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쿠팡을 거의 몇번 안써봤었어요.
뭐 부러 불매운동 하고 그런건 아니고
보통 최저가 검색하면 쿠팡은 걸리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업무상 저녁에 주문넣고 새벽에 빨리 받아봐야할일이 생겨서
쿠팡 유료회원 가입하고 한 한달 써봤는데요.
가격이 최저가는 아니지만 빨리오고 배송비 연연해하지 않아서 편하긴 하더라구요,.
암튼 그랬는데, 업무상 필요성이 사라져서
구매한 품목중 일부분을 반품했는데요
뭐 박스도 안뜯고 그대로 반품한것도 있는데
어떤건 5개를 구매했는데 1개는 사용하고 4개만 반품할것도 있고
4개 구매했는데 2개 사용하고 2개만 반품할것도 있고
포장을 뜯어서 부분사용한게 아니라, 예를 들면 맛소금 4봉지 시켰다가 2봉지 반품하는식이에요.
근데 반품 시스템에는 반품수량을 지정하는 시스템으로는 안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반품신청하면서 그 반품메세지에 4개중 2개 사용했고 2개 반품처리해달라. 이런식으로 써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하면 뭐 수량으로 금액 나눠서 부분 환불해주겠지 싶었는데
그냥 다 전체 결제취소해버리네요.
안그래도 단순 변심 반품도 무료라서 반품 어마어마하게 할텐데, 이렇게 해서 운영이 되려나요?
설마 판매자한테 그냥 손실 떠넘겨버리는건가?
부분반품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지않나요....???
여러개묶어팔아서 더 할인되는것도있는데.
구매할때 몇개인지 지정이 가능한데요.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겠지맘
보통 그런사람을 진상이라불러요.....
저런것땜에 일부러 사고반품 사고뱐품도 많고
식품류는 버려지고 낭비가 장난 아닐듯합니다
갯수별로 할인이 들어가는 상품이 많아서 그렇게 반품처리 안됩니다;
반품하고 그에 따른 손실은 쿠팡이 지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이걸 악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죠. 24개들이 음료 주문해서 몇개 빼먹고 반품이라든지
옷 사이즈별로 다 시켜서 입어보고 나머지 반품, 계절상품(물놀이용품 등)주문해서 사용하다가
반품기간 지나기전에 반품. 별의별게 다 있습니다. 이렇게 수거한 반품제품들은 대부분 폐기 하거나
소각처리됩니다. 가전제품은 할인으로 재판매 합니다만. 다른 공산품들은 대부분 폐기입니다.
조립가구 조립한체로 반품. 압축매트리스 비닐뜯고 반품, 제품상자 다뜯어버리고 제품만 덜렁 반품
쌀 20키로 주문하고 거의 다먹고 검은봉지에 담아 반품,,, 재판매 할 수 있겠습니까? ㅎㅎ
하루에 나오는 반품개수는 캠프별로 다르겠지만 제가 있던 캠프기준 파렛트에
높이쌓아 랩핑 돌돌말아서 수십개 나옵니다. 볼때마다 돈아깝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지금이야 쿠팡이 흑자라지만 저 있을때만 해도 늘 적자에 허덕이던 기업이어서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여담으로 업무하면서 제일 짜증나던게 배송말고 반품회수였습니다.
회수하러 갔다가 덩치 큰 반품있으면 (컴터의자) 미회수 처리하고 담날로 넘겼습니다.
어차피 쿠팡맨 배송구역은 뺑뺑이라 담날에 제가 안가거든요;
“4개를 구매해서 2개사용하고 2개를 반납한다”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