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에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준비중입니다.
가족은 부부와 아이가 둘인데 첫째는 5살(만4세) 둘째는 2살(만1세)입니다.
문제는 출입국 터미널이 달라서 생겼습니다. 출국은 2터미널 입국은 1터미널입니다.
전에도 이렇게 출입국 터미널이 다른 경우가 있었는데 출국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다녀오니 입국 후에 터미널을 이동하여 주차장까지 가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입국 터미널인 1터미널에 발렛을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원래는 가족이 모두 1터미널에 발렛을 맡기고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2터미널로 넘어가서 비행기를 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생각을 해보니 오키나와는 서울에 비해 비교적 따뜻해서 패딩 등 두터운 외투가 필요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외투 등은 차에 놓고 내리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1터미널에서 2터미널까지 이동할 때 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생각을 해보면 다 실내로 연결이 되어 있을텐데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렇게 공항철도를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혹시 아이들이 춥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몇 가지 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1안
계획대로 1터미널에 발렛을 맡긴 뒤 2터미널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승강장 등이 너무 춥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혹시 겨울철 인천공항 공항철도를 이용해본 적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안
2터미널에 아내와 아이 둘과 짐을 내려두고 1터미널에 차를 가져가 발렛을 맡긴 뒤 혼자 2터미널로 이동한다. (사실 이게 정답인 것 같은데 아내가 어린 아이 두명을 공항에서 혼자 케어하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망설여집니다. ㅠㅠ)
3안
사설 발렛을 이용한다.(사설 발렛을 이용하면 터미널 상관 없이 맡길 수 있다고는 하는데요. 공항 사설 발렛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많이 꺼려집니다. 최대한 3안은 피하고 싶습니다.)
아예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등도 있을텐데요. 일단 최대한 자차를 가져가는 안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이동하는 수단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있던데요. 유모차 등 짐을 챙기기에 공항철도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공항철도를 우선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여정의 겪어 보시거나 인천공항 이용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셔틀 트레인은 환승 승객만 가능해요.
1터미널 출국자의 경우에 환승객 아니더라도 탑승동 갈 때 탑승은 가능하긴 하죠.
물론 이 원글 상황에서는 아니됩니다만.
해외여행이라는게 어느정도 지출을 감수하고 가는거니까요.
공항 밴을 이용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비용이 좀 비싸긴 합니다만
출국때 집앞까지 픽업와서
입국때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이게 젤 좋아보입니다.
물론 터미널만 같으면 자차가 최고입니다만 ㅠㅠ
/Vollago
보통 카드 혜택으로 무료 발렛 이용하는 거고요.
아빠만 고생하면 됩니다..ㅠㅠ
아니면 고민하시는대로 오히려 택시가 답일수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타시면 고생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점도 참고하세요.
2안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아내 분께서 아이들 케어 하는게 고민되시면 차선책으로 아내 분이 운전이 가능하다면 역할을 바꾸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라면 온가족 외투는 차안에 두고 아빠만 이동하는 쪽으로 결정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