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악마의 똥덩어리 (이 표현 바로 알아 들으시는 분? ㅎㅎ)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내일은 출근길 고생 좀 하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였어요.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는 길이 살짝 언덕 느낌이라 평소에 운동 삼아 걸어다니는 편인데, 오늘은 정말 에베레스트 등반하는 느낌이었어요.
도대체 몇 번이나 자빠질 뻔했는지 셀 수도 없어요.
거기에 3호선도 평소보다 사람이 배는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거짓말 살짝 더하면 사람들에 끼어서 몸이 공중에 떠있는 느낌? ㅜㅜ
그래도 무사히 살아서 출근했습니다.
퇴근길에는 이면 도로에 쌓인 눈 좀 다 녹았으면 좋겠어요..
빌어먹을 악마의 똥덩어리!
이 와중에 경찰관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