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5부 요인 오찬, 1시간 40분 동안 화기애애 분위기 속 진행]
✔우원식 국회의장, 빛의 혁명 1년 기리는 기념패 이 대통령에게 전달
▪️기념패, 계엄군 국회 난입 과정서 부서진 목재 집기 활용
▪️기념패 제목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패'
✔환담에서 1년 맞아 시민 힘으로 비상계엄 막아낼 수 있었다는 데 의견 함께해
▪️이 대통령, 시민 사회 축적된 문화적 역량이 민주주의 지켜낸 저항의 힘이 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비상계엄 이후 헌법재판소 헌법 교육 요청 밀려들어
▪️헌법 교육 인력과 지원 확충할 필요 있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비상계엄 단초가 된 부정선거론 극복 위해 선거 교육 강화해야
▪️이 대통령, 민주주의 기본이 헌법과 선거...구체적 교육 프로그램 만들어 건의해달라 답해
▪️김민석 국무총리, 내각에서 헌법과 선거 교육 지원하는 방안 찾아볼 것
✔조희대 대법원장, 자질 우수한 법관이 민관으로 옮기는 안타까운 일 벌어져...처우 개선 건의
▪️이 대통령, 판결 최종 결론이라는 점에서 판사들 처우개선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 1년 전 내란 사태 지켜보며 국회의 자체 방어체계 강화해야 한다는 절박함 갖게 돼
▪️이 대통령, 국회 자체 방어권과 독자 경비 당연히 필요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방어체계 강화하는 방안 세우자 제안
5부 요인 초청 오찬 관련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2025.12.03
이재명 대통령과 5부 요인의 오찬은 1시간 40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빛의 혁명 1년을 기리는, 아주 특별한 기념패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기념패는 계엄군이 국회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부숴진 목재 집기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기념패의 제목은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패’ 입니다.
대통령과 5부 요인은 환담에서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우리 시민들의 힘으로 비상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민사회에 축적된 문화적 역량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저항의 힘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본격적인 환담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재판소에 헌법교육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면서 “이참에 헌법교육 인력과 지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비상계엄의 단초가 된 부정선거론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 기본이 헌법과 선거라면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건의해 달라고 답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각에서도 헌법과 선거 교육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자질이 우수한 법관들이 민간으로 자리를 옮기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처우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판결은 최고·최종의 결론이라는 점에서 판사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년 전 내란 사태를 지켜보면서 국회의 자체 방어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국회의 자체 방어권과 독자경비단은 당연히 필요해 보인다”면서 “이참에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세워보자”고 제안했습니다.
2025년 12월 3일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이규연
(아래 질의응답은 유튜브 스크립트에서 추출한 내용이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질문: 서울신문 박기석 기자] 네, 서울신문의 박기석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께서 모두 발언에서 "이제 사법제도 개편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혹시 비공개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사법 개혁이라든가, 아니면 내란 특별 재판부 관련해서 발언을 하신 게 있으신지, 아니면 다른 참석자분께서 발언하신 게 있으신지 여쭤봅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예. 그 1시간 40분 동안 환담이 이어졌는데, 모두 발언에서 나온 거 외에 그 회담 과정에서는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어떤 대화는 오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지금 말씀하신 것도 오가지 않았습니다.
[질문: TV조선 최민식 기자] 네. 저 TV조선의 최민식인데요. 국회의 방어 체계 강화해야 된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러면 경찰 외 지금 인력에 추가적으로 인력을 배치를 하는 건가요? 경비대를 따로 설치를 하는 건가요?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네. 경비의 구체적인 거는 좀 나와야 되겠지만, 경찰 경비단의 지휘권들이 저번에 이런 우리가 내란 사태 때 좀 목격한 것처럼 국회의장한테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들을 개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 미상] 아, 저는 그 5부 요인 오찬과 관련된 건 아닌데, 오늘 대통령실에서 김남국 비서관님 관련해서 엄중 경고, 엄중 조치를 했잖아요. 관련해서 야당에서는 좀 부적절한 것이고 뭐 특검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야당 일부 의견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좀 대통령실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야당 발언에 대해서 여기서 제가 바로 대응을 하고 구체적으로 코멘트하는 거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JTBC 이승환 기자] 네, 수석님. 저 JTBC 이승환입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선거 교육 강화를 말씀하셨다고 하셨는데요. 