은 여전히 한자리수 점유율이고, 이 역시 북아메리카 위주의 점유율 확대로 제한적입니다.
러닝 붐이란 특수 수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가민이 역전했다고 이야기 하기엔 좀..
하물며 현재 출하량 1등 및 성장 폭발은 오히려 중국 화웨이, 샤오미라서;;;
스트라바 데이터 70%가 가민에서 나옵니다
영역을 운동하는 사람으로 좁혀놓고 보면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과 애플의 애플워치가 같은 시장도 아니고, 가민이 죽지 않았다- 라는 것도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민 최근 행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문가 시장 모델은 한번 플래그십 나오고 주기가 굉장히길죠. 오히려 그 사이에 수많은 메인스트림 급, 혹은 '라이트 유저' 를 위한 기기들이 더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이건 가민도 아는 겁니다. 시장이 죽어가고, 거기서 결국 '라이트함'이 있는 브랜드고 일상 브랜드로 가치를 키우고 싶은데 안되고 있으니 베뉴부터 계속 지속적으로 그쪽 제품에 힘을 실어 주는 거겠죠 ㅇㅇ.. 만약 가민이 그대로 괜찮았다면 그런 제품들 굳이 안 만들었나 싶어요.
러닝붐이 분명 맞고, 그 트랜드가 커짐에 따라 당연히 반사 이익은 있겠지만, 그게 곧 '가민이 추월했다' 라는 해석이 되는건 아니란 거죠.
Venu의 포지션은 현재 포러너265 570과 동급입니다 전혀 라이트하지않습니다 기능도 570과 같거나 더 많습니다
Venu출시주기는 2년으로 포러너와 동일합니다
오히려 가장 하이엔드인 피닉스가
7, 7pro, 8, 8pro 로 1년주기로 자주 나옵니다
남성 스타일의 스포츠시계가 아닌 여성분들 취향의 디자인이고 실제로 여성러너들이 많이 구입합니다
마라톤 대회장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최근에 나간 대회에서
저 포함 30위 이내 골인자들 코로스 3명 애플1명 나머지 가민 이였습니다
심지어 하이엔드인 965가 가장 많더군요
런닝을 안하다보니 시계는 애플워치 울트라로 정착 했습니다.
중국의 모든 기업은 중국정부의 통제아래 있다는걸 이해하시면 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정말 얼마 안되었는데 가민이 검색에서 앞질렀다라는게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가민이 앞섰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가민에 디테일은 따라잡을수가 없죠
중고등 파워는 반영되지 않았겠네요.
아주아주 많은 학생들은
//아이폰+애플워치+에어팟프로//
조합으로다가....(학원선생이라 학생들을 많이 접해요.)
오로지 애플입니다.
물론 이들은 아직 러닝열풍엔 별 관심없고요.
저도 애플워치 쓰다가 가민 쓰는데 배터리의 신세계를 접하는 중이긴 하네요ㅎ
배터리 20일 가는 모델이 있네요
샤오미 레드미워치 / 밴드
가민 베뉴sq2 / 165 이렇게 사용해봤고 지금은 가민 계속 쓰고있는데
배터리가 10~14일씩 가니 너무 편하네요.
오잉 되는데요
EU에서 애플에 오픈하라고 법으로 강제해서
조만간 가능해질거라고 합니다
(설마 EU만 열어주고 아시아는?)
울나라 유행은 원래 반짝하고 1-2년 입니다.
이미 3년이상된거 같아요.
저도 좀 유행 지나고 대회 신청 좀 편해지고 싶은데 점점 어려워질거 같네요.
10년전대비해서 대회 접수난이도는 매년 상승해고 있죠.
코로나때부터 입니다
그땐 대회들이 취소되서 겉으로 티가 안났지
이미 인기있는 대회용 경기화들은 코로나 시기때 부터 출시되면 광클로 1분컷 품절이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2014-2016때도 유입이 많았구요 그당시 클리앙 땀흘린당엔 죄다 달리기글만 있었을 정돕니다
거기도 중국....입니다
저의 경우는 해상스포츠(모터보트) 때문에 가민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만... (GPS 플로터..)
애플와치가 워낙 잘 나오는 바람에 애들한테 가민은 추천을 못 하겠더라고요. 뭔가 펜시하거나 라이트한 맛은 애플와치죠. 그에 비해 가민은 아직도 마초적이고 하드코어한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