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되려 AI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커리큘럼과 평가 방식을 AI가 없으면 배우기 힘든 수준과 방식으로 바꿔야죠.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교수가 학생들에게 AI에게 물어보면 더 잘 알려주는걸 가르치고 있으니 저런 반응이 나오는겁니다. 학생 입장에서도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에 갔는데 AI 보다 못한 강의를 하니 갑갑 하겠죠 돈도 아깝고.
어떤 회사에서 입사 시험으로 더이상 코딩 테스트를 보지 않는다죠? 대신 코딩 에이전트 사용 쿠폰을 주면서, 여러명이서 몇달은 걸려야 만들수 있는 프로젝트을 주면서 짧은 시간내에 완성해 오라고 했답니다. AI를 아주 잘 쓰고,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링 능력 등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일인거죠..
AI를 활용해 슈퍼 파워를 발휘 할 수 있게 필요한, AI 활용 및 관련 전공/도메인 능력을 키울수 있게 커리큘럼을 바꾸고, 이를 평가 해야 겠죠. 결국 그런 사람만이 살아 남을 거니까요.
큐렛
IP 118.♡.92.223
12-06
2025-12-06 17:21:11
·
@니케니케님 맞습니다. 그래서 교육에서 강조하는 것이 평가입니다. 가르쳐봐야 학생 머리에 들어가는 게 아니거든요. 코로나 때 방송대를 다녀보니 가르침을 받거나, 배우는 것은 수동적인 행위라서 머리에 안 남더라고요. 과제를 위해서 머리를 쓰고 반복적인 작업을 하고 시험 공부를 해야 머리에 좀 남더라고요(그러고 나서 실무에서 안 쓰니 금새 머리에서 사라지더군요. ..).
아무튼 저는 교육자들은 평가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레드핏클
IP 123.♡.231.28
12-07
2025-12-07 06:33:07
·
@니케니케님 이게 맞죠 마치 옛날 계산기 초기 나왔을때 그거 쓰지말고 손으로 풀어라 하는것과 같은...
H3130
IP 221.♡.221.45
12-06
2025-12-06 17:20:12
·
기존 수업난이도를 확 올리고 ai허용해주되 입벌구짓은 걸러낼 능력위주로 가는게 향후엔 나을수도 있겠군요
텍스트로 보면 10분이면 다 읽을 내용을 50분동안 읽어주는 강의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쯤 되면 공부는 각자 해오라 그러고 강의시간엔 공부해온걸 토대로 질문 / 토론을 하는게 맞지 싶네요.
종완이
IP 182.♡.140.50
12-06
2025-12-06 20:29:32
·
@전가복님 너무 이상적인 소리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안 읽어 옵니다. 그리고 질문하면 대답 안합니다..그래서 조금 집요하게 대답을 끌어 내려고 하면 수업에 안 들어오거나 그냥 모른다고라고만 대답합니다… 말씀하신 방법으로 대학수업이 가능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학 중에서 아주 적은 수입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12-07
2025-12-07 00:38:18
·
@전가복님 20페이지짜리 글을 읽는데 대략 한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읽지 않고 요약해주기를 바라는게 학생이죠. 10분짜리 텍스트요? 10분을 읽어서 뭘 알 수 있다는 말이죠?
과거에도 공부를 안했지만 그때는 AI가 없었기에 공부를 안했으면 학점으로 변별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도 못합니다.
전자기기 배제하고 철저하게 오픈북하고 토론형식으로 가야지요. (대학스럽게.) 수업은 촬영해뒀다가 과제를 해온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와 질문수준,내용의 이해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주구요.
그 비싼 등록금내고 그어려운 입시합격해 다니는데 일본기술서적 베껴놓은 한자투성이 교재가지고 일방적으로 읽어주기만 하는 고등학교수업과 별반 다르지않은 강의실 풍경을 보고 내가 여길 뭐하러 다니나 싶더군요. 결국 눈치빠르고 일찍 현타온 친구들은 도서관가서 공무원,자격증시험에 올인..
대학도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학생들 등록금받아서 부동산시행사업해서 투기할 생각하지말고..
교육을 직접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들 이상적인 이야기만 하시네요. 요즘 애들 좀만 힘들게 하면 부모님께 전화옵니다. 그리고 불만이 있으면 교수나 학교에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국회신문고에 민원올리고 그럽니다. 수업시간에 필기를 패드로 해서 사용 못하게 할 수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강의 평가하면서 수업이 하향평준화 되었습니다. 학과에서도 강의 평가로 교수들을 압박합니다. 편하게 해주고 점수 잘주는 교수가 다수에게 인기가 많겠죠. 물론 다수를 이끌어가는게 맞겠습니다만... 대학 교육이 고등학교와 다른건 이유가 있겠죠.
