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왠만한 대학 가느니, 그냥 고졸로 빨리 사회 진출하는 게 낫다라는 식의 글이 써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나라가 북유럽처럼 학력에 대한 편견이 훨씬 약한 사회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의 한국 현실을 기준으로 솔직하게 말해보면
20대의 2~4년은 한 사람 인생 전체로 보면 짧은 기간이지만, 그 시기에 대학에 가느냐 마느냐가 이후에 붙는 ‘학력 꼬리표’를 거의 평생 결정해 버리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등록금과 생활비가 분명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그 비용을 아끼는 대신 ‘고졸’이라는 라벨을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습니다.
“굳이 대학 갈 필요 없어서 안 갔다”고 스스로 이유를 만들어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고졸이라는 사실만 보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추측하곤 합니다.
“어느 대학 나왔어요?”라는 질문 앞에서 “저는 고졸이에요”라고만 말하고 끝내기 어렵고,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굳이 설명을 덧붙이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초·중·고를 다니며 사회를 ‘슬쩍 보는’ 경험만으로는 그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선택이 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깊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성인이 되어 돌아보면 “그때는 이렇게, 저렇게 할 걸”이라는 말을 쉽게 하지만, 실제로 만 20세 전후에 “대학에 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리기에는 대부분의 청년이 경험도, 정보도, 식견도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되돌리기 어려운 결정을 너무 일찍 해버리면, 이후에 “대학을 갔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까?”라는 질문을 평생 하며 살게 되죠.
한국의 채용 시장은 여전히 학력과 출신 학교에 따라 선택지가 갈라져 있는 편입니다.
대졸이라고 해서 육체 노동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고졸이라고 해서 사무직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실제로는 고졸의 진로 폭이 눈에 띄게 좁아지고 선택 가능한 가지 수가 줄어드는 구조가 존재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을 평생 어느 정도 안고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장 들어가거나 기술을 배우면 되지 않느냐”라는 말도 자주 나오는데, 고졸이라고 모두가 육체 노동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졸이든 대졸이든 더울 때는 시원하고 추울 때는 따뜻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어 하고, 몸을 덜 쓰고 안정적인 환경을 원하는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졸이라고 해서 무조건 일을 잘하는 것도 편견일 수 있지만, 고졸이라고 해서 더 성실하고 육체적으로 뛰어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 역시 또 다른 편견입니다.
20년 전 한 대기업에서 지방 건설 현장직(사실상 ‘노가다’에 가까운 업무)을 채용하면서도 최소 자격을 ‘대학생 이상’으로 걸어두웠습니다.
연봉 조건이 당시 기준으로 꽤 높은 편이었는데도 건설·토목 관련 전공자 지원이 거의 없어,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대졸 인력을 뽑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이처럼 전공과 업무가 크게 관련 없더라도, 심지어 육체 노동에 가까운 일조차도 “어차피 뽑을 거면 대졸부터 본다”는 식의 관성이 한국 사회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기회가 박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회케리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좋은 대학 나와도 사회경력이 별로다싶으면 안 뽑습니다.
예전에는 구인공고에 학력제한을 쓸 수 있어서 경력직도 학력제한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학력제한하는 곳이 대기업도 아닙니다. 중소기업들이였고
이런 자리가 좋은 할벌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할리가 없는 곳인데도 학력제한이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경력자도 넘쳐나는데 같은 조건이면 대졸을 선택할 듯 합니다.
구인공고에 나이제한이 없어졌다고 나이제한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이지 않는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취업공고로는 50대도 신입직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 학생모집을 잘못 한다고 해서 부교수에서 해고당한 선배가 있습니다.일부 사립대 교수들는 해당지역고등학교 돌아다니면서 학생 좀 보내달라고 읍소합니다.
특성화 대학이라고 하나요. 지역의 신업에 특화된 전문직업교육 대학을 양성해야한다는데 공감합니다.
님이 말한 장점은 학생신분의 유예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인데 그 점은 마음가짐에 따라 간단히 극복될 수도 있는 문제고 그래서 여기가 인생선배의 조언이 필요한 핵심부분이라 생각해요
잘 모르겠습니다.
실상은 고졸보다 돈만 내면 아무나 다니는 대학이라도 나오는 게 좋을 수도 있고요. 아닐 수도 있고요.
그런데 고등학생때는 어떤 식견이 쌓여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정답을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면 최대한 평범한 결정을 내리는 게 안전하다는 거죠.
