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사실상 대체재가 없어요. 마켓 컬리나 네이버쇼핑 써보시면, 비싸던가 내가 원하는 품목이 없다던가 하는 등의 불편함으로 다시 쿠팡으로 돌아옵니다. 사회적 문제 개선에 고취되어 있는 일부 소비자는 쿠팡 거부 운동을 이어나가겠지만, 거의 대다수의 소비자는 사회적 문제 중요하다는걸 알지만 자신의 효용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쿠팡을 그대로 씁니다. 만약 대체재가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그 사람들도 약간의 노력을 들여 다른 대체재를 쓰려고 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대체재라고 하는 것들의 품질이 ㅜㅜ (마트 대체한다고 시장 가라는 꼴이죠. 그결과는 다 아시죠?)
이마트에서 새벽 배송 했을 때, 저는 늘 궁금했던게 이마트의 일부 공간을 창고처럼 사용하면 짓지도 않고 쿠팡이 미는 지역 거점 물류센터가 되는 셈이니, 엄청난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걸 안하나 하고 정용진을 비웃엇죠. 롯데마트도 마찬가지고요 ㅎㅎ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법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죠. 만약 온라인-오프라인 경쟁 구도에서.. 누가봐도 쿠팡의 승기로 기울었을 때, 오프라인 업체가 경쟁이 가능한 구도로 키워놨으면 이꼴이 안났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도 오프라인 마켓은 2주에 한번씩 쉬어야 하는등 상생 법안의 대상이지만, 쿠팡은 딱히 별다른 제재가 없어요. 이제와서 쿠팡 제재한다고 하면, 극우 세력 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자취생, 주부들의 지탄의 대상이 될겁니다. 있던걸 없애는건 정말 어렵거든요.
전 정치인들이 왜 이렇게 자주 실패하는 길을 걷나 도대체 모르겠네요. 이마트도 악~ 쿠팡도 악~ 뭐 이러면 속이 시원하긴 하죠. 근데 현실은 더 촘촘한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 쿠팡 제재는 국민들 상당수와 싸워야하는 일이 되어버렸어요. 유니클로 가지말자 가지말자 그렇게 노래를 불러도 결국 시간이 지나니 다시 회복하고 잘 팔리잖아요? 대다수 사람들은 내 편의가 우선이지, 엄청난 사회적편익의 개선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관심이 없어요.
(하고싶은데 법적 규제때문에 못하는것은 아닐것 같은데.. 혹시 관련 법안을 알수있을까요?)
고객들이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그 비싼 부동산 쓰는건데요;;
특고 노동자의 노동권을 지키고
사고를 치지 않아야 하지만 그러면 응당하는 손해 배상을 하고
한국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그만큼 한국 경제에 기여 하게 하고
그게 목표죠
월마트 코스트코 까르푸 테스코 등 세계적인 대형 마트 유통사중에 온라인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미국 월마트는 전국의 월마트 매장에서 직접 배송 할 수 있는데 심지어 당일 배송도 하는데 아마존한테 어림도 없죠
써보면 솔직히 불편합니다
이커모스랑 전통적인 유통업이랑 구조가 상상 이상으로 다른건지 두개를 다 잘하는 기업은 현재로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경쟁을 했어야 하는 기업은 티몬 지마켓 11번가 였는데 본인들이 유통회사가 되어야 한다는걸 생각 못했죠 이미 한국의 택배 시스템이 너무 좋았으니까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게, 올리브영은 실제로 자사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여 "오늘드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불법이면 올리브영도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불법이라 하시는데 그 방식으로 영업을 현재 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