LEONATO
IP 222.♡.82.223
12-07
2025-12-07 01:09:53
·
조만간 인터뷰 하는 걸로 교차검증하는 시스템이 생기겠죠. 교수도 지피티 도움 받으며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다들 자기입장에서 그럴싸한 말들만 하시는군요. 댓글들을 보니 오히려 왜 대학교육이 중요한지 더더욱 그 필요성이 절감되는.
차라리 필수기술 배우면 되고 그걸로 먹고살면 되니 대학이 필요없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무슨 AI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건 대학/교수책임이라고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앉아 있으니.
정치 고관여층이 꽤 많은 클리앙스럽게 예를 들어드리죠
맨날 내란세력 작살내자고 하면서 그 내란세력이 전국민의 30%나 되는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뭔지 헌법이 뭔지 노동권이 뭔지 그런거 고등학교에서 님들 제대로 배운적 있습니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양립가능한 제도입니까? 때로는 독재도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한트럭인데 그게 한국 고등학교까지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 안 해보셨나요? 혹은 민주주의는 현재 자본주의의 극심한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하는 제도입니까?
이런 질문들을 AI를 통해 대학생들과 토론이 가능할거라 봐요? 민주주의 이론가들 주요주장이야 구글링하면 10분이면 표 한장 쌈박하게 나오죠. 그거 달달 외운게 한국의 고등학교까지 교육입니다. 홉스는 어떻고 로크는 어떻고 아담스미스는 어떻고. 이걸 대학교때 (AI이용해서) 또해요?
그걸로 토론을 하고 내란같은 건 공동체의 적이라는 걸 체화시킬려면 저사람들이 쓴 글을 직접 읽고 토론을 하던가 글을 쓰던가 해야죠. 그 텍스트를 같이 읽는걸 "다 아는 이야기 강의실에서 50분간 떠든다"고 하면 대학은 필요가 없어지는 겁니다. 대학교 때 그거 안하면 님들 인생에서 그걸 언제 한번이라도 하겠어요?
뉴욕시장 당선자가 인수위에 영입한 리나칸 교수는 20대초반에 미국 독점기업이 자본주의 체제를 파괴하고 있음을 "글"로 논증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이정도 거대한 질문을 사회에 던지기 위해 그녀가 얼마나 많은 독서와 논증적 사고의 시간을 가졌고 대학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한번 생각해 보시죠. 한국사회의 젊은층중 그런 질문을 던질만한 패기와 지력이 있는 사람들이 지금 몇이나 될까요? 이게 AI를 적극 활용하면 나올수 있는 결과값입니까?
세상이 좋아져서 (아니 인문사회학자들이 자기 시간 갈아넣어서) 외국어도 된 주요저작 한국어 번역본 고퀄로 다 존재하고 그중에 달랑 20-30페이지를 읽어보자고 하는게 지금 대학에서 교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죠. 근데 그 20-30페이지 PDF를 AI에 긁어서 요약본을 저장하고 정작 수업시간에 빈손으로 옵니다.
대학이 제기능을 하기를 바란다면 호주처럼 몇살되기 전까지 SNS를 아예 접근금지를 시키던가, 대학수업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하라는 여론을 만드는데 일조하는게 나아요.
AI는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겠다고 나선건데, 이걸 활용해서 무슨 인간의 복잡한 사고세계를 대학에서 가르칩니까?
자은산토끼
IP 193.♡.237.197
12-07
2025-12-07 03:37:23
·
아직은 챗 GPT를 비롯한 AI가 사람에 비해서 부족하지만, 5년 이내에 지적 능력을 발휘 해야 하는 모든 부분에서 사람을 능가하리라 봅니다. 이런 시대에 현재와 같이 지식만 머리에 구겨 넣는 방식의 교육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기 4년간 열심히 공부 했는지... 놀았는지 모르는 대졸자와 고졸자가 챗 GPT를 이용해서 같은 아웃풋이 나오는 시대가 왔는데, 굳이 대졸 학위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미케니컬
IP 122.♡.16.59
12-07
2025-12-07 03:50:41
·
저 교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gtp랑 이야기하면 어떤 해결방법을 제시할지 고민 해보셨을까요?