시간보다 등록금에 생활비 까지 하면 4년간 5000만원 가까이 투자가 이루어질건데 그래도 이득일까요?
사회 일찍 진출하고 5천만원 아껴서 대학 갔던 인생보다 훨씬 성공할 수도 있고요.
고졸자가 5000만원 더 세이브하고 돈을 벌게 되는거죠..
그러나 배움은. 전공은...... 고졸자가 접할 수 없죠.
돈은 벌 수 있지만.. 학문을 접하지도 못하고, 지식이 쌓이지 않으니.
이 또한 기회를 버리게 되는 거죠.
돈만 더 벌면 장땡이지......
살아보니 장땡이 아닙니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고졸출신의 입장에서
고졸후 사회생활 체험안해보신분들이
왜들 이리 소설들을 쓰나 싶습니다..
지잡대가나 고졸이나
내가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가 포인트지
고졸이어서 뭐네 이런거 없습니다
고졸은 애초에 갈때가 정해져 있는데
무시당할일이 뭐있나요 급에 맞는 사람들끼리 부대끼는데요..어느대학나왔냐는 말 누가하나요..
새로운 사람들하고 술자리만 생겨도 대학 이야기 한번 나오게 됩니다.
부대낀다고 썼는데 말이죠 고졸출신이 얘기하는데
왜 대졸출신이 더 맞다는 식으로 대변하는건지 이해불가네요
친구들 모임에도 이야기하다보면 나올 수도 있고 소개팅을 해도 출신 대학 이야기는 당연하게 나오는데요.
그런식으로 파고들면 밑도끝도없는데요??급나누기 어디까지 가나요?
실제 현대사회생활에서 사람들이 가장 큰 가치를 두는 것은 얼마나 자산을 가지고 있느냐 연봉은 얼마나 받느냐지
그 사람이 고졸이냐 대졸이냐같은 것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하위권 대학 나오면
젊을때 좀 일하다
평생 여기저기 비정규직 떠 돌거나,
일찍 개인 사업길로 들어서는거 둘중 하나인데요.
이경우 그런거 묻지도 않아요.
그런데 이야기 하냐, 안하냐의 관점을 보면 출신 이야기 하죠.
어디 무슨 대학 무슨 과 나왔다는 것까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이야기 자체를 안하는 건 아니라고요.
그 이야기 하신 거 아닌가요?
라는 의미인거구요 님이말한 급은 학벌 얘기하면서 나누는걸 얘기하는거 말하는겁니다 끼리끼리 어련히 알아서 자기들끼리 잘섞여 노는데
왜 고졸들 겪지도 않는걸 자꾸 피셜화 하세요 대체 뭘묻는다는거에요
안묻는다니깐요
그리고 뭘 물어요?
피셜화? 여기에 자기 생각 쓰면 안되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그런 대학이 있느냐할정도 대학은 이야기조차 안 꺼냅니다.어차피 이야기해도 다들 처음 들어본 대학이라서 말이죠. 특히 지방사립대학은 해당 지역출신들만 아는 경우가 많아 타 지역출신은 생전 처음 들어서 이야기할 거리도 못됩니다.
그냥 흘려버리세요.
대학 출신들이 그 무리 중에서 인서울이냐 아니냐 가능하면 인서울이 낫다.
똑같은 논리로 가정해서 이야기하면 또 불쾌해 할 겁니다.
인생이 어떻게 하나의 기준으로 재단 할 수 있는지.
그것도 본인 이야기 아닌 그저 본인과 다른 상황 또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이야기 수준들이죠.
대학 출신 조사.ㅋㅋㅋ 나잇살 먹고 사회 생활하면서 이야기하면 본인만 모르는 겁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문대포함 대학진학률 30퍼센트도 안될 시절 대학생들은 나름 엘리트의식이 있어 깊이 있는 인문학서적들도 읽어보고 여러가지 경험도 하려고 했지만 지방사립대학은 미달에 가까운 상태라 그런 의식도 없고 상위권대학편입하려는 애들과 애초 공부라고 해 본적 없이 그냥 원서 넣고 입학 애들은 아무 생각없이 다니는 경우가 많아 대학으로서 기능자체가 사라졌다고 보면 됩니다.