그 부정선거론을 사실상 이렇게 잠재우기 위한 교육으로 보이는데, 어떤 교육들을 좀 예시로 든 게 혹시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음, 예시는 없었습니다. 없었고, 좀 많이 퍼져 있는 어떤 부정선거론들을 잠재우기 위해서 아까 드린 말씀인 것처럼 먼저 헌법 교육 얘기가 나왔고, 그래서 선거 교육도 이참에 좀 더 강화를 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오늘 모이신 분들 거의 대부분이 다 동의를 했습니다. 헌법 교육하고 선거 교육은 강화해야 한다, 이 다섯 분 모두가 다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질문: 이중규 기자] 네, 이중규입니다. 그 말씀하셨던 그 기관들 외에, 그러니까 다른 기관들... 그러니까 뭐 비상계엄 같은 게 발생하게 되면 보호할 필요가 있는 주요 기관들이 여러 군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뭐 그런 부분들도 다 한꺼번에 포함해서 지금 점검을 해 가지고 다 경비나 이런 거에 대한 지휘권을 각 기관장에게 좀 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좀 논의가 되신 건지 아니면 아까 언급하셨던 그 특정 기관들만, 요번에 이제 문제가 됐던 기관들만 논의가 되신 건지 앞으로 좀 어떻게 될 건지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음, 오늘 그 논의가 5부 요인들이죠. 거기에서 국회의장이 있고 국회가 있고요. 일단 선관위가 있고, 그다음에 헌재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독립적인 기관들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곳은 자체적인 방어 체계를 갖춰야 된다라는 측면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행정부처라든가 이런 것들은, 또 법원이라든가 이런 건 당연히 방어 시설을 그 국가 전체에서 경찰들이 보호를 하고 있는데요. 국회라든가 헌재라든가 선관위나 이런 것들은 독자적인 기관이어서, 그런 기관들한테서는 자체 방어 체계가 좀 필요한 거 아니냐 이렇게 나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시설에 모든 걸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질문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네. 오늘 기사거리들이 많아 갖고 질문이 없을 줄 알았는데... 네.
[질문: YTN 홍민기 기자] 안녕하세요. YTN 홍민기입니다. 오늘 그 모두 발언에서 김민석 총리나(※한덕수 국무총리 오기 추정) 우원식 국회의장님 같은 경우는 비상계엄 관련 재판이 좀 더딘 것 같다, 이런 비판도 하셨는데 혹시 비공개 환담 자리에서도 뭐 다른 참석자 중에서도 혹시 그런 언급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네. 오늘 뭐 여러분들이 모두 발언을 해석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모두 발언 이후에 그동안에 이어지는 1시간 한 30분에서 40분 정도의 환담 과정에서는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분위기가 좋은 분위기에서 서로 이제 이런 교육 문제라든가, 방어 체계 문제라든가 뭐 이런 얘기들을 모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생산적인 환담이었습니다.
[질문: 뉴시스 김경록 기자] 네, 또 수석님. 뉴시스 김경록입니다. 그 대통령께서 모두 말씀에서 5부 요인 분들께 자주 보자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3부 요인이든 5부 요인이든 대통령과 어떤 정기적인 회동을 약속한 게 있을지 여쭤보고요.
그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모두 말씀이나 전해진 브리핑에서 말씀해 주신 내용들이 다소 좀 무겁고 진지한 내용들이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참고할 수 있을 만한 에피소드나 대화 내용이 있다면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예. 이제 저기 이렇게 환담이 끝날 때쯤에, 이석을 할 때쯤에 국회의장님이 "아, 그러면 다음에 할 때는 제가 초청해서 한번 하죠"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좋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뭐 처음에 시작할 때 대통령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쪽의 위원장을 향해서 "어우, 1년 전에 제일을 아마 호되게 당하실 뻔했던 게 아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아닌가요?" 그렇게 얘기하고 "야구방망이도 등장하고 작두도 등장했다는데..." 그러면서 하니까 이제 전부 분위기들이 다 좀 웃는, 서로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아주 웃는 얼굴로, 또 가볍게 얘기하는 그 뭐 교육 얘기, 방어권 얘기가 나왔다고 아주 딱딱하게 그런 식으로 어떤 얘기가 오간 건 아니고요. 굉장히 아주 부드럽고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됐습니다.
[질문: 오마이뉴스 이경태 기자] 네. 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이경태 기자입니다. 네. 그 오늘 모이신 분들이 전부 다 헌정질서 수호 의무를 가진 기관장들이다라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작년 계엄이 발생했을 때 국회의 계엄 통제권을 강화하는 개헌이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한 적 있습니다. 그래서 요 부분에 대한 언급들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네. 개헌까지 갔으면 굉장히 묵직하고 중요한 어떤 그런 분위기로 흘렀을 텐데 오늘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의 SNS X 메시지입니다.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꼭 1년, 헌정 질서를 수호할 최고 책임자들과 만나 뵈니 그 의미가 한층 더 깊게 다가옵니다.
우원식 의장님께서 건네주신 기념패의 이름처럼,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뜨거운 열망은 ‘꺼지지 않는 기억’으로 역사에 새겨질 것입니다. 그 준엄한 명령에 따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일은 오늘 모인 우리가 함께 짊어진 공동의 책무입니다.
정부는 국민주권의 변함없는 원칙을 나침반 삼아 민생을 최우선시하는 국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굳건한 민주주의를 토대로 위기 극복, 성장과 도약, 국민통합까지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뵙고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19961582850038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