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배짱장사가 가능하긴 하겠죠.
카톡은.....내가 안쓴다고 해서 안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
메신저 앱이라는게 특성상 월등히 좋은게 나온다고 해도 넘어가기가 힘들죠.
누군가와 대화가 주목적인데 주변인들이 안넘어가면 암만 좋은기능이 있어도 쓸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저같은 컴퓨터 앱 이런거 익숙한 세대들은 새로운 메신저 깔고 가입하는게 별로 어려운일도 아니고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해도 영어로 되어있는 앱도 몇번 시행착오 겪다보면 쓰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가족내에 어르신들은 그게 아니다보니.......
쿠팡은 주변인들이 다 같이 옮겨가지 않아도 저혼자 옮기는게 솔직히 가능하긴합니다.
저만해도 급하게 당장 내일 새벽에 받아야할것들이 아니면 같은상품 싸게주는곳 찾아서 씁니다.
적립을 할인으로 간주하면 네이버가 더 싼 경우들이 은근히 있기도 하구요.
근데 이것도 어르신들은 옮겨서 적응하는게 딱히 쉽진 않다보니........
저랑 비슷한 나잇대 분들이나 클리앙분들 정도는 뭐 쿠팡 이전부터 인터넷 쇼핑을 써왔을꺼고 저도 그랬고 해외직구도 많지는 않지만 번역기 돌려서 하는 정도지만
계정도 자식들이 만들어줘야할정도로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은 해외직구는 말도안되고 국내사이트 이용도 쉽지는 않을겁니다. 아마 지금 30~40대의 부모님 세대들은 거의 다 그럴거라고 봐요.
그나마 네이버도 다음날 배송 해주는 경우들이 있긴한데 아직까지 새벽배송은 쿠팡 마켓컬리 정도인거같구요.
쿠팡도 거의 몇년을 마이너스 찍으면서 버티다가 흑자낸거로 기억하는데 그정도 자본을 계속 투입하며 새벽배송 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곳들이 몇이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후발주자들은 쿠팡보다 더 돈을 써야 할꺼같은데......
출산율 저하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인프라도 많이 줄어들수밖에 없으니 생필품 구매도 쿠팡에 의존하는 비율은 더 높아질꺼구요.
당장 사용자들이 다른곳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다보니 그거 알고 배짱장사 하는거같네요.
독과점이 이미 되었거나 앞으로 될텐데 우리나라가 그걸 미국처럼 규제하는게 가능하려나 싶네요.
새벽배송이 앞으로도 계속 흥할이유가 배송사 입장에서도 교통체증이 없어서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는 거죠.
근데 저는 쿠팡은 공산품 몇가지 빼고는 가격이 싸지 않아서 많이 안쓰게 되더군요.