정확하게 지거국이상 대학정도면 웬만하면 가는 것이 좋겠죠. 진짜 취업만 생각하면 대기업연계 특성화나 전문대학 가는 것이 지방사립대 가는 것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우리때도 고등학교나 전문대학 나와 기름집 20대초반 취직해서 단순 업무하면서 연봉 1억중반대 받고 다니는 중고등학교 동기를 보면 가장 현명했더군요. 어설픈 대학을 나와 중소기업만 돌아다니다가 40대 타의반 자의반 그만두고 나와 자영업하다 망하는 길이 많죠
2세 아이를 둔 아빠 입장에서 궁금해지네요.
스위스처럼 대학 진학율 30% 수준은 바랄 수 없어도 적어도 일본이나 싱가포르의 60% 수준보다는 더 낮을 겁니다. 대충 50% 정도만 돼도 지금의 70% 수준과는 차이가 엄청나게 커지는거죠.
대학까지 나오셨으면 좀 더 적절한 방법을 배우셨어야 하는데
전 이게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전제하지도 않았고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고 위에 썼는데요?
공부 안하는 애들도 전부 돈만내면 입학 졸업 시켜주는 대학가라 하면 좀 갸우뚱이죠.
이름 없는 대학 나왔다고 고졸 출신과 똑같이 사회 생활을 할때 완전히 편견없이 보진 않죠. 현실적으로...
그래서,요즘 일부지방사립대학은 예전 학원에서나 가르친 미용,헤어,피부관련 학과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사람들 편견은 학력보다는 직업에 대한 사전편견이 더 많습니다. 어느 회사에 다니고 있느냐에 따른 편견이 더 많습니다.고졸이라도 대기업 다니는 것과 대졸 중소기업,중견기업 다니면 전자를 더 좋게 평가합니다.
똑같습니다
오히려 4년이라는 기회비용 박탈과 돈은 돈대로 나간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학사 졸업장이 필요한거라서 '방송대'라도 추천합니다
이렇게 주장하셨다면 댓글 여론이 좀 달랐을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방송대'는 진짜 추천합니다
남들의 시선이 걱정 되셨는가봅니다. 물론 영향을 받을 수도ㅠ있는데.. 본인이 본인 인생에 당당하게 임한다면.. 극복 가능하지 싶습니다. 모두들 한번 사는 인생인데 그 영화의 주인공인데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그거때문에 고통스런 10대후반과 20대를 보냈는걸요…
그게 잘못된 거 같아요.
자본가만 필요할 뿐.
대학에서 지식을 더 쌓는 건 수백년 전 얘기죠.
AI와 현실을 연결하는 일들도 있을텐고요.
월드 모델이 들어오면 이에 맞는 일이 또 생길 겁니다.
그때 고졸로 과연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점점더 고학력과 경험을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택시기사 할 사람이 가야하는가? 에 대한 답이겠지요.. 택시는 그냥 예시일 뿐입니다..
시골 공고 나와서 바로 H 자동차 생산직 시작한 친구랑,
SKY중 하나 나와서 외국 가서 박사학위 따서 30대에 S 취직한 친구가 있는데
만날 때 마다 징징대는 친구는 박사학위 딴 친구에요.
돈 없다. 퇴직하면 뭐 먹고 사냐........
50대 중반인 현재 시점에서 둘의 급여는 비슷합니다.
공고 나온 친구는 여전히 생산직입니다.
삶의 질도 공고 나온 친구가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모아 놓은 자산도 공고 나온 친구가 더 많고.
맘 먹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학벌의 중요성 갈 수록 줄어들 거 같습니다.
자기 아들도 마이스터고로 보낸다고 합니다.
완전 사무직이 아니니 AI가 와도 그 직업이 대체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거의 정년에 가깝게 회사를 다닐수있는데 4년의 시간동안 더 벌수있다면 그만큼 더 빨리 은퇴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수도 있습니다. 공기업 입사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격동의 격변기에 개천에서 용도 날때는 다 대학가기 애쓰고.. 어떻게든 위로 갈라면 학벌 중요한게 맞았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머하고 먹고살지가 정해진지라..
본인갈갈로 가면 되는게 거기에 맞는 학력이 필요하면 하는정도 인거 같아요...
10년 전이었다면 본문의 의견에 동의했을 겁니다.
