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 델꼬 동물원 구경을 시켜 줬습니다.
새들 모이 주는 체험이 있었는데 손에 모이를 올려놓으면
새들이 몰려와서 먹더라구요?
그런데 옆에 한 부부도 모이 주기 체험 하는 데 엄청 난리였습니다.
새들이 막 모이니까 소리지르시고, 뛰댕기시고...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진 모이를 먹던 새를 콱.. 밟더라구요..
그 새는 그 자리에서 납짝 엎드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떡해! 어떡해 죽었나봐 하더니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려더라구요????
아니.... 애도 있으신 분들이....
제가 가서 확인 했습니다, 근데 가까이 동안 새 한마리가 (아마 부부였나봐요..) 계속 털을 뽑으면서 어떻게든 일으켜 세우려고
노력을 하더라구요... 참.... 제가 가서 툭 처보니까 이미 모가지가 부러져서.. 숨 넘어가더라구요.. 하......
바로 사육사 분에게 말씀은 드렸는데 (저희가 가서 말하는 동안 그 부부도 전화로 말한 것 같더라구요)
그냥 차우시는 거 보니... 에구구...........
불쌍해라 .. ㅜㅜ
저 부모는 전혀 기본이 안된거 같습니다. 왜 저런 곳에 가는 거죠..
호들갑떠는 인간들 정말 싫어합니다. 뒷책임까지 깔끔하게 지는 인간들을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