AI 사용을 확대할수록 지팔지꼰 하는거죠 사람쓰지말고 AI쓰라고 대학생이 나서서 광고하는꼴입니다
alliancesolar
IP 70.♡.182.10
12-07
2025-12-07 06:46:52
·
많은 학생을 한 교수가 동일하게 교육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고 봅니다. 이제 각 학생은 AI라고 하는 강력한 튜터를 매우 싼 값에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튜터가 왠만한 교수보다도 더 많이 알고 더 잘 가르칠 수 있기도 합니다. 결국은 기존의 강의 방식과 평가 방식을 바꾸던지 아니면 한 교수가 여러 학생을 동일하게 가르치는 과목 형식 자체를 바꾸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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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대화구술로 채점하는 방식이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회사에서 입사 시험으로 더이상 코딩 테스트를 보지 않는다죠? 대신 코딩 에이전트 사용 쿠폰을 주면서, 여러명이서 몇달은 걸려야 만들수 있는 프로젝트을 주면서 짧은 시간내에 완성해 오라고 했답니다. AI를 아주 잘 쓰고,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링 능력 등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일인거죠..
AI를 활용해 슈퍼 파워를 발휘 할 수 있게 필요한, AI 활용 및 관련 전공/도메인 능력을 키울수 있게 커리큘럼을 바꾸고, 이를 평가 해야 겠죠. 결국 그런 사람만이 살아 남을 거니까요.
과제를 위해서 머리를 쓰고 반복적인 작업을 하고 시험 공부를 해야 머리에 좀 남더라고요(그러고 나서 실무에서 안 쓰니 금새 머리에서 사라지더군요. ..).
아무튼 저는 교육자들은 평가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치 옛날 계산기 초기 나왔을때 그거 쓰지말고 손으로 풀어라 하는것과 같은...
문제를 내고, 질문을 하여 답안을 쓰게 하고 답변을 하게 만드는 교육 방식은 이제 종말을 맞을 겁니다.
물을 수 있는 실력, 질문을 만드는 기초를 갖추게 해야죠.
AI 는 잘 물을 수 있는 사람에게 훌륭한 도구가 되는 법입니다.
물을 수 있는 실력, 질문을 만드는 기초를 갖추게 하려면 무엇보다 독서를 해야 하는데 수업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하면 개꼰대 교수취급 받죠.
텍스트를 읽으려 하지도 않는데 무슨수로 강의를 바꾸라는 건지.
대학이 소수의 특출한 아이들을 위한 맞춤 교육이 되는 순간 대학 자체는 필요가 없어지죠.
아무말을 늘어놓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그런 아무말을 하는게 마치 일리가 있는 이야기인양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대학교육은 AI와 멀어져야 하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해야죠. AI는 "대학은 소수의 특출난 아이들이 가야하는 곳"이라는 주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런 인사이트를 주지 않거든요.
대학은 소수의 특출난 아이들이 가야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박살난지는 이미 서구 기준 200년은 됐구요. 한국기준도 50년은 족히 되었네요. 왜냐면요, 그 옛날옛적에 대학이 특출난 아이들만 받아줘서 그 인간들이 특권계급을 만들어서 사회를 x지랄같이 만들어거든요.
님의 주장이 한국의 헌법과 정확히 반대되는 주장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11조 제2항에서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특출난 아이들만 대학에 가면 반드시 사회적 특수계급이 생기걸랑요.
이 두가지를 섞는다고 님이 하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지 않아요.
대학쯤 되면 공부는 각자 해오라 그러고 강의시간엔 공부해온걸 토대로 질문 / 토론을 하는게 맞지 싶네요.
소리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안 읽어 옵니다. 그리고 질문하면 대답 안합니다..그래서 조금 집요하게 대답을 끌어 내려고 하면 수업에 안 들어오거나 그냥 모른다고라고만 대답합니다…
말씀하신 방법으로 대학수업이 가능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학 중에서 아주 적은 수입니다
과거에도 공부를 안했지만 그때는 AI가 없었기에 공부를 안했으면 학점으로 변별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도 못합니다.
대학생쯤 되면 공부는 각자 해오라는 명제가 안통한지는 이미 오래전 일입니다.
수업은 촬영해뒀다가 과제를 해온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와 질문수준,내용의 이해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주구요.
그 비싼 등록금내고 그어려운 입시합격해 다니는데
일본기술서적 베껴놓은 한자투성이 교재가지고 일방적으로 읽어주기만 하는
고등학교수업과 별반 다르지않은 강의실 풍경을 보고 내가 여길 뭐하러 다니나 싶더군요.
결국 눈치빠르고 일찍 현타온 친구들은 도서관가서 공무원,자격증시험에 올인..
대학도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학생들 등록금받아서 부동산시행사업해서 투기할 생각하지말고..