10년 20년 뒤에는 누가 요즘 대학가요? 하는 말도 나올 수 있을거 같아요
대학 많이들 안가는 추세인건 확실합니다
젊은친구들은 세대가 다르니 경험도 다를거같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안가도 된다기 보다는 아이유 정도로 어린 나이에 조숙하고 인생에 자리를 잡을 능력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에겐 아직 대학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대학교육이 들어가는 돈에 비해 배우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중학교 교육이라고 크게 다를까요? 오히려 이런 고민을 하면서 인생의 남은 여정을 더 진지하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는 완충 단계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고민과 준비를 할 수 있는 짧은 기회이기도 하지요. 그 단계가 지나고 나면 사회의 보호를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인생에서 사라지는 것은 쉽게 넘길 문제는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그런곳을 왠만하면 안갑니다
그냥 쉬죠..ㅎ
현대차 영업사원인데 a는 40대 팔고
b는 28대 파는데
b가 먼져 진급하더라고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a는 고졸 b는 대졸이기 때문이라고 a는 생각하더라고요
제조업에서도 대졸이 진급 더 빠릅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고졸을 업씬 여기는 풍토가 아직도 있습니다
사업하다 쫄딱 망해서 노가다 하는데
대학나왔다고 하면 조금더 우대해주는 문화가 있어요
일대일로 심층면접을 보기엔 불가능하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낮아서 손해보는 경우는 많고 높아도 이득없는 경우는 많지만
낮아서 이득보는 경우는 없고 높아서 손해보는 경우도 없습니다.
손/익을 제외하더라도 학력과 학벌이 낮은걸 아쉬워 하는 경우는 봤어도
높아서 후회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습니다.
게다가 학교에서 시간만 떼우려는 사람들 혹은
취업 예비교로만 보는 사람들에겐 별의미 없는것이 대학이라 생각할 순 있겠는데
살면서 인문학의 고급 지식에 대해 풀타임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곳은
대학말고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나중에 배우고 싶어도 사회인이 그런 질좋은 강의를 계속 접하기는 쉽지 않죠..
하물며 물건을 살때도 스펙을 보는데, 사람을 고용하거나 어느 계약을 하거나 스펙이 요구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됩니다. 스펙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까지와 대학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대학생활에 어느정도 충실(?) 했다면 경험의 차이가 여러군데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회사도 사람을 고용할때 고촐 초임과 대졸 초임 연봉이 다릅니다.
또한, 이력서, 비지니스 계약 조건 등에 명시된 것은, 상대방이 판단을 하기 위한 초기 조건입니다. 상대방은 처음 보는 사람을 서류상에서 판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명시된 스펙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실력을 증명하면 되????" 이건 그만한 에비던스를 이미 쌓아 놓았거나, 그후에 발생할 미래의 일 입니다.
프로젝트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아 참여 못하면, 남들 보다 경험을 쌓지 못해 계속 뒤쳐지게 됩니다.
학력과 경험(에비던스)는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대학과 대학원은 Full time, part time, 일반,사이버 각각 다릅니다. 다만 최소한이라도 할거면 사이버라도 해야 한다는 것은 평생 따라다니는 것 때문입니다.
어느 회사, 어느 위치, 어느 비지니스에 따라 가질수 있는 기회의 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말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학교들을 제외하면
우선 본인의 전공을 공식화 할 수 있고
대학에서의 인간관계, 네트워크도 있고
낭비라면 낭비지만 인생의 가장 젊고 아름다운 시기를 낭만으로 보낼 수도 있고요
다만 학령인구, 전체 인구가 많이 감소하고
서울과 비서울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전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대학이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점점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또 전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결국 관련없는 공시에만 매달리게 되는 경우는 산업적으로도 많은 손해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대부분 직업적 기능을 대체하는 시대라면, 대학 자체도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런 시대라면 대학을 안간다고 뾰족한 수가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하고요
유럽 쪽도 학벌 중시가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일찌기 서로 다른 트랙으로 구분해 버리는 느낌입니다. 귀족/부르주아/평민, 장교/사병 구분같은 거죠. 그나마도 구직자들 학력 인플레는 점점 더 심해지구요.
당장 한동안은 정말 화이트칼라보다 배관공이 좋은 직업인 시기가 오겠지만, 로봇이 그마저 대체하는 것도 결국 시간 문제일 텐데, 그 다음은 고급 교육을 받은 극소수 인재만 살아남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 시스템이 대졸 여부에 따라서 맡는 일이 달라져요. 대졸 여부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된다는 건 현재는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봐요. 사회 시스템 (대입, 대학, 기타 등등)을 바꾸도록 의견표현하고 대신 일할 마음이 드는 젇치인을 뽑아야죠.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다른것 같더라구요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문신있는 사람들이 항상 증명해야된다고 하는 것처럼 고졸에게도 넘어야하는 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당수는 지방 대학이라도 나오는게 유리하죠.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것도 일종의 패널티고요.
