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아시안 식당에서 "X발"이라면서 한국어 욕설로 한식을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제보해, 확인해 보니 최근 해당 식당 SNS에 "X발" 등 한국어 욕설로 제작한 영상을 게재해 광고까지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칠리아주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팔레르모에 위치한 이 식당에서는 한국식 치킨,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과 아시안 음식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한류를 타고 유럽 전역에서 현지인들이 한식당을 우후죽순으로 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식이 요즘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더라도 이런 방식으로 한식을 홍보하는 건 정말로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영상 속 한국어 문장들은 어법에 전혀 맞지 않고, 특히 한국어 욕설을 사용한 것은 자칫 외국인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후략
넷플 때문에 시발을 다 알아 듣는다 하더만
저걸 홍보에 쓸줄이야..ㅎㅎ
재밌네요.
예를 들어 영어로 "Fuxking good~"하면 그게 욕인가요?
한국어로도 "ㅅㅂ, X나 맛있어"를 그냥 상스러운 욕으로 볼 수 있냐고요.
언어와 문화는 흐르는 거라 항상 맥락을 봐야지, 단어 하나하나에 매달리면 경직될 수밖에 없죠.
써도 되는 일상 용어였군요.
욕의 어원에 대해 공부를 합시다.
"좆X, 씨X, 지X, 졸X, 존X, X맛탱, X예, X귀." 등 수 많은 욕은 다 성 행위와 관련이 있어서 쓰면 안 되는 비 속어입니다.
특히 "존X"의 경우 "남성의 성기가 튀어 나올 만큼..."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둘의 용법이 다른 데 말이죠.
우리나라도 젊은 세대는 같은 용법으로 사용하는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