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년에 제작된 한국 고전 명작 공포영화
여곡성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
시어머니에게 빙의한 악령이 셋째 며느리를
해치려다가, 며느리의 가슴에 새겨진 '卍' 에서
발사된 레이저 광선을 맞고 최후를 맞이합니다.
지금 보면 좀 황당한 장면이긴 하지만,
아주 예전에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땐
정말 참 충격적인 결말이었습니다.
특히 악령이 빙의한 시어머니의 얼굴은
지금 봐도 꽤 섬뜩합니다.
67년 작품 '월하의 공동묘지', 81년 작품
'깊은 밤 갑자기'와 더불어, 80년대 중반
열악했던 한국 영화 제작환경에서 그래도 꽤
공포영화의 본질에 충실했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월하의 공동 묘지, 67년.... 도 금봉
아버지랑 누나,형과 같이 그거 보고선 밤에 화장실도
못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