드라마 대기업 김부장을 보더라도
전문대 출신인 도부장이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런처럼 비쳐지는데 전문대 출신이니까 그정도까지 해야 부장까지 올라간다는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죠.
대학의 급보다는
전공이 더 중요합니다.
뭘 공부하고. 전공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컴퓨터공학과 토목학과 건축학과 화학과 생화학 등등등...
위의 글들이 공감이 않가네요..
여기 모두 문과계열 분들만 계신가요 ??
대학 안 나와도 지금 돈 잘 벌고 먹고 사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급 나누기로 보이는데 말이죠
뭐 그 박사 분들이 뒤에서 멍청한 고졸이라고 했을지라도...?
그렇다고 그냥 고졸이냐? 뒤에 운동부 빼고 없을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성향이 좀 극이신지요?
죄송합니다 고졸이라 긁혔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내가 이렇게 괜찮은 사람이다라는걸 끊임없이 증명해야 합니다. 대학을 나오면 아무래도 그 틀에서 좀 관대해지면서 불편해지는 일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우리나라같은 학연 지연 혈연을 무시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가급적 대학을 나오는 편이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인정 못 받는 대학을 갈 바엔 그냥 고졸로 돈 벌겠다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 개인적으로 글쓴이 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주위에 고졸 후 사회 나온 어린친구들이 있고 좀 친해지면 나중을 위해서라고 대학졸업장을 받아놔라라고 이야기
일반 전문대든 사이버대든 4년제든 어디든 상관 없다 졸업장이 필요할때가 분명 온다 말합니다
댓글 중에는 결과론적으론 성공하고 좋은직장 들어가면 고졸이든 대졸이든 무슨상관 있냐 하시는데 맞는 말입니다
대기업 못가고 공기업 못들어가고 중소기업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에게는 졸업장 여부가 이직시 이력서라고 낼수 있냐 없다 기로에 서게 됩니다
지원하려는 직무능력( 내 경험이 많고 일을 잘하고)은 아예 무시되는거죠, 이력서도 못내고 면잡기회도 당연히 없습니다
마이스터고 좋고 빨리시회나와 돈벌고 좋습니다
군대 다녀오고 구직/이직할때 어떻하나요
아뮤리 학력 무관이라고 적어놔도 서류전형에서 달락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이력서 검토 할때도 그랬규요ㅠ
대졸자가 많은데 고졸이력서 들어오면 집에 문제가 있었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암튼 전 아직 졸업장을 어딘가에 제출해 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남들과 같은 출발선에 선다는 것만 해도 나를 보여줄 기회가 있냐 없냐 이지 않나 싶습니다
대졸자들이 늘렸으니 굳이 대졸자를 뽑지않아도 될곳에도 대졸자는 뽑는 것이죠
대졸도 대학에서 똑바로 교육이나 제대로 받는냐 그것도 아닙니다
한국은 대학교육받으려 대학가는게 아니라 ,대학졸업장 받으려 대학가는거죠
이건 닭이먼저냐 알이먼저냐 입니다
> 밥벌이할 명확한 비전이 있다.(기술직, 자영업)
- 대학 안가가고 일찌감치 생업 종사
> 뚜렷한 목표 없음
- 대학 추천(여기서 두가지로 나뉘는데 기업체 특화 전문대는 추천하나 그 외에는 4년제 추천: 초대졸/대졸 대우 및 임금차이가 꽤 심함, 진급에도 상당한 영향)
물론 저같은 경우에는 자녀 학비 지원이 되서 비용적인 측면은 무시할수 있으나, 자영업 등과 같이 학비 부담이 있을 경우에는 다르게 생각 할 여지가 많을 듯 합니다.
다만 제가 겪어본 바로는 학벌도 무시하지는 못할듯하여 가급적이면 대학 진학을 추천드렙니다.
한국 현실에서 대학 졸업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려면
(대기업같은 상위 그룹에 들어가서 좋은 인맥을 쌓고 성과를 내는 이른바 ‘왕도 루트’를 타려면)
최소한 인서울 4년제, 그것도 중위권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요즘 같은 취업난을 감안하면 이 기준도 꽤 넉넉하게 잡은 편이죠.
그렇지 않은 대학이라면 문제가 생깁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들어간 시간과 노력, 사교육비 +
4년 동안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모두 합치면 억단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만약 이 정도의 시간과 돈, 에너지를
다른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투자했다면 어떨까요?
