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에서 그동안 주문하기가 애매했던 게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가격 : 컬리 제품들이 쿠팡보다 저렴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물품도 좀 제한적이었구요.
2. 무료 배송비 : 쿠팡은 신선식품도 1만 5천원 이상 이면 무료 배송이고, 로켓배송은 몇 천원짜리를 사도 배송을 해주죠. 반품과 환불 절차도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쿠팡은 다만 그런 장점들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제품 자체의 신선도등은 좀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도 신선신품등도 물건 상태가 좀 안좋아서 환불 요청하면 거의 대부분 이유 많이 묻지 않고 해주었고 반품제품도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환경등도 잘 구축이 되어 있는데 비해 마켓 컬리는 고급화 전략의 느낌등은 있는데 편하게 쓰기에는 뭔가 불편한 느낌이었죠.
이런 부분들을 네이버와 협업해서 조금 보완한 것 같은데, 쿠팡이 이런 지경이 된 상황이라면 이를 기회삼아서 보다 공격적인 작업으로 쿠팡 점유율 좀 먹었으면 좋겠네요. 무료배송비 금액도 좀 낮추고, 다양한 제품들 더 가져다 놓고 보기 편하게 나열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췄으면 합니다. 좀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이럴 때 공격적으로 나서야 점유율 먹고 쿠팡처럼 초기에 힘들어도 치고 나갈 수 있다고 보는지라..
처음 쿠팡 나왔을 때 솔직히 적자 이야기 나오고 이렇게 운영하면 망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냥 거의 독점느낌이 들 정도로 커버린지라...
컬리는 지금 큰판을 짜려면 투자를 받아야하는데 시장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요즘 주식이 활황이니 IPO 재추진하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