AI 시대에 예전 교육방식이 유효하겠습니까
학습만을 위해서는 그냥 텍스트북 하나 ai 에게 학습 시키고 강의하고 퀴즈내고 이렇게 하는게 더 효율적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AI로 온라인 강의만하는 저렴이 교육기관이 대학으로 인증받을날도 곧 올거 같네요.
요즘 애들 좀만 힘들게 하면 부모님께 전화옵니다. 그리고 불만이 있으면 교수나 학교에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국회신문고에 민원올리고 그럽니다. 수업시간에 필기를 패드로 해서 사용 못하게 할 수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강의 평가하면서 수업이 하향평준화 되었습니다. 학과에서도 강의 평가로 교수들을 압박합니다. 편하게 해주고 점수 잘주는 교수가 다수에게 인기가 많겠죠. 물론 다수를 이끌어가는게 맞겠습니다만... 대학 교육이 고등학교와 다른건 이유가 있겠죠.
교수도 지피티 도움 받으며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잘쓰면 공부할때 무궁무진한 활용인데
교수가.. 무능력하다고는 하고 싶지 않고
AI시대에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차라리 필수기술 배우면 되고 그걸로 먹고살면 되니 대학이 필요없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무슨 AI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건 대학/교수책임이라고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앉아 있으니.
정치 고관여층이 꽤 많은 클리앙스럽게 예를 들어드리죠
맨날 내란세력 작살내자고 하면서 그 내란세력이 전국민의 30%나 되는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뭔지 헌법이 뭔지 노동권이 뭔지 그런거 고등학교에서 님들 제대로 배운적 있습니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양립가능한 제도입니까? 때로는 독재도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한트럭인데 그게 한국 고등학교까지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 안 해보셨나요? 혹은 민주주의는 현재 자본주의의 극심한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하는 제도입니까?
이런 질문들을 AI를 통해 대학생들과 토론이 가능할거라 봐요? 민주주의 이론가들 주요주장이야 구글링하면 10분이면 표 한장 쌈박하게 나오죠. 그거 달달 외운게 한국의 고등학교까지 교육입니다. 홉스는 어떻고 로크는 어떻고 아담스미스는 어떻고. 이걸 대학교때 (AI이용해서) 또해요?
그걸로 토론을 하고 내란같은 건 공동체의 적이라는 걸 체화시킬려면 저사람들이 쓴 글을 직접 읽고 토론을 하던가 글을 쓰던가 해야죠. 그 텍스트를 같이 읽는걸 "다 아는 이야기 강의실에서 50분간 떠든다"고 하면 대학은 필요가 없어지는 겁니다. 대학교 때 그거 안하면 님들 인생에서 그걸 언제 한번이라도 하겠어요?
뉴욕시장 당선자가 인수위에 영입한 리나칸 교수는 20대초반에 미국 독점기업이 자본주의 체제를 파괴하고 있음을 "글"로 논증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이정도 거대한 질문을 사회에 던지기 위해 그녀가 얼마나 많은 독서와 논증적 사고의 시간을 가졌고 대학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한번 생각해 보시죠. 한국사회의 젊은층중 그런 질문을 던질만한 패기와 지력이 있는 사람들이 지금 몇이나 될까요? 이게 AI를 적극 활용하면 나올수 있는 결과값입니까?
세상이 좋아져서 (아니 인문사회학자들이 자기 시간 갈아넣어서) 외국어도 된 주요저작 한국어 번역본 고퀄로 다 존재하고 그중에 달랑 20-30페이지를 읽어보자고 하는게 지금 대학에서 교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죠. 근데 그 20-30페이지 PDF를 AI에 긁어서 요약본을 저장하고 정작 수업시간에 빈손으로 옵니다.
대학이 제기능을 하기를 바란다면 호주처럼 몇살되기 전까지 SNS를 아예 접근금지를 시키던가, 대학수업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하라는 여론을 만드는데 일조하는게 나아요.
AI는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겠다고 나선건데, 이걸 활용해서 무슨 인간의 복잡한 사고세계를 대학에서 가르칩니까?
이런 시대에 현재와 같이 지식만 머리에 구겨 넣는 방식의 교육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기 4년간 열심히 공부 했는지... 놀았는지 모르는 대졸자와 고졸자가 챗 GPT를 이용해서 같은 아웃풋이 나오는 시대가 왔는데, 굳이 대졸 학위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대학은 그 많은 돈 시간 엘리트들 데리고 이제까지 뭐했나.
징징거림으로밖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유효기간 지난 폐기물 된 꼴 예상.
사람쓰지말고 AI쓰라고 대학생이 나서서 광고하는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