고졸이라 하더라도 기술·실무 능력을 잘 쌓은 사람은
엔간한 대졸자보다 오히려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경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대학을 나왔느냐”가 아니라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을 통해 실제로 어떤 능력과 결과를 만들었느냐입니다.
단순히 “대학만 나오면 인생이 더 나아진다”는 공식은 이미 깨진 지 오래라고 봅니다.
AI시대인 미래는 더더욱 그럴거고요.
일 잘하는 사람 뽑으면 됩니다
그런데 기업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을 시험이나 면접으로 알아내기 쉽지 않죠
쉽고 연관성 높은 지표가 좋은 대학 입니다
- 평생 여러모로 유리함
2. 전국 상위 15개 정도 대학
- 어떤 사회생활에서 꿀릴것은 없음
3. 전국 50개- 100개 대학
- 특별히 경쟁력은 없지만 그래도 대학물은 먹었고 기초적인 상식이나 소양은 그나마 배웠다고 인정.
4. 그 이하대학
- 소위 등록금만 내면 다니는 대학 - 고졸출신과 공부량이나 상식이나 솔직히 큰 경쟁력은 없다고 보지만 2년이나 4년동안 성인으로서 사회생활을 경험 - 캠퍼스 낭만부터 성인이 되고 나서 중간 기말고사를 본인이 책임지는 스트레스도 받고, 모든 학사를 본인이 결정하는 경험. 어차피 공부는 담 쌓아도 교수님과 수업을 들으며 뭐라도 주워듣는 경험, 휴학하고 알바도 해보고 여행도 하는 경험. 휴학하고 개노답으로 막장으로 살아보는 경험 같은 대학생만 누리는 특권들...
5. 고졸
기술익히려고 일찍 시작할생각하고, 독서많이하고, 경험많이하고, 생각하는게 깊이있고 이러면 3번 대학 출신보다 더 나을 가능성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3번이 가능하면 무조건 3번을 선택하는게 현명한거 같고 4,5번이 고민이 되긴 할거 같습니다.
정말 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확실하면 고졸도 관계는 없다 생각하지만 그렇게 뜻있게 10대 후반에 의사결정 하는게 흔친 않아서.
4번과 5번의 선택에서도 4번에서 큰돈쓰며 배우는 간접적인 사회생활이나, 캠퍼스 낭만, 알바, 스트레스 이런것도 멀리보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일단 고졸이면 일을 해야해서 여유가 없어요.
3-4년 일찍 일 시작한다해서 특별히 더 경쟁력이 있어지는것고 아니라 생각하구요.
고졸이면서 세상 경험한다고 놀면 이게 눈치도 보이고 집에도 미안하고 경험 할 기회가 사라집니다.
만약 부모가 경제력도 되고 자식은 공부에 1도 관심없고 인생 노답이고 자식 미래에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3번 수준까진 무조건 대학은 보내고 볼것 같고 (미래 생산직이건 노가다를 하더라도)
4번 수준이면 저는 책읽게 하고, 글쓰게하고(블로그건 뭐건), 유럽배낭 여행 (소액으로) 보내고, 워킹홀리 보내고 이러면세 대학보낼 돈으로 사회를 경험하게 시킬것 같네요.
근데 부모가 그렇게 가이드 하는것도 쉽지않아 일반적인 경우라면 그냥 4번 보낼거 같네요.
고졸이 여러모로 불리한거 동의합니다.
만약 살다가 4번 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는다면 더더욱 열 받을거 같습니다.
제가 80년대 초반생으로 인서울 경영나와서 현재 카페운영중입니다. 대학에서 배운것 여러모로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이 알바까지 15-20명 되는데 이중 4번 출신부터 고졸까지 있는데 채용때도 관심없고 일하면서도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학벌 관계없이 책을 좀 읽거나 블로그라도 하거나 매출을 어떻게 올릴까 고민하는 아이들은 생각이 좀 깊이가 있다고 해야하나. 미래를 좀 생각하더라구요.
다만 일반 공장 생산직이건 노가다 잡부로 시작해도 대학나오는게 언젠간 득은 못봐도 손해는 안볼거란 생각에 저도 글쓴이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너무 앞만 보고 빠르게 성장을 위해 달려온 사회라 그럴까요, 지난 시절들 때문에 사회 전반에 아직도 병영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탓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문화도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지금보다 훨씬 적어지고, 그만큼 포용력이 많이 늘어나는 모습으로 바뀌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