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의 발전 과정을 꾸준히 지켜 보며 모니터링을 해온 입장에서 보면,
최종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느낌을 만들어 내는 것과는
아직 거리가 한참 멀고, 당분간 해결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때깔은 좋아지고, 여러 각도로 편집도 가능해지는 추세지만,
광고라는 것이 단지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고의 효과를 보아야 하는데,
비용 절감 대비 효과가 있는가... 에서, 제대로 잘 활용하는 곳이 드물다는 생각입니다.
제 의견은 이렇게 되지 싶습니다.
1. 이미 잘 알려진 제품의 단순 노출 이나 단순 이벤트 광고.
- 캐릭터의 일정 부분의 연기가 들어가지 않는 단순 광고에 한합니다.
- 인지도가 있는 제품 위주일 경우 실 제품이 들어가고, 신제품을 같이 보여주는 식으로 하면,
AI 느낌을 완전 피해갈 수는 없어도 제작비가 1/4이 들어간다면, 매번 제작할 때 마다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으니,
제품 홍보 아이디어를 제품 이미지 위주로 잘 드러나는 식으로의 광고 제작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어떤 이벤트를 알리는 단순 홍보 작업.
2. AI 위주의 광고는 당분간 흥하는 듯 하나 주춤할 것으로 봅니다.
조금 전 매출이 떨어진 영상 제작 업체 분의 글을 보았는데요.
링크한 영상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보라고 만든 영상인데, 때깔은 좋은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영상인지... 감흥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전혀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비용을 줄인 효과...도 못 보는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여기에 실제 촬영분을 섞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컨데 촬영분이 1/4 이고, 3/4이 AI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만든 영상은 AI로 거의 다 만든 것과 와 닿는 느낌이 천지 차이 입니다.
광고 의도를 일정 부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 제품 이미지에 단순 이벤트 홍보 정도가 아니라면,
촬영분이 필요한 작업으로 당분간 유지 되지 싶습니다.
AI 영상의 특징은 몇 초간 끊어서 만들기 때문에 그 시작과 끝이 굉장히 눈에 띄고,
때깔은 좋아졌지만 자연스러움은 해결이 되지 않고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 효과를 보기에는 무리가 많이 따른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1번과 2번 위주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지하철 영상 보면 (제 눈에는) AI로 만들었겠다 싶은 영상들이 보인지 꽤 됐는데, 광고 업체들은 꽤 타격 입을 것 같아요.
기존 cg로만 처리되는 광고들에도 익숙해졌던것처럼 ai도 받아들여지겠죠
폰카를 상업적인 영상이나 방송 영화에서 쓰는건 말도 안되고 허무맹랑하고 헛소리 취급 받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도 작성하신 글처럼 언젠간 더 발전은 하겠지만 물리적 한계와 저조도가 이러고 저러고 무조건 티가 날 수 밖에 없고 시청자들도 다 알아보고... 등등의 의견들이 대세였습니다.
그런데 계속 발전을 거듭하며 일부 영역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그보다 화질이 더 안좋은 드론 액션캠 짐벌 등등으로 촬영된 영상들을 그 어느 누구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화질이 dslr이나 시네마 카메라보다 더 좋아진게 아님에도 불구하구요.
아이폰4s로 촬영된 클립이 영화 어벤저스 1편에 들어갔다던데, 사실 훨씬 예전부터 이미 사용되고 있었는데 대중들은 그걸 눈치채지도 못한채였던거죠.
이케아가 자사 홈페이지와 카탈로그에 쓰이는 제품사진은 물론이고 연출사진들 마저도 거의 대부분 CG로 대체했지만 아무도 모르고 있듯이요.. (처음 시도해본건 무려 2005년이라고...)
지금 ai의 발전속도나 ai에 투입되는 자본이나 빨아들이는 인재들을 생각해보면... 그깟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속도 따위... 일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CG와 AI는 개념이 좀 다른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생산자 혹은 돈을 주는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AI는 선택이 아닙니다.
님이 상품 만들어서 팔아야 하는 조그마한 중소기업 사장님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광고 업체에 몇억주고 몇달걸리는 기간을 들여서 광고 맡길지 1/10 혹은 1/20 비용으로 AI 광고를 만들어서 트라이 해볼지 선택해야하는 입장이라면요.
이게 뭐 고민의 여지나 있나요?
하자 말자가 아니라...
AI로 만드는 광고 영상을 어떻게 해야 더 경쟁력 있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인데,
마치 반대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혀 그런 의미 아닙니다.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인물 없는 단순 광고는 100% AI로 해도 괜찮을 것 같다.
2. 캐릭터 들어간 광고는 실제 인물 촬영 분을 1/4만 베이스로 해도 100% AI인것 보다 훨씬 더 낫다.
라고 적은 것입니다.
저는 AI 도입에 아주 적극적인 업종(게임업계)이고 다양한 툴을 실제로 써보고 실무에 도입하려고 노력해보는 입장입니다.
써보면서 확실히 아직 과도기라는걸 느낍니다.
자연스럽게 쓰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아직 퀄리티가 아쉬운 건 맞습니다.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드는 분들이 대단한 거예요.
상당한 노가다가 결합된 산물이기도 하죠.
내년이면 영화 한편이 뚝딱 나올각인데요
현재기술도 이글의 수준이 아닐뿐더러.. 그렇다하더라도 추세상
그 기간은 몇개월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 보시는 ai영상은 과거의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요새 거의 보름단위로 신모델이 나오고 있거든요
오해를 하시네요.
AI 최신 영상 올라오는 커뮤니티를 여러 곳에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가장 최신 모델로 만든 영상은 널리 퍼지기 전에 먼저 보는 입장이에요.
그렇다면 발전속도가 단기 예측이 안되는 수준인걸 아실텐데요ㅎㅎ
글은 너무나 영상 발전이 멈춘상태에서의 예측으로 보입니다만ㅎㅎ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예전에는 실제 촬영 분에 CG를 입히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관련 장비도 많았고, 여러 사람이 분담해야 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요즘의 AI 편집 기능이 (나노바나나 이후) 너무 좋아져서,
지금은 과거와 달리 인물 촬영 비용도 훨씬 쉬워지고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촬영 분의 비용도 줄어 들 수 있으니 일부를 기반으로 하고,
말씀하신 자연물은 기존 CG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멋있게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이런 것들을 혼합하면 훨씬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물이 나오는 AI 영상은... 보이는 패턴이 있습니다.
10초에서 20초 사이로 만들어 지는 영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은데,
그런 수고를 들이려면 그 만큼의 인건비가 들어가게 됩니다.
즉, AI로 만든 영상을 이어 붙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어색함이라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접한 상태에서... 그 특유의 느낌을 지우는 것이 쉽지 않고,
꽤 많은 비용을 들이고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곳도 제대로 된 영상을 만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제 영상의 퀄 자체는 이미 충분히 높아진 상태이므로,
그것을 더 자연스레 편집하는 서비스가 나오면...또 상황이 달라질 듯 합니다.
예를 들어 AI 영상으로 만들어 낸 인물의 제스쳐는 몇 가지 정해진 패턴을 잘 벗어나지 못해서, 눈에 익은 사람은 바로 보는 즉시 알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편집 툴도 나올 것 같습니다. AI의 어색함을 없애주는 AI편집 툴... 말이죠.
지금까지는 영상의 퀄을 올리는 자체에 집중하는 단계였고,
상업용으로 쓰기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 퀄은 나오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광고의 의도를 영상에서 녹여내는 연출에 필요한 기술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